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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집 밖은 위험하고 도로가 불안하다

 우기철 메트로밴쿠버에서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뉴웨스트민스터에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2시 30분에 관내에서 보행자 관련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뉴웨스트민서터 경찰은 이날 이스트 콜럼비아 100블록에서 소형트럭에 보행자가 치여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경찰과 종합교통사고분석팀 등이 투입돼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또 이와 관련해 사고 현장 목격자나 블랙박스 동영상을 가지고 있는 시민의 제보 협조를 604-525-5411으로 받고 있다.   코퀴틀람에서는 지난 20일 오토바이가 충돌사고로 화재가 발생하고 부상사가 생기는 일이 발생했다.   코퀴틀람RCMP는 이렇게 관내에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2월과 3월에도 도로 안전을 위한 집중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코퀴틀람RCMP는 1월에만 총 392개의 교통위반 딱지를 발부했다. 이중 코로레이크 에비뉴에서만 60개, 로히드 하이웨이에서 50개, 그리고 바넷 하이웨이에서 156개 등이다. 이외에도 매리 힐 바이패스에서도 126개건의 단속이 있었다. 이들 도로는 한인타운과 한인 주거지역을 잇는 주요 도로이기 때문에 각별히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패밀리데이 연휴인 지난 19일 오후 2시 30분에 밴쿠버 이스트 헤이스팅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31세 남성이 여러 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표영태 기자불안 뉴웨스트민스터 보행자 사망사고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 우기철 메트로밴쿠버

2023-02-21

주말부터 메트로밴쿠버에 내리는 비-본격적인 우기철로 돌입

 오랜 기간 가뭄 날씨를 보이던 BC주가 주말부터 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 듯 일주일 내내 비가 예보 됐다.   연방기상청의 일주일 예보에 따르면 밴쿠버는 21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까지 거의 매일 비가 온다. 다른 날씨 관련 사이트에서도 10일간 계속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이다.   낮 최고 기온은 12도, 그리고 밤 최저 기온은 5도까지 내려가며 최근 20도 대에 머물렀던 기온도 뚝 떨어진다고 예측했다. 20일 오전 메트로밴쿠버 행정기구(Metro Vancouver)의 공기질 건강지수(air quality health index)에서 프레이저밸리의 칠리와 지역은 최악인 10+였으며, 써리와 랭리는 7, 트라이시티와 메이플릿지가 5. 그리고 밴쿠버와 버나비 등이 4일 정도로 공기의 질이 좋지 못하다.   건조한 날씨에 BC주와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메트로밴쿠버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을 하늘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고, 아침 저녁으로 이슬과 섞이면서 스모그처럼 시야를 가리기까지 하고 있다.   금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미세먼지가 씻겨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당분간은 해도 볼 수 없어 흐린 하늘만 보게 될 수 밖에 없게 된다.   또 우기철이 되면서 낮 길이도 짧아지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교통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하고, 보행자도 항상 차를 조심해서 길을 건너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메트로밴쿠버 외곽의 코퀴할라 고속도로와 3번 고속도로에 이번 겨울철 첫 눈을 예보했다. BC주에서는 메트로밴쿠버 외곽 고속도로에서 스노우타이어 장착이 지난 1일부터 의무화 된 상태이다.     표영태 기자메트로밴쿠버 우기철 메트로밴쿠버 지역 메트로밴쿠버 외곽 오전 메트로밴쿠버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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