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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 총장기 태권도 대회, 2월15일과 16일 달라스에서 열린다

 올해 6월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달라스에서 열리는 제23회 미주체전 태권도 대표선수 선발을 겸한 용인대학교 총장기 태권도 대회가 오는 2월15일(토)과 16일(일) 양일간 달라스에서 열린다. 먼저 미주체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으로, 순수 한인 또는 친부모 중 한 명이 50% 이상 한국인, 조부모 중 한 명이 25% 이상 한국인이면 미주체전에 참가할 수 있다. 6월21일(토) 하루만 진행될 태권도는 다음과 같은 연령대로 구분돼 진행된다. ▲ 중등부(만 12~13세 이하) ▲ 고등부(만 17세 이하) ▲ 일반부(만 18세 이상) ▲ 청장년부(만 30세 이상) ▲ 장년부(만 40세 이상) ▲ 마스터부(만 50세 이상). 종목별로는 ▲ 개인전 겨루기(유단자) ▲ 개인전 품새(유단자) ▲ 개인전 품새(유급자) ▲ 2인 품새(유단자) ▲ 단체 품새(유단자)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미주체전 태권도 대표선수 선발은 이번 용인대 총장기 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증에서 자격조건에 맞는 학생 중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편, 달라스에서 열리는 용인대 총장기 태권도 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대회로, 달라스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 태권도 시범 챔피언인 용인대학교 태권도 대표 시범단이 초청돼 멋지고 환상적인 시범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범은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용인대 총장기에 선수로 직접 출전하지 않더라도 이날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장 입장료는 일인당 20 달러다. 이번 대회는 용인대학교가 주최하고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가 주관한다. 달라스 체육회 산하 태권도협회 회장이자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 관장인 김재형 관장은 “용인대 총장기 태권도 대회는 북텍사스 지역 한인 태권도인들의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놀라운 실력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미주체전 달라스 대표선수단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해왔다. 대회가 열리는 하얏트 리전시 DFW 호텔 주소는 2334 N. International Pkwy., Dallas, TX 75261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이트 타이거 태권도 홈페이지(ilovewhitetiger.com/event/)에서 접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달라스 용인대 용인대학교 태권도 용인대학교 총장기 용인대 태권도

2025-01-10

성폭행범 제압한 텍사스 한인 태권도 가족

텍사스주 휴스턴 일대에서 용인태권도를 운영하는 한인 가족이 성폭행 시도범을 제압해 피해자를 구출했다.   21일 에드 곤잘레스 해리스카운티 셰리프 엑스(옛 트위터)·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안한주(59) 관장의 가족은 지난 18일 도장 옆 상점서 벌어질 뻔한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를 제압하고 피해자를 구출했다.   곤잘레스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착한 사마리아인들이 안전을 위해 출동했다”며 도장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이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안 관장 등은 사건 발생 당일 오후 3시께 도장 옆 상점서 17세 여성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곧장 나서, 성폭행을 시도하던 남성 알렉스 로빈슨(19)을 제압했다.   안 관장이 발차기와 펀치로 용의자를 제압한 건 순식간이었다.   안 관장의 아들 사이먼 안(20)은 “자연스러운 태권도 동작”이라며 “(아버지는) 용의자를 코너에 몰아넣고, 자신을 방어했다.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막상 일이 벌어지면 무술은 굉장히 유용하다”고 했다.   안 관장의 부인 홍연(55)씨와 딸 한나(22)는 피해자를 안전하게 도장으로 피신시켰다.   한나씨는 “피해자를 안심시키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셰리프는 “경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태권도 사범들이 용의자를 바닥에 눌러 제압하고 있었다”며 “조사 결과 이들이 피해자를 구하자 용의자가 달려들었고, 이들은 태권도 기술을 사용해 대응했다. 신속히 조치한 그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용의자 로빈슨은 ▶불법 감금 ▶성폭행 시도 ▶안 관장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안 관장은 용인대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30여 년간 태권도를 가르쳐왔지만, 실제 범죄 현장에서 무술을 쓴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 관장은 태권도 8단에 합기도 6단이며, 가족 모두가 유단자다. 그는 1994년 미국으로 이주해 휴스턴에 터를 잡았다. 강민혜 기자성폭행 텍사스 용인대 태권도학과 한인 가족 태권도 동작

2024-06-21

뉴욕주 축제에 씨름·태권도 첫 데뷔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펼쳐진 뉴욕주의 오랜 전통 축제에 한국의 무예인 씨름과 태권도가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지난달 26일부터 2주 동안 시라큐스에서는 지난 180년 동안 이어온 뉴욕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2023 뉴욕주 페어( 2023 New York State Fair)’가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는 뉴욕주 북부 지역의 주민들은 물론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캐나다 지역의 주민들까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문화와 스포츠 등을 소개하기 위해 아시안 빌리지(Asian Village) 섹션이 마련돼, 다수의 아시안 문화 예술 체육 단체들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뉴욕대한씨름협회 김상현 회장의 주선으로 한국의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용인대 교수와 학생들, 나정훈 뉴욕 스테이트 체육회 겸 ‘AGAPE Black Belt Center’ 관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참가해 씨름 시범과 경기 및 태권도 시범을 펼쳤다.   뉴욕대한체육회는 “업스테이트 뉴욕에서 개최돼 캐나다 등에서까지 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는 뉴욕주 페어에 씨름과 태권도가 소개된 것은 뉴욕시, 롱아일랜드, 뉴저지 지역을 벗어나 뉴욕주 북부 지역까지 한국의 문화가 전달된 기회였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또 뉴욕대한체육회는 씨름과 태권도에 이어 앞으로 더 많은 한국의 문화와 체육이 뉴욕주 페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원 기자뉴욕주 페어 뉴욕대한체육회 뉴욕대한씨름협회 김상현 회장 AGAPE Black Belt Center 나정훈 관장 이태현 용인대 교수 뉴욕 스테이트 페스티벌 아시안 빌리지

2023-08-31

"미국 대학들과 태권도 세계화"

한국 용인대학교의 한진수(사진) 총장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26일 LA를 방문했다.   올해 초 취임한 한 총장은 "용인대는 문화.예술.체육.복지 등에 강점을 가진 특성화 대학"이라며 "미국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화 사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대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 열풍과 관련한 전공을 소개하고, 미국 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어 미주에 체육문화센터를 육성하며 지속해서 K-컬쳐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미주 체육문화센터에서는 태권도, 한국무용, 국악, 실용음악 및 연극.영화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한 총장은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한인사회와 협력하고 태권도 동문회 등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 계획을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태권도의 세계화를 꿈꾸고 있다"며 "미국에 K-컬쳐로 대표되는 분야를 홍보하고 사업화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미주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용인대는 1953년에 설립, 스포츠 분야를 특성화해 온 대학이지만 체육 분야에서 더 나아가 문화.예술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글로벌 차원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이 목표다.   한편 용인대는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폐쇄됐던 '미주 용인대 총장기 태권도 대회'를 내년에 다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의: (310)749-2969 미주용인대 이준석 센터장/이메일 [email protected] 김예진 기자미국 협력사업 용인대 총장 com 미주용인대 한국 용인대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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