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요세미티 임시 폐쇄... 강한 눈보라 예상
주말 동안 예상되는 강한 눈보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임시 폐쇄한다. 지난달 29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네바다 시에라 발 강한 눈보라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향하고 있다. 이에 국립공원은 임시 폐쇄되며 3일 정오까지 폐쇄될 예정이다. 이번 눈보라로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요세미티 밸리에 약 6인치에서 최대 12인치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해당 지역을 포함한 국립공원 전 지역에 이미 블리자드 경보가 발효됐다. 경보는 5일 오전까지 유지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초입인 빅 오트 플랫부터 샌프란시스코로 이어지는 120번 하이웨이까지에는 약 2에서 3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공원에서 남가주와 프레즈노로 향하는 41번 하이웨이에는 약 5에서 6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공원 측은 "현재 국립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즉시 떠나달라"고 방문객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 [email protected]요세미티 요세미티국립공원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가주 미주 한인 눈보라 하이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