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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크루즈 특화’ 여행업계 최고 자부” 엘리트투어 빌리 장 대표

LA 한인여행사 가운데 골프 전문 투어 패키지로 정평이 나 있는 엘리트투어. 고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투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PGA 실기 테스트에 도전, 통과할 정도로 열정을 가진 빌리 장 대표로부터 엘리트투어의 차별화 전략과 포부를 들어봤다.   -엘리트투어를 소개한다면.   “경주호텔학교 2기생으로 졸업 후 하이엇호텔, 신라호텔서 5년간 근무하다 1986년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에 입사해 미국에 왔다. 옥스포드 팔래스호텔 창립 멤버로 입사해 3년간 근무하다 팜스프링스 미라지스프링스호텔에 스카우트돼 마케팅팀장으로 일하며 ‘호텔+골프 패키지’를 99달러에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10개월 만에 싱글을 기록할 정도로 재미를 느끼면서 1996년 LA서 골프 투어 전문 여행사 ‘엘리트골프USA’를 설립했다. 2009년부터 크루즈 투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2012년 엘리트투어로 개명했다. LA 한인타운서 골프 투어만큼은 최고라고 자신한다.”   -주력하는 여행 상품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캐나다 로키, 멕시코 로스카보스,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100대 유명 골프코스 투어를 비롯해 남극, 북유럽, 지중해, 남태평양, 캐리비안, 알래스카, 멕시코 리비에라 등 오션 크루즈와 다뉴브, 라인강 리버 크루즈가 주력 상품이다. 또한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아프리카,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유우니 소금사막, 파타고니아, 이구아수 폭포, 옐로나이프 오로라투어 등도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리트투어만의 특장점이라면.   “타 여행사들의 패키지여행과 달리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부합하는 맞춤 여행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오지 트래킹, 오로라, 북극곰 투어 등 테마가 있는 특화 여행도 있다. 여행 사진가로도 활동하고 있어 세계 곳곳의 명소와 절경을 배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는 것도 엘리트투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여행의 질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모객 정원을 확실하게 준수하고 있으며 여행지별로 트래킹 코스나 사진 촬영 코스를 편성해 여행객들에게 타 여행사가 제공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여행업계 트렌드와 전망은.   “패키지 투어보다는 여행객들의 선택폭이 넓은 소규모 맞춤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값보다는 질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대세로 부상해 여행의 고급화, 디럭스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포부와 계획은.   “골프 전문 투어를 위해 PGA 실기 테스트에 도전, 통과했듯이 고객들 눈높이에 맞춰 신상품 개발에 힘쓰겠다. 특히 맛 기행 등 디럭스 맞춤 여행을 비롯해 고객이 만족하는 테마 여행 상품을 늘리고 싶다. 회사 규모는 크지 않지만 크루즈 출신에다 2차례 세계 일주를 통해 체험하고 습득한 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골프 엘리트투어 크루즈 투어 크루즈 라인 오션 크루즈

2023-02-20

[보험 상식] 오션 카고 보험

 오션 카고(Ocean Cargo) 보험은 국가 간 무역을 하는 기업이나 해외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미국 내에서 판매하거나 반대로 미국에서 해외로 물건을 수출하는 사업체가 모두 가지고 있는 화물의 해상운송, 항공운송, 육상운송 중에 외부의 우연한 사고의 결과 때문에 입게 되는 화물의 손실을 보상한다.   오션 카고 보험은 해상 적하보험이라고도 불리나 해상운송 이외에도 항공운송, 이에 수반되는 일련의 육상운송까지도 담보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경유지에서의 가공이나 보관 중의 위험까지도 확장하여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동보험은 기간보험(Time Policy)이 아니라 구간보험(Voyage Policy)으로 운송구간 중에 수반되는 보험사고에 한해서만 보상이 가능하므로 운송이 개시되기 이전이나 운송이 종료한 시점 이후의 사고에 대해서는 담보가 불가능하다. 담보하는 보험사고는 반드시 외래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이어야 하므로 필연적인 화물 자체의 성질로 인한 보험사고나 보험관계자의 고의에 의한 행위로 발생한 사고는 담보가 불가능하다.   오션 카고 보험은 그 기원이 중세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가장 오래된 형태의 보험이며 최근 들어 물류산업이 복잡해지고 영역이 확대되면서 담보형태와 가입방식 등이 현대화되었다. 오션 카고 보험 증권은 기존의 제한적인 보상내용에서 거의 모든 내용이 담보되도록 보험사마다 경쟁적으로 증권을 개선하고 있으며 증권의 관리 면에 있어서도 선적금액을 기존 매월 보고하던 방식에서 1년에 한 번 보고하고 정산하는 방식으로 바뀌어 그 기간 안에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는 누락 없이 담보되도록 하고 있다.   오션 카고 보험이 보상하는 사고로는 화재, 폭발, 좌초, 침몰, 전복, 해적, 투하(Jettison), 파손, 기타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입은 손해와 또한 공동해손 희생 손해(General Average)로 인해 화주에게 배분된 손해 등이다. 보험조건은 일반적으로 전 위험 담보(All Risks) 조건으로 가입한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별도의 조항이 없는 한 갱신 없이 계속된다. 그리고 매년 1회 연간 선적금액을 보험회사에 제출하여 보험료를 정산한다. 보험가입금액은 운임 및 보험료 포함 가격 조건(CIF) 금액에 10%의 희망이익을 더한 금액으로 하며 이에 따른 보상을 받는다.   담보하는 운송경로는 선적지의 창고나 제조업체에서 출발하는 시점부터 시작하여 항구까지의 육상운송, 해상이나 항공운송 구간 그리고 하역지의 항구나 공항으로부터 최종 목적지까지의 육상운송 구간이다.     다국적 기업의 경우에는 운송 기간에 화물이 중간의 여러 기착지를 거치며 가공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오션 카고 보험에 가공지나 창고에서의 위험을 추가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이러한 보험에 가입하면 원자재의 첫 출발지로부터 중간 가공 후 최종 도착지까지 보험의 누수 없이 일련 된 모든 위험을 담보 받을 수 있다. 오션 카고 보험의 보험료를 산출하는 주요 요소로는 가입하는 화물의 종류와 연간 선적금액의 규모, 보상한도이며 과거 보험경력도 좋은 보험료를 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보험료는 재물보험의 보험료보다 저렴한 것이 일반적이다.   ▶문의: (877)988-1004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오션 카고 오션 카고 보험료 포함 과거 보험경력

2022-02-27

샌타모니카 고급 아파트 유닛당 가격 가주 최고가

샌타모니카의 38유닛 럭셔리 아파트 단지가 캘리포니아에서 최고가에 거래됐다고 부동산 정보 웹사이트 ‘더리얼딜’이 최근 보도했다.   화제의 아파트는 샌타모니카 피어에서 북쪽으로 1000피트 떨어진 오션 애비뉴 선상의 ‘301 오션’ 아파트로 이달 초 7000만 달러에 계약이 성사됐다.   총 3만8000스퀘어피트 부지에 1952년 완공된 이 아파트의 유닛당 거래가는 평균 184만 달러로 더리얼딜은 가주에서 이뤄진 아파트 단지 거래 중 최고가 기록이라고 전했다.   매도자는 말리부에 본사를 둔 ‘마키스 프로퍼티 컴퍼니’이고 매수자는 익명의 아시안 투자자로 알려졌다.   셀러 측을 대표하는 부동산 업체 CBRE의 에릭 첸 브로커는 “매수자는 ‘세대를 초월하는 자산’이라고 평가하며 301 오션 거래를 만족스럽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대형 코트 야드와 요가 스튜디오 등을 갖춘 301 오션은 400스퀘어피트도 안 되는 스튜디오의 렌트비가 월 3800~4100달러이고, 2베드룸은 8500~1만1000달러 선이다.   2013년 2100만 달러에 아파트를 매입한 마키스 프로퍼티 컴퍼니는 2017년 업그레이드를 완성했고 인수한 뒤 8년 만에 3.3배가 넘는 가격에 되팔았다.   한편 301 오션 아파트는 1970년대 샌타모니카의 첫 여성 시장인 클로후버가 시 의원과 시장 재직 시절은 물론, 은퇴 후 사망할 때까지 거주한 아파트로 2009년 역사적 건축물로 승인됐다. 그러나 당시 재개발을 원했던 아파트 소유주의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져 이듬해 역사적 건축물 승인 내용이 철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류정일 기자샌타모니카 아파트 샌타모니카 아파트 오션 아파트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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