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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애틀랜타지부 8대 회장 김문희 취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KOWIN) 애틀랜타 지부가 18일 둘루스의 한식당에서 위촉식을 열어 2024년 임원진 선임을 발표했다.   올해 코윈을 이끌 8대 신임회장으로는 김문희 전 총무가 임명됐다. 김문희 회장은 스와니 소재 도자기 공예 예술 작업실을 운영하는 도예 작가로 알려졌다. 이외 김소연 부회장, 강지연 총무, 심승재 홍보부장, 라영순 기획부장 등이 선임됐다. 김정회 2대 회장, 이은자 7대 회장 등 전임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2001년 여성부(현 여성가족부 전신) 출범과 함께 산하 단체로 설립된 코윈은 지난해 기준 전세계 62개국 누적 1만여명의 한인여성이 연례 대회에 참가한 큰 한인 네트워크 단체다. 당초 해외 기반 한인 기업가 발굴을 목적으로 설립돼 여성 경제인을 중심으로 모임이 이뤄지다 차츰 학계와 문화예술계 등 전문직 여성으로 참여대상이 확대됐다.     애틀랜타 지부는 총 52명의 입회 하에 2011년 4월 9일 창립됐다. 2011년 애틀랜타 둘루스에 위치한 메가마트에서 친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그린캠페인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본지 주관 동해표기 서명운동 협력, 차세대 여성 리더 컨퍼런스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전쟁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여성 및 아동을 위해 1600불을 모금한 바 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애틀랜타지부 김문희 회장 회장 이은자 여성가족부 전신

2024-01-19

“뉴욕 한인여성 단합해야 타민족과 협업도 가능”

  "일하는 한인 여성들이 타민족·타 커뮤니티와 협업을 추구하려면, 한인 여성들의 단합이 우선돼야 합니다. 각종 네트워크 형성과 세미나 등을 통해 한인 여성리더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코윈) 뉴욕지회 신임 회장을 맡은 류은주 회장이 뉴욕 일원 한인 여성들의 친목과 네트워킹은 물론,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차세대 한인 여성의 리더십을 고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신임 회장·임원진 인사차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류 회장은 "코윈 뉴욕지회에서 한인 여성들이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고충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차기 회장으로서 코윈 뉴욕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류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그는 "정기모임과 세미나로 기존 회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차세대 멘토링도 강화해 차세대 멤버도 영입할 것"이라며 "패션·법조·의학 등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성들이 모여 서로를 이끌어줄 수 있는 곳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뉴욕총영사관, 뉴욕한국문화원 등과의 협업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외에도 코윈은 ▶여성가족부 장관과의 간담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참석 ▶여성의 지위 향상과 발전에 보탬이 되는 정보교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행사정보 제공 등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한국 여성가족부는 오는 9월 부산에서 사흘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엔 대회를 앞두고 갑작스레 취소됐던 터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코윈 뉴욕지회에서는 5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에서 1만명에 가까운 국내외 여성 리더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윤정 코윈 뉴욕지회 커미티 위원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에 참가해 다른 국가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과 교류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전 세계 곳곳에서 한몫하고 있는 능력 있는 한인 여성들이 정말 많다는 것"이라며 "오랜 시간에 걸쳐 단단하게 형성된 네트워크를 한국 정부가 제대로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 KOWIN 코윈뉴욕 코윈뉴욕지회 류은주 여성가족부 여가부 한국

2023-07-06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코윈 간담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코윈) 회원들이 본국의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코윈 뉴욕지부는 10일 “제67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지난 8일 미동부지역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코윈(KOWIN) 간담회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코윈 미동부지역 본부가 멘토링과 장학사업 등으로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해준 것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본국의 여성가족부도 코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코윈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 인적자원을 개발·활용하고 국내.외 여성및 세계 각지역 한민족 여성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2001년 본국 여성부와 더불어 출범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다.   특히 코윈은 창립 이후 ▶국내외 한민족 여성들의 연대강화와 상호교류 ▶재외 한민족 여성리더 양성 ▶한민족 여성의 정체성 제고를 통한 세대·지역 간 연대 강화 ▶한 민족 여성네트워크의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심종민 기자여성가족부 김현숙 김현숙 여성가족부 본국 김현숙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회원들

2023-03-12

여성가족부 폐지하고, 재외동포청 신설

국민의힘과 한국 정부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반영한 정부 조직개편안을 확정해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재외동포청 설립, 보훈처를 보훈부로 격상하는 것이 골자다.   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은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5차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여당에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대통령실에서 김대기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동안 당과 정부가 면밀하게 정부조직법에 대해 의사소통하고 있었고, 오늘 당과 정부의 의견이 거의 조율된 상황”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안전부에서 개편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권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정부 조직개편의 핵심적인 세 가지는 여가부 폐지와 재외동포청 설립, 보훈부 격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민청과 우주항공청 신설은 좀 더 들여다보기로 했고, 방송통신위원회를 어떻게 개편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며 “이번 주 안으로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고, 야당과도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여당 일각에서는 여가부 폐지 공약이 구체화하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락한 20·30세대 지지율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재외동포청 신설은 윤 대통령이 최근 미국·캐나다 순방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한 사안이다. 손국희 기자여성가족부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 신설 재외동포청 설립 여성가족부 폐지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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