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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 하나하나가 애국자"

     추모의 벽 준공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신상태 재향군인회장을 위한 동포환영행사가 27일 오후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렸다. 통일과나눔회 및 수도권 한인연합회 나각수 회장 등이 주관한 행사에는 1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신상태 회장은 "동포들을 만날때면 언제나 그분들의 한결같은 애국심을 느끼며 감동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취임 후 100일 동안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워싱턴 동포 한분 한분이 모국을 위한 외교일꾼이란 사명감으로 역할해주길 바라며, 워싱턴  지역 향군회가 동포사회의 구심점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상태 회장에게 지난 5월 워싱턴DC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당시 연방의사당을 늠름하게 지나치는 '거북선'과 동포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액자를 선물로 증정한 나각수 회장은 "동포들의 애국심을 항상 기억하며, 남북통일에 기여할 인물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구 월남 참전전우회, 해병대 전우회, 카추사 전우회, 워싱턴JC특우회, 한미자유연맹, 글로벌 한인연대 등 향군 및 안보단체와 미주총연, 메릴랜드 한인회, 버지니아한인회, US워싱턴한인회, 프린스조지스 한인회 등 한인단체들이 공동주최 및 후원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애국자 동포 워싱턴 동포 거북선과 동포들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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