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비싼 집값에 소형 주택 선호…식사 공간 없애고 거실 줄여

새로 건축되는 주택의 크기가 과거에 비해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신축 주택의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신축주택 중개 플랫폼인 리버블(Livabl)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이후 착공된 신축 주택의 평균 넓이는 10% 감소했다.   특히 시애틀의 신축주택 면적은 5년 전에 비해 18%나 줄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신축주택 면적은 14% 감소했다.   이 지역들은 최근 수년간 인구 유입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던 지역이다.   또한 부동산 중개사이트인 질로(Zillow)에 따르면 물가 상승이 본격화한 2022년 신규 단독주택 착공이 줄었지만, 침실 3개 미만인 소형 주택의 착공 건수는 오히려 9.5% 상승했다.   신축주택의 소형화가 현저하다는 뜻이다. 이 같은 현상은 주택구매 희망자들의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소비자가 능력에 맞춰 구입할 수 있는 주택은 소형주택뿐이기 때문에 소형주택의 공급도 늘었다는 것이다.   건설업자들은 주택에서 일반적으로 설치되는 별도의 식사 공간을 없애고, 거실의 넓이를 줄이는 방식으로 과거보다 작은 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중부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의 주택건설업체인 에스트리지홈스는 이 같은 방식으로 면적을 300~400스퀘어피트 줄이는 대신 가격을 5만~7만5000달러 낮춘 신축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의 최고경영자(CEO) 클린트 미첼은 “생애 첫 주택구입자와 자녀가 독립한 부부 등 작은 주택을 원하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집값 소형 신축주택 면적 소형주택뿐이기 때문 신축주택 중개

2023-08-23

[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신축주택에 전기기기 사용 설치 조례 통과 외

#. 시카고, 신축주택에 전기기기 사용 설치 조례 통과       앞으로 시카고에 지어지는 주택에는 전기로 작동되는 제품이 적용되어야 한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정책이다.     시카고 시의회는 최근 전체 회의를 열고 2022 에너지 전환 코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는 시카고에 건축되는 주택에 전기로 작동되는 히터와 스토브, 빨래 건조기, 워터 히터를 위해 전기선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즉 천연가스로 작동될 수도 있는 기기들을 전기용으로 바꿀 수 있도록 주택 건설 단계에서 관련 규정을 새롭게 마련한 것이다.   천연가스 기기가 설치된 주택에서 전기용 기기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새로 전기선을 뽑아야 하기 때문에 높은 비용이 든다.     새 조례안은 또 창고와 같은 낮은 상업용 건물을 신축할 때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 같은 정책이 도입된 이유 중 하나는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관련 조항을 시행하고 있는 도시에만 에너지 지원금을 주기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NP         #. 일리노이 등 중서부 ‘애플파이’ 가장 선호       각 주별 인기 많은 파이 종류가 발표됐다.     최근 '와이즈보터'(WiseVoter)의 발표에 따르면 모두 16개 주에서 피칸 파이가 1위를 기록,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고 이어 일리노이 등 15개 주에서는 애플 파이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코코넛 크림 파이, 키라임 파이, 체리 파이, 펌킨 파이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일리노이 주는 애플 파이에 이어 코코넛 크림 파이•펌킨 파이•피칸 파이•블루베리 파이가 판매량 2위~5위를 기록했다.     중서부 지역에선 일리노이를 비롯, 위스콘신•미시간•인디애나•아이오와 주에서 애플 파이가 가장 많이 팔렸고 미네소타는 고구마 파이, 오하이오는 피칸 파이, 켄터키 주는 초콜릿 크림 파이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의 파이 매출 규모는 연간 7억 달러 이상에 이르는데 특히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KR Nathan Park•Kevin Rho 기자로컬 단신 브리핑 신축주택 전기기기 시카고 신축주택 전기기기 사용 조례 통과

2022-10-06

신축주택 구입 융자신청 시 주의사항 [ASK미국 주택 융자-스티브 양 프로융자 대표]

▶문= 새로 짓는 주택을 구입할 목적으로 융자를 신청할 경우 주의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답= 최근 신축주택을 구입하는 융자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인데 기존 집을 구입할 때와 달리 특별히 조심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신축주택에 대한 융자는 보통 건물이 완공되기 2개월 전 쯤에 신청하는데 그 때까지 빌더에게 디파짓한 모든 돈에 대한 출처를 증명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캔슬첵(Cancelled check)사본과 은행구좌의 스테이트먼트를 같이 제출해야 하는데 이때 은행스테이트먼트에 큰 금액의 돈이 입금되었다면 그에 대한 출처 또한 증명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서류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신축 건물을 사는 오랜 기간 동안 은행구좌에 출처가 불분명한 돈이 입금된 경우 융자과정이 힘들어지고 승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주의할 사항은 많은 빌더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융자회사에 융자를 신청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그냥 신청할 것이 아니라 다른 렌더와 융자회사에도 문의하여 이자율과 비용 등을 비교하여 실제로 이득이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축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가장 주의할 것은 이자율 락인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신축집을 계약하고 에스크로가 끝날 때까지 6개월 내지 1년 넘게도 걸릴 수 있는데 요즘처럼 이자율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이자율을 미리 락인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렌더에 따라 장기간 락인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장기간 락인을 허락하는 렌더나 은행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이렇게 락인한 이자율이 만기가 되었을 경우 손님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신축집의 경우 최근의 전 세계적인 공급망 문제나 대정부 인허가 및 전기 가스 등 유틸리티 연결의 지체 등으로 인하여 애초에 약속한 날짜보다 완공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빌더의 말만 믿고 이자율 락인을 했다가 완공이 연기되어 이자율락이 만기가 되면 렌더로부터 벌금을 물거나 더 높은 이자율을 받게 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문의: (213)393-6334 스티브 양 /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미국 한인융자담당 신축주택 구입 웰스파고 한인융자담당 최근 신축주택

2022-04-2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