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신경질환에도 효과”
홍삼이 면역기능 조절을 통한 신경질환과 헌팅턴병을 포함한 희귀 신경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1년 고려 인삼학회 학술대회’에서 조익현 경희대학교 한의과 교수가 ‘희귀 및 자가면역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고려 인삼의 약리학적 특성’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홍삼과 홍삼의 기반물질(사포닌, 비 사포닌 등)이 신경계의 면역세포 혈액뇌장벽의 손상을 억제함으로써 척수 내 수초의 손상과 이로 인한 운동장애의 정도를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헌팅턴병 실험 모델을 통해 홍삼이 항염증 및 항산화 작용을 증가시켜 운동장애 정도를 완화한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조재열 교수도 동물 장기 실험을 통해 홍삼이 주요 장기에서 자가포식 조절 단백질의 양이 증가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조교수는 홍삼 투여는 이들 현상을 조절하는 AMPK의 활성화를 더욱 유도한다는 결과를 토대로, 홍삼이 주요 장기의 노화를 억제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혔다. 홍삼이 연구를 통해 기능과 효능이 추가되고 있는 가운데, 한편 한국인삼공사 미국법인(법인장 이흥실)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온 가족 건강을 책임질 ‘땡스기빙패밀리기빙(ThanksGivingFamilyGiving)’ 캠페인을 28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6년근 홍삼에 뉴질랜드 녹용을 함유한 프리미엄 제품인 천녹정과 홍이장군을 비롯한 자녀용 제품 5종 등을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 기타 제품 구매 시 가격대별로 푸짐한 추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이은영 기자신경질환 홍삼 희귀 신경질환 홍삼 투여 6년근 홍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