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난민 지원 단체 선정
민권센터가 뉴욕시 난민 지원 커뮤니티 기반단체로 선정, 뉴욕시의회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1일 에이드리언 아담스 뉴욕시의장은 시의회가 시전역 커뮤니티기반 단체 27곳을 선정, 법률지원·인력개발·문맹퇴치·청소년 지원·종교 서비스·식품 지원 등을 제공하는 단체들과 협력해 뉴욕시로 찾아오는 난민들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민권센터는 식품지원 단체로 선정돼 3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27곳의 단체들은 총 12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한편, 시의회는 로빈후드재단·뉴욕커뮤니티트러스트 등 뉴욕시 주요 자선 재단 7곳이 실시하고 있는 ‘Welcome NYC’ 이니셔티브에 100만 달러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아담스 시의장은 덧붙였다. 시의회에 따르면 뉴욕시는 지난해 봄부터 4만7000명 이상의 망명 신청자를 받고 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민권센터 단체 식품지원 단체 민권센터 난민 예산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