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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슬로스트리트 영구화 추진…차량 제한 도로 공간 확보

보행자 중심의 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LA시의회가 차량진입을 통제하는 ‘슬로스트리트’ 프로그램을 영구화할 예정이다.   LA시의회는 9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슬로스트리트’ 프로그램을 영구화시키도록 권고안을 작성하라고 교통국에 지시했다.     LA시의회는 또 이날 교통국에 슬로스트리트 신청서 수속 과정과 우선 지역 선정 기준, 신청 시 각 도로의 최소 교통량 등을 조사해 보고하도록 했다.     LA시 교통국은 지난 5월부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다닐 수 있도록 차량진입 시간을 제한하거나 차단하는 슬로스트리트 프로그램을 시행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거주자들이 원하는 거리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어 팬데믹 기간 동안 야외활동을 할 수 없는 주민들이 거리를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주는 올해부터 인구 600만 명 이상 거주하는 도시는 자체적으로 슬로스트리트 프로그램을 시행해 보행자 우선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을 제정했다.     LA시 교통국에 따르면 슬로스트리트 프로그램이 도입된 지난 5월 이후 시 전역의 30개 지역에서 50마일에 달하는 도로가 폐쇄했다. 장연화 기자슬로스트리트 영구화 슬로스트리트 프로그램 슬로스트리트 신청 la 슬로스트리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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