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운 브레큰리지 전국 5위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 콜로라도 주내 브레큰리지(Breckenridge) 타운이 미국내 가장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 톱 10(Top 10 Family-friendly Travel Destinations)에 이름을 올렸다. 로컬 비즈니스 검색 및 리뷰 웹사이트인 옐프(Yelp)는 트렌드 전문가의 도움과 함께 ‘가족 친화적’이라는 용어의 검색 트래픽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 가운데 톱 10을 선정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전국 1위는 텍사스주 프레데릭스버그(Fredericksburg), 2위 캘리포니아주 나파(Napa), 3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Charlottesville), 4위 노스 캐롤라이나주 킬 데빌 힐스(Kill Devil Hills), 5위는 콜로라도주 브레큰리지가 각각 차지했다. 옐프는 브레큰리지가 겨울의 12피트 얼음 조형물에서 여름에는 울창한 숲속의 나무 사이를 트레킹하는 것까지 가족 단위의 휴가를 보내기에 미국내 최고의 장소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옐프는 브레큰리지는 스키 타운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매 계절마다 다양한 레저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겨울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고 가장 높은 등급의 산을 등반할 수 있으며 연례 얼음 조각 대회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고 전했다.또한 브레큰리지에서는 화이트워터 래프팅(Whitewater Rafting), 지프라이닝(Ziplining), 산악자전거 등 여름에도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의 맛집과 각종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식당과 상점도 즐비하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AVA 및 알파인 스포츠(Alpine Sports)와 에릭(Eric's)의 다운스테어(Downstairs)로 알려진 가족 친화적인 스포츠 바 및 아케이드를 추천했다. 이밖에도 옐프는 브레큰리지는 덴버시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 여행이나 가족과 주말여행을 하기에 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족 친화적인 여행지 톱 10 가운데 6~10위는 버몬트주 벌링턴(Burlington), 뉴욕주 이타카(Ithaca), 바지니아주 버지니아 비치(Virginia Beach), 캘리포니아주 샌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Obispo), 오레곤주 세일럼(Salem)의 순이었다. 이은혜 기자미국 스키타운 결과 전국 스키 리조트 스키 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