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본격 분양
부동산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여주고 있는 경남 창원시에 사화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롯데건설의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가 상륙했다.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 ‘창원 롯데캐슬 프리미어’, ‘창원 롯데캐슬 하버팰리스’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롯데건설이 의창구에서도 다시 ‘롯데캐슬’ 브랜드 단지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견본주택은 지난 23일(금) 문을 열었다. “창원시의 마지막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분양가가 책정되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말이다. 창원시 의창구 사화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02㎡, 2개 블록, 총 1,965세대 규모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전용면적 84㎡ 851세대, 102㎡ 116세대 등 총 967세대이며, △2블록 전용면적 84㎡ 854세대, 102㎡ 144세대 등 총 998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1블록 2026년 5월, 2블록이 2026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84㎡A타입과 84㎡C 타입의 주택형이 마련돼 평면 구성과 설계 차이점 등을 뚜렷하게 구분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사이버모델하우스와 다른 타입의 주택형도 확인할 수 있다. 총 812세대(1블록 427세대, 2블록 385세대)로 구성된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각 공간별 한계를 극복한 설계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관창고, 알파룸 등이 적절히 배치됐으며, 안방에는 별도의 옷장을 두지 않아도 수납할 수 있도록 드레스룸이 들어서고, 전동 빨래 건조대가 마련됐다. 총 340세대(1블록 170세대, 2블록 170세대)로 구성된 전용면적 84㎡C타입도 안방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발코니 확장 시 더욱 크게 마련되는 현관창고 등 수납부담을 크게 줄인 공간이 적절하게 배치됐다. 롯데캐슬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캐슬 스마트홈’을 통해 단지 내 월패드 및 스마트폰으로 가스 밸브, 난방, 조명 등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축구장 약 150배 크기(약 107만㎡) 규모의 사화공원을 품었으며, 단지에서 도보로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 병원 등 쇼핑, 문화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가 품고 있는 사화공원 내에는 정규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숲속놀이터, 공원 전체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산책로, 전망대, 미술관 등이 설치되어 가벼운 운동 및 체험, 휴양, 여가, 문화 등을 즐길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LG, 현대, 한국지엠, 효성, 한화, 두산, STX 등 수많은 대기업 생산공장이 위치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환경이다. 주변으로 명곡초, 명서중, 중앙중, 문성고, 창원고, 경일고, 경일여고 등 초, 중, 고교가 들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1월 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 3일(화) 1순위, 4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월 10일(화) 2블록 당첨자를, 11일(수)에 1블록 당첨자를 각각 발표한다. 1월 28일(토)~2월 3일(금)까지 7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창원시 및 경남도, 부산시, 울산시의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수 및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으며, 2개 블록의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달라 중복으로 청약을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롯데 포레스트 창원 캐슬 캐슬 스마트홈 2블록 전용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