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대구탕, 오래된 노포 감성의 속시원한 대구탕으로 호평
서울시 삼각지 로터리에 위치한 '자원대구탕'은 '45년 전통!의 대구탕'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1978년 개업해 45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이 곳은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에 두툼한 대구살이 듬뿍 올려진 왕대구탕으로 대구살과 향긋한 미나리는 물론 대구탕 매니아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곤이와 이리까지 고소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삼각지를 이른바 ‘대구탕 골목’으로 이끈 대표 노포. 커다란 대구 도막과 이리 등을 인심 좋게 넣고 미나리 등 채소를 한가득 올려 먹는 전골집이다. 삼각지 대구탕 골목으로 들어서면 자원대구탕을 포함한 몇몇 대구 음식점들이 보인다. 그중에서도 전통의 노포 감성이 느껴지는 바로 이 집이다. 그래서인지 인테리어에서 세월이 느껴지지만 그만큼 깊어진 맛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대구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즐겨먹는 생선이다. 자원대구탕"은 대구탕 하나로 승부를 거는 맛집으로 시원한 국물과 큼지막한 대구살로 반주를 부르는 매콤달달한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는 곳이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자원대구탕 속시원 삼각지 대구탕 대구탕 맛집 대구탕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