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신 목사 서한집 출판…은혜한인교회 25일 ‘기념회’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담임목사 한기홍)가 오는 25일(목) 오후 7시 비전센터 친교실에서 고 김광신 목사 서한집 ‘사랑은 낭비라꼬’(사진)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 87세를 일기로 별세한 고인의 1주기 추모 예배와 함께 열린다. ‘사랑은 낭비라꼬’는 고인이 생전에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들을 엮은 책이다. 고인은 은혜한인교회를 설립하고 부흥을 주도했다. 또 ‘땅끝까지 복음 전파’란 선교 비전 아래 평생 세계 각지를 누비며 복음 전파에 앞장섰고, 은퇴 후에도 미국과 한국의 교인들에게 매주 주보에 사랑의 편지를 보냈다. 한기홍 담임목사는 서문에 “김 목사님이 쓴 사랑의 편지를 읽으면 마치 목사님의 유언을 듣는 것처럼 가슴에 깊이 새겨진다. 소천 1주기를 맞아 목사님을 사랑하는 성도들에 의해 이 책이 출간된 것은 너무 의미 있고 감사한 일”이라고 썼다.김광신 서한집 김광신 목사 한기홍 담임목사 담임목사 한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