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교사-학생 23명 워싱턴 방문
서울의 서초동에 소재한 서울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워싱턴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고등학교 전영식 교장과 교사, 학생 등 23명이 지난 4일 페어옥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워싱턴을 방문해 워싱톤서울고등학교 동문회(회장 박영승)와 만남을 가졌다. 다음날 오전, 학생들은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에 방문해 동문 선배들과 합동 헌화했다. 6.25 전쟁 당시 서울고 학생 457명이 참전하고 이중 35명 전사해 이날 헌화식은 뜻깊은 추모 행사가 됐다. 헌화식은 박영승 회장의 진행으로 이뤄졌으며 홍희경 전 회장이 헌화식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는 조국 영령들을 위한 묵념, 헌화사 낭독(오인환 전회장),격려사(존 틸럴리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재단 이사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백효 전 이사장, 백창익 동문 부부, 최규용 전회장, 피명호 전 회장, 유승한 전 회장 등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서울고 워싱턴 서울고등학교 교사 워싱톤서울고등학교 동문회 워싱턴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