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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오렌키카운티 부에나파크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는 풀러턴과 붙어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요즘은 부에나파크가 한인들에게 더 인기인 것 같다.     게다가 부에나파크가 제2의 한인타운으로 명성을 얻고 있기도 하다. 물론 학군 때문에 여전히 풀러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부에나파크 1지구 지역은 풀러턴 학군에 속해 있어 여전히 좋은 학군, 좋은 지역으로 인기가 많다. 그런 이유로 부에나파크 인근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많아진 건 당연한 사실이다.     신문 부동산 광고를 보면 어디가 흥하는 도시인지를 바로 알 수 있고 신문 광고 자체가 기사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듣는다.     최근 신문 광고를 보면 많은 지면 광고가 부에나파크를 기준으로 나가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즉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꾸준히 그만큼 활발히 활동하면서 부동산 거래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부에나파크는 LA에서도 가까운 편이고 LA공항에서도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주택 가격도 풀러턴이나 세리토스 등 주변 도시들보다는 싼 편이다.     사실 부에나파크는 풀러턴을 떠나서 의미가 없고 풀러턴 또한 부에나파크를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는 도시다.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은 풀러턴에 있는 줄 알고 있지만, 부에나파크에 있다.     필자는 어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에 왔고 LA한인타운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UC어바인을 졸업해 부에나파크에서 살기도 했지만, 오렌지카운티 북부지역이 이렇게나 빨리 발전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부에나파크 시는 한인 시장도 배출했다.     부에나파크는 한인 상권이 발달한 도시지만, 명소도 많이 있다. 어린이 테마파크인 너츠베리팜,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 외에 최근에 지어진 대형 쇼핑몰 ‘더 소스’도 부에나파크에 있다.     한인 상가는 비치 불러바드와 멜번을 위주로 엄청난 발전을 해왔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대형마켓 3개가 붙어 있으며 장사가 잘되는 곳은 아마 세계 전역을 보아도 부에나파크뿐일 것 같다. 비치 불러바드를 지나다니는 차량만 해도 무려 70만~80만 대가 매일 오간다.     따라서  새로 지어진 상가들은 대부분 한인이 오너일 정도다. 즉 부에나파크는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풀러턴과 세리토스, 라팔마 등에 둘러싸인 상업의 요지로 제2의 코리아타운이다. LA가 세계적으로 모든 한인의 상징적인 도시이듯, 부에나파크 역시 우리 모든 한인의 마음의 고향이 되어가고 있다. 덩달아 일반 소매업체 비즈니스도 잘 된다고 한다.     큰 집을 고집하지 않으면, 100만 달러 정도 투자할 수 있다면, 자녀가 다 컸다면 바이어들에게 부에나파크를 추천하고 싶다.     마켓과 식당, 골프장 등 한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가깝게 배치돼 있다. 학군을 따질만한 이유가 없다면 중년 이상 시니어들이 살기에는 금상첨화다.     친구도 많고 말동무 많고 날씨도 좋고 인심 좋고 최고의 동네임이 틀림없다.     현재, 방 3개 이상 단독주택은 100만~200만 달러 사이다.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방 3개가 70만~90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인근의 풀러턴과 요바린다보다는 주택가격이 약간 낮은 편이다. 렌트비는 단독 주택이 월 4500달러 내외고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3500달러 내외라고 보면 된다.     ▶문의: (714)345-4989 케롤 리 / 케롤리부동산 대표부동산 이야기 너츠베리팜 도시 한인 상가 오렌지카운티 북부지역 한인 시장

2024-04-10

스와니 H마트 인근에 새 한인상가 들어선다

스와니 H 마트 인근, 로렌스빌-스와니로드 선상에 총 2만55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상가가 들어서며 상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상가의 개발 업체는 한인 기업인 '뉴 퍼시픽 코퍼레이션'으로, 업체에 따르면 상가는 조닝(zoning) C1으로 다양한 비즈니스가 입주할 수 있다. 상가 입주는 내년 10~11월 사이로 예정돼 있다.     뉴 퍼시픽 코퍼레이션의 라이언 원 이사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스와니는 한인 커뮤니티뿐 아니라 여러 커뮤니티 젊은 층이 타주에서 많이 이주해오는 곳"이라고 설명하며 상가가 들어서는 인근 지역이 활발히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스와니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어텀브룩 웨이 선상에 I-85와 403번 고속도로 인터체인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원 이사는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상가는 1층짜리 건물로, 최대 13개 유닛을 수용할 수 있다. 가장 큰 단일 유닛은 5600~6200스퀘어피트 규모로, 옆 유닛까지 더 크게 사용할 수도 있다. 가장 작은 유닛은 1300스퀘어피트다.     원 이사는 "주변에 주택가가 많고,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부도 많기 때문에 병원, 학원, 베이커리, 카페, 식당, 오피스 등 여러 비즈니스가 입점하기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피치트리 코너스 타운센터 몰을 예로 들며 모던한 인테리어를 차용했다고 전했다. 그는 "옛날 건물과 달리 천장이 높고, LED 조명을 도입할 계획이다. 전반적으로 밝게 디자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이사는 '기분이 좋아지는 상가'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현재 업체는 '프리 리싱(pre-leasing)' 중으로, 먼저 입주를 하면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임대료 우대까지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원 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인근 신축 상가 건물보다 렌트를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렌트비 협상 등의 혜택이 가능하다".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임대문의=678-551-0616 윤지아 기자비즈니스 스와니 비즈니스 스와니 상가 입주자 스와니로드 선상

2023-12-20

[부동산 가이드] 부에나파크·풀러턴

부에나파크와 풀러턴시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한인타운이 잘 형성되어 한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도시라고 소개하고 싶다.     부에나파크와 풀러턴은 LA에서도 가까운 편이고 LA 공항에서도 30분 정도이며, 팬데믹 이후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한인들에게 제일 인기가 많은 지역에 속한다.   사실 부에나파크는 풀러턴을 떠나서 존재 자체가 의미가 없고 풀러턴 또한 부에나파크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는 도시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 골퍼라면 다 아는 로스 코요테스에서 골프를 치는 사람도 대부분이 한인들이고 골프장 안 식당 이용자도 대부분이 한인들이다.     유명한  27홀의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잘 알려진 로스 코요테스 골프장은 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또한 그 명성만큼 골프장 주변 집들은 200만 달러가 넘는 부촌과 뷰를 형성하고 있다. 작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로스 코요테스 빌라도 골프장을 뷰로 단층식이라 인기가 높다.     인근에는 105에이커 크기의 랄프클락 리저널 공원이 있어서 주민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주기도 한다. 풀러턴의 북부와 서부 지역은 저지대 산맥인 동쪽 코요테 힐스와 서쪽 코요테 힐스로 나누어져 있으며, 남쪽 땅은 써니 힐스로 불리며 많이 알려져 있다.   인근 부에나파크 일부를 포함한 풀러턴 통합 고교 교육구에는 5개의 고등학교가 있다. 명문 고등학교로 전국적으로 명성을 가진 서니힐스, 트로이 고교를 비롯해 풀러턴 유니온, 라비스타 라시에라 고교가 있다. 풀러턴 관할 교육부에서 관할하는 20여 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모두 우수한 성적표를 갖고 있고, 특히 서니힐스와 트로이 고등학교의 명성은 남가주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에나파크와 풀러턴은 한인들의 상권이 많이 발달한 도시이고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명소가 여러 개 있다. 부에나파크의 시그니처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파크인 넛츠베리팜, 어른들이 좋아하는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이 있고, 최근에 한인 투자가들에 의해 지어진 명소 더 소스 쇼핑몰도 부에나파크에 있으며 지역 상가가 잘 지어져 있다.     메인 길인 비치길과 말블린길 선상에는 한인 마켓인 한남체인, 시온마켓, H마켓이 각각 코너마다 자리하고 있다. 이 사거리에 있는 대형 한인 몰에는 다양한 한인 상가가 영업 중이다. 인근 비치길은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하는 한국식 찜질방 스파와 함께 다양한 식당과 학원 그리고 서점 등이 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상권의 요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그 명성은 한국 주요 신문을 펴들면 대부분이 풀러턴과 부에나파크 지역이고,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광고를 많이 내는 곳이기도 하며, 흐름을 주도하는 곳이기도 하다. 학군 좋고, 동네 좋고, 인근 공원도 많고, 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제일 먼저 추천해 드리고 싶다.   ▶문의:(213)718-7733 윤소야 / 뉴스타부동산 풀러턴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중심지 트로이 코요테 힐스 한인 상가 한인 투자가들

2023-09-27

풍부한 배후수요•우수한 상품성 갖춘 ‘호반써밋 포레센트’ 분양

 고정·배후수요를 품은 입지에 상품성까지 보장되는 ‘알짜 상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상가의 활성화가 배후수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빠른 상권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단지 내 상가다. 단지 내 상가는 단독 상업시설과는 달리 입주민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데다,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고 매출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생활 반경이 줄어들어 동선을 최소로 하는 컴팩트 라이프가 자리잡고 가까운 거리에서 인프라를 누리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선호하는 분위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처럼 상가시장도 ‘똘똘한 한 실’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어느 하나 만족하는 상가보다 입지와 상품성 등을 모두 만족한 상가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특히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많은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단지 내 상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일원에 ‘호반써밋 포레센트’ 단지 내 상가가 분양 중이다. 단지 지상 1~2층에 총 37실 규모로 구성되며, 단지 내 고정 수요 및 주변 배후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와 우수한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알짜 상가로 주목받고 있다.   ‘호반써밋 포레센트’ 단지 내 상가 총 594가구의 아파트에 들어서며, 사업지 바로 옆으로는 2차(약 70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향후 1,300여가구에 달하는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게다가 아파트 4,600여가구와 다수의 공공기관을 품은 행정타운이 들어서 있는 청수지구가 인접해 있고, 천안삼거리초와 천안동중도 가까워 학생 수요까지 기대 가능하다.   바로 앞에 천안삼거리 공원이 위치해 있어 풍부한 수요와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천안삼거리 공원은 테마형 도심공원으로 재조성하는 명품화 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천안박물관, 흥타령관 등의 문화시설도 가까이 있어 생동감 넘치는 상권 환경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박스형 상가와 달리 저층 위주로 설계돼 가시성과 집객력이 뛰어나다. 2층 일부 호실에는 개방감과 활용성이 우수한 테라스를 설계해 고객들의 체류시간까지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상권을 만들기 위해 MD 구성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1층에는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 들일 수 있는 라이프 서비스, 푸드&카페 Zone 위주로 구성하며, 2층에는 고객 편의성을 높여줄 에듀케이션, 메디컬, 푸드&카페 Zone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상가 주변으로는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탁월하다. 천안대로와 남부대로가 인접해 있어 천안시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며, 경부고속도로(천안IC)와 논산천안고속도로(남천안IC),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천안역, 천안종합터미널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호반써밋 포레센트’ 단지 내 상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을 내방하거나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충남 천안시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상품성 배후수 주변 배후수요 천안삼거리 공원 스트리트형 상가

2023-08-22

3,375세대 고정수요한 대형 단지내상가 ‘개포 자이스퀘어’ 분양

단지내상가는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주수요층으로 바라볼 수 있어 상가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상품이다. 특히, 3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내상가는 그 규모로 인해 더 큰 관심을 받는 편이다. 이 때문에 규모 있는 단지내상가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비교적 큰 단지내상가라면 해당 단지에 거주하는 세대들뿐 아니라 근거리에 위치한 주거세대까지 수요층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하 3층~지상 4층, 총 102실 규모의 단지내상가 '개포 자이스퀘어'가 분양 중이다. '개포 자이스퀘어'는 3,375세대를 갖춘 개포자이 프레지던스의 단지내상가이다.   3,000세대가 넘는 직접 배후세대를 확보하고 인근에 2만여 세대가 거주해 대규모 상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차공간도 127대에 달한다.   현재 병원, 학원,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 생활밀착형 업종들이 입점해있고 지하 1층에 대형마트가 오픈해 고객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하는 중이다. 또, 1금융권 입점도 확정되어 활성화 기대감이 더 높아진 상황이다.   개포 자이스퀘어 관계자는 "지상 1층 기준 최대 3.3m 천정고를 확보해 개방감을 높인 것이 상가의 장점"이라며 "여기에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상가배치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과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내 랜드마크 상가로의 자리매김도 기대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포 자이스퀘어는 분양과 동시에 임차인 모집도 진행 중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임차인 모집 대상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고정수요 개포 대규모 상가 임차인 모집도 랜드마크 상가

2023-07-16

애난데일 한인 상가 대형 화재 “폭격 맞은 듯 처참”

      한인업소들이 밀집한 애난데일의 상가 건물이 화재로 전소됐다.   버지니아 한인타운 애난데일  콜롬비아 파이크 선상에 위치한 상가에 12일 아침 큰 화재가 발생해  ‘본촌치킨’, ‘토속집’, ‘한미 우체국 택배’ 등 한인 업소들이 불에 탔다. 건물은 화재로 지붕이 무너지고 내부가 대부분 파손됐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건물 철거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주민의 신고로 이날 오전 7시 15분경 접수됐다. 사다리 소방차, 드론을 포함해 15대 이상의 차량과 장비 등이 동원됐다.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경에야 불길이 잡혔다. 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국은 현재 사고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파악 중이다.     소방국 덴 쇼우 부국장은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 내부에 진입해 20여분간 소화 작업을 했으나, 갑자기 불길이 거세져 빠져 나와야 했다. 그 후 불길이 인근 상가로 번지지 않도록 외부 진화 작업에 집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화재로 인근 콜롬비아 파이크, 백릭 로드, 존 말 드라이브 등 도로는 수시간 동안 폐쇄됐다.     현장을 찾은 오후 두 시, 매캐한 냄새가 쇼핑 센터 주변에 가득했다. 대형 주차장 곳곳에는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타오른 내부 및 지붕 자재들의 재가 비처럼 내려 쌓여 있었다. 한인들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앙상하게 남은 화재 현장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 중 가족과 함께 일요일 점심 먹으러 나왔다가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아연실색 했다는 김 모(50대)씨는 “애난데일에 오래 살았지만, 이런 화재 현장을 접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 씨는 “일요일 새벽에 불이 나 사람 안 다친게 그나마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인근에서 한인 업체를 운영 한다는 A씨는 “(상가 내 업소들이) 장사는 모두 잘 됐지만, 건물이 워낙 낡았었다”라며 “이번 기회에 새로운 상가 건물이 지어지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화재로 무너져 내린 상가 건물 내부는 폭격을 맞은 듯 처참했다. 지붕이 무너져 내리고 벽과 자재들이 불에 타 뜯겨 있었다.     폐허가 된 ‘본촌치킨’과 ‘토속집’ 내부 집기들 일부는 불에 탄 흔적이 없어, 발화 지점이 ‘한미 우체국 택배’나 ‘JJ 살롱&바버’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 됐다. 상가에 위치한 네 업소들은 건물 외관이 제각각 다르지만 하나의 지붕으로 연결된 한 건물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화재로 피해를 당한 한인 업소들은 당장 ‘삶의 터전’을 잃게 됐다. 화재보험에 가입됐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이에대해 옴니화재 강고은 대표는 “페어팩스 카운티의 경우 (레스토랑 등) 업소들의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조항은 아니지만, 대부분 건물주가 임대계약시 가입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용, 김윤미 기자 한인 상가 상가 건물 인근 상가 한인 업소들

2023-03-13

한인 소유 상가 내 불법도박장 급습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인근 한인 비즈니스가 다수 입점해있는 도매상가 몰에서 불법 운영 중이던 불법 도박장이 당국의 철퇴를 맞았다.     LA경찰국(LAPD)은 8일 오후 1시쯤 17가와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메인 홀세일 마트(Main Wholesale Mart)’ 내 한 상점을 급습, 현장에 있던 수십명을 구금했다.     법원으로부터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기습 단속에 나선 당국은 이날 마약류와 다량의 현금도 압류했다고 밝혔다.     고든 헬퍼 서전트는 본지에 “건물의 빈 상점을 임대해 차려진 이 불법 도박장은 큰 규모로 알려진 멕시칸 갱단에 의해 운영됐다”며 “현장에서 30~40명이 구금됐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주가 불법 도박장 운영 사실을 알고도 임대를 내줬는지, 건물주와 세입자의 관계에 대해 수사 중”이라면서도 “어떻게 모르고 임대를 내줄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해당 몰에서 영업 중인 한인 업주들에 따르면 건물주는 한인 장모씨로, 최소 20년 이상 이 몰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도박장은 ‘팩스 아케이드(PAC’S ARCADE)’라는 작은 간판을 걸고 해당 몰의 끝쪽 상점에서 6개월 이상 운영돼 왔다. 내부에는 10대 이상의 오락기기들이 설치돼, 겉보기에는 단순히 오락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안에서는 마약 거래와 범죄, 폭력이 빚어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헬퍼 서전트는 “이곳은 해당 갱 조직이 운영하고 있던 불법 도박장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 중 하나였다”며 “갱 멤버 3~4명이 운영하면서 하루에 수십, 수백명의 사람들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 몰에는 10여개의 비즈니스가 운영 중인데 그중 7곳 이상이 한인 비즈니스이며 대부분 모자 도매 업체라고 업주들은 전했다.     한인 업주 A씨는 “불법 도박장이 운영되면서 마리화나 냄새와 고성방가로 몸살을 앓았다”며 “도박을 하러 온 사람들이 주차장을 점령해 정작 우리 손님들은 왔다가 그냥 되돌아가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다른 업주 B씨는 “도박장 입구를 가린다고 모자 박스를 빌려다가 입구에 쌓아놓았는데 몇 개월 지나고 보니 거의 100박스를 가져가기도 했다”고 호소했다.     업주 C씨는 “십수 년 동안 이 자리에서 장사하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건물주가 이곳 말고도 여러 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고, 그중 몇 곳에서 이처럼 불법 영업을 하는 세입자를 들여 논란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경찰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불법 도박장 운영에 가담한 갱 멤버들을 모두 체포해 경찰서로 인계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장에 있던 방문객들을 모두 구금했으며 마약 검사를 해 이상이 없는 이들은 훈방 조처됐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불법도박장 la다운타운 자바시장 상가 건물 급습 건물

2023-02-08

고금리 시대 상가 투자 고민한다면…‘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 눈길

최근 고금리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아파트 대신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KB금융연구소의 ‘2022년 KB부동산보고서’ 중 KB자산관리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PB고객이 선호하는 부동산 투자자산으로 상가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 1위를 차지했다. 재건축아파트, 일반아파트를 제친 성과로, 지난 2019년도에는 22%에 불과하던 선호도가 2년 만에 38%로 16%p가 올랐다. 반면 일반아파트는 같은 기간 32%에서 20%로 줄었다.     또한 PB고객들의 부동산 상담과 자문 내용 중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수익형 부동산 상담이 여전히 21%를 기록하는 등 수익형 부동산이 PB고객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임이 여실히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하는 현상을 두고 고금리 시대 안전하게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똘똘한 상가의 경우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세금, 대출 등의 규제에서 주택보다 자유롭고 현금과 달리 자산가치 하락도 낮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로 인해 아파트에서 상가로 투자 방향을 전환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알짜 상가들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가 알짜 상가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상가는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로, 전용 평당가 2천만원대로 분양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아파트 762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75실 총 837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입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까지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전 호실을 대로변 1층으로만 배치했다. 이 외에도 층고를 최대 6.7m까지 높여 공간감과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는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재개발 사업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와 함께 상권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은 기존 민관주도 개발에서 공공주도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향후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 내 상가 역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서구 와룡로에 있다. 현재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도 진행 중으로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상가 힐스테이트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부동산 투자자산 알짜 상가들

2023-02-01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충주 호암’ 아파트·상가 임차인 모집완료

 제일건설㈜(이하 제일건설)은 ‘제일풍경채 충주 호암’ 아파트와 상가 임차인을 100% 모집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북 충주 호암지구에 선보이는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충주 호암은 아파트 전용면적 74~84㎡ 총 874가구 규모다. 상가는 전용면적 34~90㎡ 총 20호실로 짓는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충주 호암의 우수한 입지도 돋보인다. 호암지구는 완성형 택지지구로 입주와 동시에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바로 누릴 수 있다. 우선 교통으로는 호암지구를 둘러싼 금봉대로와 호암대로, 중원대로를 통해 충주시 어디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 KTX 충주역이 인근에 있고 서부순환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로 광역 교통망에도 연결되어 있다.   자연 환경도 빼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는 호암지와 호암지 생태공원이 있고 남한강과 대림산에 인접해 있어 수변에 조성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 운동시설, 녹지 등을 누릴 수 있다. 수변공원 인근에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는 이와 같은 쾌적한 환경을 누리고 휴식과 여가, 운동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려왔다.   안심 자녀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남한강초, 예성여중∙고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충주고, 시립 호암도서관 등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도 인근에 있어 초∙중∙고 12년을 한 자리에서 원스톱으로 모두 누릴 수 있다.   우수한 상품도 고스란히 적용된다. 동간거리를 넉넉히 확보해 주거 쾌적성을 높이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구성된다.   한편 제일건설은 살기 좋은 아파트 국무총리상 3회 수상 및 2017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조경분야 실적 1위 수상, 2021년 신용평가(주택도시보증공사 HUG) AAA등급을 기록해 각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제일풍경채 제일건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제일풍경채 충주 상가 임차인

2022-12-12

대구 ‘수성데시앙리버뷰 단지 내 상’가 회사보유분 2차 분양

(주)태영건설의 수성 데시앙 리버뷰 단지 내 상가가 임차인을 위한 월세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성 데시앙 리버뷰 단지 내 상가는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의 특별 프로모션으로 분양된 상가에 임대할 경우 3~6개월 간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임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임차인 인테리어 비용지원 및 3개월 렌트프리 등 추가 혜택까지 더했다.   2022년 3월 준공한 수성 데시앙 리버뷰는 대구시 수성구 중동 일원에 총 6개동 278세대로 이루어져 있다. 중동 뉴타운의 맨 앞자리에 위치, 탁 트인 신천 조망과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으로 중동 내에서는 최고의 입지를 자랑한다.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신천동로와 단지 간 연결도로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하여 대구 전역으로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아파트 단지 주출입구 양쪽 2개 동에 13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성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주출입구와도 마주하고 있어 2개 단지 1,100여 세대의 독점 상권을 형성하고있다. 세대수대비 많지 않은 상가 개수로 높은 임대수요는 물론 중동 뉴타운 5,000여 세대의 든든한 배후수요는 운영 안정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요인이다.   MD 구성 또한 입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업종이 대부분인 만큼 경기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방감이 뛰어난 3.4M의 높은 천정고와 전면 유리 시공 또한 고급스러운 상가 이미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상가 분양 관계자 현진AMC는 “수성 데시앙 리버뷰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고정수요를 비롯해 입지, 브랜드까지 모두 갖춘 상가로 시인성과 접근성이 좋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라며 “기존 상가와는 차별화된 지원 혜택으로 조기에 안정적인 상권 형성을 이루어 향후 주변 개발이 모두 완료될 시 중동 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회사보유분 대구 상가 분양 대구시 수성구 랜드마크 상가

2022-11-30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 공개입찰 예고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상가 평균 매매가는 ㎡당 624만원으로 조사됐다. 해당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6년 후 반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상가의 거래 비중 역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 건축물 거래에서 상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8%로 반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거용 건물(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과 아파트) 거래 비중은 72.5%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달 말 대구광역시 수성구 만촌동에 들어선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가 공개입찰에 나선다. 상가 관계자는 “2019년도에 공급한 만촌A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찰 내정가격(전용면적 평균 평당가 4,000만원) 보다 평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내정가격”이라고 밝혔다.   길목상권 입지로 접근성이 높고, 만촌자이르네 아파트의 총 607가구는 물론 상가 주변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등이 형성돼 풍부한 고정수요도 확보했다. 여기에 대구 핵심주거지인 범4만3의 교육특구 입지, 만촌 신주거 타운 5천세대 개발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담티역을 비롯해 달구벌대로와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 두리봉산책로, 범어공원 등이 위치한 만큼, 유동인구가 유입될 시 상권의 안정화 및 공실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도로변 메인 교차로 길목 독점상가 12개 호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호실 전면부 배치로 가시성, 개방감, 고객 접근성 등을 높일 수 있다. 상가 내부 공간에 기둥 배치가 없는 특화 설계 로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한편, 만촌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들안길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kim.jinwoo.ja@gmail.com)공개입찰 상가 상가 관계자 전국 상가 상가 입찰

2022-11-22

초역세권 입지 갖춘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더엘' 상가 임대 및 분양

 초역세권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입지로 인기가 높다. 특히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성장형 도시 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상가는 꾸준하면서 높은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접근성이 편리한 만큼 비역세권 상업시설과 비교해 더욱 넓은 범위의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어, 임차인과 임대인 모두 선호하는 상업시설로 손꼽힌다.   실제로 역세권 상업시설은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1월 경기 과천시에 분양한 상가 ‘과천 센텀스퀘어’는 계약 3일 만에 전 호실이 완판됐다. 또한 지난해 6월 서울 강서구에서 공급된 ‘마스터벨류 에이스’ 상업시설 역시 9호선 증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분양 시작 하루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검단 사거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인 ‘더엘’이 초역세권 상권의 이점을 앞세우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초역세권 입지를 비롯해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검단사거리에 위치해 각종 수요가 우수한데다, 최근 활발히 진행중인 검단신도시 개발 사업으로 인한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검단신도시에서도 중심 입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2호선 검단사거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엘은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활성화된 역세권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안정적으로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인천 2호선은 공항철도 및 서울 9호선과 직결사업을 추진 중으로 완료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인천 1·2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더엘이 위치하는 검단신도시는 최근, 인천 서구의 대표 도시 중 한 곳으로 떠오르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약 7만 4000여 가구가 조성 예정으로, 향후 인구 약 18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검단산단 등 근무자 약 3만 3000여 명까지 더해져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 또한 우수하다. 반경 200m 이내에 영화관 및 대형마트, 상업시설, 의료기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먹거리타운도 조성돼 있어 향후 이 일대를 중심으로 대규모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더엘은 지상 1층 ~ 지상 11층, 총 541실 규모의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 저층부에 총 61실로 구성된 상업시설로, 현재 분양 및 임대를 진행 중이다.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여 임차인들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도 한층 낮췄다.   ‘더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검단사거리역 초역세권 초역세권 입지 초역세권 상가 초역세권 상권

2022-11-14

[살며 생각하며] 기브업의 미학

유쾌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데 꼭 필요한 일곱 가지 ‘UP’에 대해 칼럼을 쓰다 한국에 다녀왔다. 3년 만에 한국에 가서 처음으로 40일이란 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전에 이삼 주 후닥닥 다녀오느라 못 느꼈던, 한국의 여러 UP 된 면을 느낄 수 있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     세븐 업의 여섯 번째는 드레스 업(Dress Up)이다. 한국 분들, 진짜 다들 옷을 좀 잘 입으시는 듯! 지하상가 상가마다, 왜 그리 착한 가격의 예쁜 옷들이 많은지, 나도 요즘 센 달러에 힘입어 몇 개 데려왔다. 동네에서도 화장을 곱게 하고 옷을 화사하게 차려입고 다니시는 미국 할머님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뭔가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시는 것 같기 때문이다. 단정하게 자신을 가꾸는 것은, 어느 나이에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호의이자 예의인 것 같다.     마지막 중요한 세븐 업은 기브업(Give Up)이다. 세븐 업 중 가장 어려운 것이 기브업이다. 특히, 자녀에 관한 것들은 포기가 아주 어렵다. 우리의 분신 같은 자녀들에 대한 것을 내려놓기란 죽기보다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자녀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부모가 ‘결정’한 아이에 대한 미래 같은 것을 밀어붙여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자녀가 성인이 되면, 부모로서 포기해야 할 것들은 더 많아진다. 미국에서는 18세라는 아직 한참 뇌의 전두엽이 발달 공사 중인 나이를 성인이라고 여겨, 모든 것을 아이들이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대학 학비를 내주면서도 성적조차 아이들의 동의 없이는 볼 수 없다. 그리고 아이들은 결국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간다! 자녀들이 결혼하게 되면, 내려놓을 것의 리스트는 더 길어만 간다. 독립성을 인정해주고,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그들의 가정과 삶을 존중해주려면, 더 많은 것들을 내려놓지 않으면 안 된다.     노력하지 않아도, 사실 인생이 걍 우리에게 막 가르쳐준다. 내려놓으라고. 한계를 받아들이라고. 팬데믹 초기 심하게 코로나에 걸린 후 회복되지 않는 체중 때문에, 살이 좀 빠진 채 한국에 갔다. “아유, 예전이나 똑같으세요.” 이렇게 말이라도 기분 좋게 해주는 사람들(복 받으실 거예요!)도 있었지만, “아이고, 젊었을 때는 예쁘더니” 여기까지 하고는 더는 말을 잇지 못하시는 이 잔인하도록 솔직한 분들, 이분들을 사랑해, 말아? 이제 외모를 기브업해야 하는 나이인가? 아, 한국에 괜히 갔다!     이런저런 한계를 하루가 다르게 느끼면서도, 이렇게 막상 포기하기는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마땅히 기브업해야 할 걸 하지 못하고 매달리는 삶은 자신과 남을 다 힘들게 한다. 내려놓을 걸 내려놓고 받아들일 걸 받아들여 보면, 비로소 열리는그다음 깊은 단계의 삶이 분명 있다. 단풍 시즌이 한창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푸르름을 내려놓고, 눈부시게 피었다 낙엽이 되어 이듬해를 준비하는 단풍은 그래서 꽃보다 아름답다.     항상 깨끗하게 클린업(Clean Up)하면서, 열심히 쇼업(Show Up)하여 교류하고, 셧업(Shut Up) 하며 들어주는 인생, 남에게 격려가 되는 치어 업(Cheer Up)과, 할 수 있으면 페이 업(Pay Up)도 좀 하고, 단정하게 드레스 업(Dress Up), 그리고 내려놓을 것을 내려놓는 기브업(Give Up)의 자유로움으로, 우리 모두 세븐 업처럼 시원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김선주 / NJ케어플러스 심리치료사살며 생각하며 미학 한국 분들 단풍 시즌 지하상가 상가

2022-10-26

애틀랜타 상가 임대료 상승 중

애틀랜타에서 식당을 포함한 소매 공간 임대료가 최근 몇 달 동안 계속 상승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수입이 크게 감소했다.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 '리 & 어소시에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의 소매 임대료는 7~9월까지 스퀘어피트당 18달러를 넘어섰다. 평균 임대료는 지난 3개월 동안 4.5%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보다 12% 높아졌다.     따라서 최근 임대계약을 체결한 식당의 경우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이윤이 줄어들었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이 보도했다.    애틀랜타에 기반을 둔 식당 체인인 '핍스 그룹 레스토랑'의 공동 설립자 로비 쿠클러는 ABC에 "임대료는 식당의 가장 큰 지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익 계산 시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영업자들은 비싸진 임대료뿐 아니라 상승하는 식자재값와 직원 급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식품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카테고리 중 하나다. 노동통계국이 집계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의하면 9월 식품 가격은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   ABC는 "식당 운영자 입장에서 직원에게 건강보험 및 경우에 따라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등 팬데믹 이전보다 더 높은 임금과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소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임대료 상승을 촉진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7~9월 공실률은 5.4%였으며, 이는 '리 & 어소시에이트'에 따르면 최소 10년 만에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케이트 헌트 '리 & 어소시에이트' 애널리스트는 ABC에 "신규 부동산이 시장에 진입했음에도 공실률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메트로 지역이 자랑하는 건전한 수요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관련 있다"고 말했다.     또 ABC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애틀랜타 벨트라인 근방 식당 임대료는 스퀘어피트당 6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료를 위해 오래된 건물이나 재개발 되는 지역을 노리는 자영업자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애틀랜타 임대료 임대료 상승 애틀랜타 상가 애틀랜타 비즈니스

2022-10-24

접근성 높이는 ‘교통호재’…부동산 선택시 중요

수익형 부동산의 선택 요소에서 입지가 떠오르며 교통 호재에 따른 ‘접근성’이 주요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교통 호재를 품은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호재는 시내·외 접근성을 강화시킨다. 유동인구, 회전율, 경제효과는 물론 주거·관광·숙박수요의 활성화 기대감과 가능성을 높인다. 그리고 이는 시장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혹여나 불황이 찾아와도 유지력·회복력을 강화시킨다. 현재 뿐만 아닌 미래 개발 계획으로 향후 철도나 도로 등이 추가로 새롭게 개통될 계획이 있다면 금상첨화다.   지난해 평균 657대 1, 최고 6,049대 1이라는 ‘역대급’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완판된 서울 마곡지구의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활숙박시설은 수도권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였다. 이곳은 생활숙박시설에 이어 상업시설 ‘르웨스트 에비뉴 767’까지 최근 완판됐다.   또 올해 초 청약 접수를 받은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2차’ 오피스텔은 50실 모집에 1만2,530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250.6대 1을 기록했는데, 이는 청약홈 기준으로 올해 현재까지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과 BRT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전역도 가까웠다. 또 인근에 충청권 광역철도의 신설역도 예정됐었다.   지식산업센터 역시 교통호재가 중요하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여름 분양된 ‘마스터밸류 에이스’ 지식산업센터는 오피스와 상가 분양분을 분양 당일 전량 완판 했었던 바 있다. 이곳은 수도권지하철 9호선 증미역과 가양역 더블역세권이었고, 분양 당시 서부간선지하화도로(2021년 9월)와 월드컵대교(2022년 12월 예정) 등의 도로가 개통이 예정돼 있어 미래 기대감까지 샀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에는 교통호재가 특히 중요하다. 현재가치는 물론 미래가치를 급속도로 올려주며, 그 부동산이 불황에 맞설 수 있도록 체력도 키워준다”며 “이는 그 부동산의 가치와도 직결될 수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 가운데 최근에도 인근에 교통호재를 갖춘 부동산 공급이 이어진다.   롯데건설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일원에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생활숙박시설을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3층, 3개 동, 전용 63~259㎡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되며, 역대 롯데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롯데리조트(예정) 내에 들어선다. 대구와 경주, 울산, 부산 등을 잇는 동남권 4개 철도 건설사업으로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향후 울산외곽순환도로가 2027년에 개통되면 울산공항, KTX울산역, 울산IC까지 더욱 빠르게 연결된다.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강동몽돌해변’을 옆에 두고 있으며, 지대가 높아 저층부터 고층까지 전 호실에서 오션뷰(View)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DL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오피스텔을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청라국제도시 첫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오피스텔로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권 내에 수도권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공사 중)’의 ‘시티타워역(예정)’이 예정돼 향후 강남 주요지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을 전망이며, 단지 바로 옆에서는 현재 높이만 약 448m에 달하는 ‘청라시티타워’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또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남청라IC(인터체인지)’와 ‘서인천IC’가 위치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이에 더해 향후 영종과 청라, 여의도 지역을 최단거리로 잇는 ‘제3연륙교’까지 개통(2025년 말 목표)되면 서울 등 광역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강원 양양군에서는 ‘세인트존스 양양 더 스위트’가 9월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강현면 주청리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3층, 전용 37~125㎡ 총 216실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모양을 ‘X’자 타워형 구조로 설계해 오션뷰 조망 비율을 약 81%까지 끌어올렸으며, 양양 대표 명소인 낙산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 ‘리얼 비치프론트’ 입지를 갖췄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양양까지 약 90분 대에 이동 가능하고, 철도망 확충도 계획돼 있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동해 북부선 양양역(강릉~양양~제진)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노선은 동해중부선과 동해남부선과 연결예정으로, 향후 부산과 울산, 포항 등 경상도 주요 지역에서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롯데 교통호재 수익형 부동산 수도권지하철 5호선 상가 분양분

2022-09-23

엔데믹에 따른 상권 회복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단지내 상가 ‘더엘’ 관심 집중

 상가시장이 엔데믹에 따른 상권 회복 기대감으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상가시장은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시설은 21만 5,816건이 거래되며 2020년 거래량(17만 3,914건)보다 24.09%(4만 1,902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상권 회복세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공실률이 크게 줄어드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1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2층 이하·연면적 330㎡ 이하)은 6.2%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 ‘더엘’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상업시설로 주목된다. 주변 주거수요는 물론, 단지내 수요까지 탄탄히 갖추고 있어 상권활성화가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   ‘더엘’은 지상 1층~지상 11층, 총 541실 규모의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 저층부에 총 61실로 구성된 상업시설이다.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는 현재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입주민 수요를 고정적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자금부담이 낮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사거리역 일대는 검단신도시와 마전지구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신도시 프리미엄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약 7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는 향후 인구 약 18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되며, 검단산단 등에 근무자가 약 3만 3천여명까지 합하면 막대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인천 2호선 검단사거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엘’은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활성화된 역세권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안정적으로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엘은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도 우수하다. 반경 200m 내에 영화관 및 대형마트, 의료기관, 상업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2호선은 공항철도 및 서울 9호선과 직결사업을 추진 중으로 완료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인천 1·2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더엘’은 인천 서구 일대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검단사거리역 상가 상권 회복세 검단사거리역 일대 상권 활성화

2022-09-18

多 갖춘 똘똘한 상가 ‘e편한세상’ 근린생활시설 이달 선보여

 부동산업계는 규제가 주택 시장에 집중되면서 수요자 관심이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전체 건축물 거래량(76만2371건) 가운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5만8679건으로 전체의 20.8%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1~6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이다. 같은 기간 단독·다가구·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의 거래 비중이 72.5%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업계 전문가는 “새 정부의 규제 완화 방침에도 주거용 부동산은 여전히 각종 규제에 묶여 있어 문턱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발길을 돌린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대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업·업무용에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도 상업·업무용 부동산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옥석 가리기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상업·업무용 부동산도 ‘똘똘한 한채’가 중요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가 경기도 성남과 광주에서 ▲풍부한 고정수요 ▲우수한 입지환경 ▲시공 안정성 등을 다 갖춘 똘똘한 단지내상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서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이 이달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내상가(6개 블록, 53개 호실)와 근린생활시설(1개 블록, 25개 호실)로 조성되며, 총 78호실 가운데 일반분양 48호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은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5,3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약 1만5,000명의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신구대사거리 코너형 상가로 배치돼 접근성은 물론 가시성도 뛰어나다. 도로와 바로 접해있어 차량 진입이 용이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점포가 배치돼 보행자 유입도 수월하다. 이를 통해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도보로 방문하는 유동인구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서는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가 공급 중이다. 단지 내 2,122가구의 고정수요를 갖췄으며,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유입도 유리하다.     또한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상가 접근성 및 가시성도 탁월하며, 단지내상가는 전부 1층으로 계획하고 스트리트형으로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는 3개 블록 21호실로 선보이며, 소매·교육·서비스 등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완료된 선임대 후매각 단지로 공실 부담이 적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입찰을 진행했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근린생활시설’은 9월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1,000만원이며, 단 1회의 입찰보증금 납부로 총 3회의 입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근린생활시설 상가 경기도 성남시 업무용 부동산 건축물 거래량

2022-09-07

완성도가 가르는 승패... 고품격 스트리트몰 '트라시티' 분양 및 임대 진행중

 최근 수요자들이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단지내 상가로 몰려드는 가운데, 이중에서도 스트리트형 구조의 상가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좁고 고층으로 조성되는 기존의 박스형 상가와는 다르게 일반적으로 저층으로 구성돼 이동에 제약이 없어 편리한 쇼핑 동선이 구축된다. 이러한 까닭에 체류시간이 높은 편이며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줘 안정적인 상권이 형성된다. 여기에 저층부 대로변에 입점하는 상가는 테라스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임차인의 선호도도 높다.   여기에 주택, 지식산업센터 등 단지내 상가의 경우 고정수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입주민의 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동선을 적용하는가 하면, 일대 유동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가시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스트리트형 설계를 적용하는 단지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단지내 상가에서도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된 상가는 빠르게 완판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단지내 상가는 계약 시작과 함께 17실이 모두 팔려 나갔다. 이 상가는 대로변에 인접한 스트리트형 상가로 공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해 7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의 스트리트형 상가 ‘사송 더샵 데시앙 1차’ 단지내상가는 경쟁입찰에서 최고 61.1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상가 투자 전문가는 “가시성과 접근성을 대폭 높인 스트리트형 상가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되어 편리한 쇼핑 동선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만큼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완판된 ‘듀클래스비즈 고양삼송’ 지식산업센터의 단지내 상업시설 ‘트라시티’ 역시 스트리트형 구조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9층, 1개동, 총 451실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67실로 구성된다. 22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분양 및 임대 진행중이다.   ‘트라시티’는 유럽풍 대형 광폭 테라스형 구조의 고품격 스트리트몰 구성으로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넓은 개방감과 쾌적한 쇼핑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설계구조를 살펴보면, 3면으로 구성한 ㄷ자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건립해 탁월한 가시성과 접근성을 완비한 가운데 쇼핑과 문화, 새로운 스타일의 공간 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테라스형 서비스면적은 지하 1층 일부 호실에 한해 호실당 약 26㎡~36㎡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CJ물류센터 바로 옆에 자리한 대로변 상업시설로 입주사 직원은 물론 주변 거주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MD구성을 통해 집객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하 1층 테이크아웃 전문존과 간단 주류점존 운영이 계획돼 있고, 지상 1층은 푸드드링크존, 오피스존, 클리닉존, 판매시설존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트라시티는 지축역, 삼송역, 통일로IC 등 사통팔달한 교통 입지를 갖추고 있는 데다, GTX-A(예정), 서울 문산고속도로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여러 교통호재를 비롯해 창릉신도시까지 완성되면 배후수요가 한층 늘어나며 미래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라시티의 자세한 내용은 모델하우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스트리트 완성도 스트리트형 상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스트리트형 설계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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