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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포스팅] 사회봉사와 여행 등 상투적 소재 빼고 독창성과 깊이 갖춰야 에세이로 성공

12학년 학생들에게 있어 개학과 동시에 대학 에세이 준비는 중요한 시기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를 쓰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입학 사정관들은 매년 수백 개의 유사한 에세이를 읽고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고 에세이 주제를 선정해야 한다.     대학 에세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특히 합격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마지막 대입 준비의 단계에서 에세이 주제 선정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 입학 사정관이 수없이 접하는 다소 진부한 에세이 주제들, 즉 그들이 지루해하는 주제들을 피하는 것이 좋겠으며 가장 많이 읽히는 에세이 주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지역 사회봉사 에세이     1980년대에는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계층의 학생들을 가르친 것이 입학에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입학 사정관이 학생이 대학 준비의 하나로 저소득층, 노숙자 보호 센터 등에서 다양한 곳에서 봉사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봉사활동이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Personal Statement에서 언급을 피하는 것이 좋겠다. 다만 자신의 전공과 혹은 열정과 맞는 봉사를 시작한다면 이것이 더욱 의미가 있는 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대입의 '훅'으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스포츠 스토리     자신 때문에 팀 스포츠에서 승리하지 못한 이야기 또는 부상에 관련된 이야기, 부상 투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팀이 패배했던 것에서 큰 교훈을 얻었다는 이야기 등 너무나 진부한 이런 이야기는 심지어 리크루트가 된 학생조차도 눈을 돌릴 정도의 에세이 주제이다. 스포츠를 통해 배운 끈기, 팀워크, 실패를 이겨내는 힘 등은 높은 가치이지만, 이 주제를 선택할 경우 독창적인 접근이나 더 깊은 내면의 성찰이 필요하다.     3. 여행 에세이   자기 가족과 인도로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 혹은 다른 나라에 가서 저소득층을 위해 집을 지어준 이야기, 혹은 리서치에 참여하여 다른 나라를 다녀온 이야기 등의 여행 주제는 학생에게는 행운이었겠지만 어떻게 들으면 학생의 부유함과 특권을 드러낼 뿐이다. 여행을 통해 배운 점을 강조하려면 그 경험을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내야 한다.   4. 조부모에 대한 에세이   대학 입시 에세이에서 조부모를 주제로 한 글은 흔하게 선택되는 주제 중 하나이다. 물론,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본인에게는 영웅일 수 있으며, 그들의 상실을 통해 성장하거나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배웠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제는 입학 사정관들이 이미 수없이 접한 내용일 가능성이 크다.   대학 에세이의 목적은 학생 자신의 독특한 성격, 가치관, 그리고 내면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조부모의 삶이나 업적에 집중한 에세이는 학생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덜 부각하게 된다. 입학 사정관들에게 새로운 관점이나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5. 음악 이야기   만약 자신이 선택한 활동이 입시에 강력한 훅과 관련이 없다면, 음악에 대한  열정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단지 자신을 필사적으로 어필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이게 할 뿐이다.  학교에서 바이올린의 제1 주자라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이 사실은 입학 사정관들에게서 학생이 그 학교의 엄청난 지적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전달해야만 의미가 있을 뿐 그렇지 않으면 그저 자랑일 뿐이니 피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흔한 주제들보다는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찾아내는 것이 대학 에세이 성공의 열쇠이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에듀 포스팅 사회봉사 독창성 에세이 주제들 여행 에세이 대학 에세이

2024-09-22

[삶과 추억] 유스타파운데이션 박상균 대표…가수·기자 출신, 열성적 봉사 활동

비영리 사회봉사 단체인 유스타파운데이션의 박상균(사진) 대표가 11일 별세했다. 향년 52세.     천국환송예배는 23일 오후 1시 LA한국장의사에서, 하관 예배는 29일 오전 11시 라미라다 지역 올리브론메모리얼공원에서 진행된다.     박 대표는 늘 꿈을 노래했다. 1994년 유명 그룹 ‘토이’의 객원가수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때 불렀던 노래가 ‘내가 너의 곁에’다. 이후 강변가요제에서 ‘그쵸’라는 곡으로 금상(1996년)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언론계에서도 활동했다. 라디오 서울, 채널18 등에서 기자로 현장을 누볐다. 지난 2013년 워싱턴DC 경찰국의 초기 수사보고서를 입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조사 보도는 그의 특종이었다.     그는 기자직을 떠나 유스타미디어를 설립, 본격적인 사회봉사에 나섰다. 하동균, 장혜진, 김형중 등 굵직한 가수들과 함께 기적 콘서트를 7차례 개최하며 혈액암, 백혈병 등 난치병 환자들을 도왔다.     그는 나누길 원했다. 삶의 궤적은 희망을 그렸다. 2016년에는 LA지역 이즈키엘 소극장에서 데뷔 20주년 공연도 진행했다. 당시 공연 수익금도 모두 청각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데 썼다.     이후 박 대표는 유스타파운데이션을 설립했다. 한인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돕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 대표는 각 비영리 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자살 방지 캠페인, 정신건강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박 대표는 영동고등학교, 연세대학교(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소연 회계사(CHLK CPA)와 딸이 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박상균 대표 박상균 대표 사회봉사 활동 활동 비영리

2023-09-13

"사회봉사 큰 뜻에 동참해 기뻐요"

    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오재노)가 지난 19일 버지니아 비엔나 소재 가정상담소 컨퍼런스 룸에서  P2P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1년간 자원봉사에 힘쓴 151명의 학생들에 대한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또한 손영환 박사-손목자 이사 부부의  '데이빗 앤 손 재단'이 주최한 1만 달러 장학금 에세이 컨테스트 시상식도 함께 열려, 1등 줄리안 김 양이 5천달러를, 전하연(2등), 제이든 리(3등), 에린 박, 아이샤 벤진(4등) 양 등이 각각 3000 달러, 1000달러,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1등의 영예를 안은 줄리안 김 양은 "팬데믹 기간 동안 우연히 사회 봉사로 시작한 P2P 프로그램을 3년간 하면서, 아이들의 학업을 도우면서 나 자신도 여러 방면에서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김 양은 "사회 봉사라는 큰 뜻에 어린 학생이지만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손 박사님과 가정상담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손영환 박사는 축사를 통해 "인생의 비전을 설계하는 것은 어릴 때 일수록 좋다"면서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인생의 비전을 만들고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워싱턴 가정상담소의 P2P 프로그램은 고학년 헬퍼와 저학년 버디가 1대1로 짝을 이뤄 학업에 관한 도움을 주고 받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와 재외동포재단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참가자 수가 늘고 있고 대통령 봉사상을 받는 수가 지난 해는 106명에서 올해에는 151명으로 꾸준히 늘고,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오재노 이사장은 "내년이면 벌써 50주년을 맞는 워싱턴 가정상담소는 한인들의 정신상담 및 P2P프로그램에 특히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특징을 살려한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과 상담에 더욱 집중해서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사회봉사 동참 워싱턴 가정상담소 가정상담소 컨퍼런스 대통령 봉사상

2023-08-22

2022 한인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

  마리아 파파스 쿡카운티 재무관실이 주최한 ‘2022년 한인 커뮤니티 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19일 열렸다.   한울종합복지관 시카고 사무소에서 오후 1시30분 이진 명예부재무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서 비즈니스 부문 찰스 이(찰스 이 파머스보험 대표), 이사벨라 리 (아이엠뷰티스쿨 교장), 연장자케어 부문 유재오(싱싱실버대학 교감), 보훈향군 부문 김정호(미중서부 재향군인회 회장), 문화예술 부문 윤금옥(시카고 풍물학교 단장), 정우성(한국전통예술원 부대표), 청소년 부문 배수연(Lane Tech Korean Club 회장), 사회봉사 부문 백화영, 김민정, 김시자 씨 등 10명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는 시카고 한인세탁협회(회장 김동철)가 리더십상,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손지선)이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풍물학교 윤금옥 단장은 “노력한 이상으로 큰 상을 받은 것 같아 부끄럽다”며 “문화회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리아 파파스 재무관은 이날 “여러 나라 언어로 서비스 하는 쿡카운티 재무관실 웹 사이트의 한국어 사용자가 크게 늘어 나 기쁘다”며 모든 수상자들을 직접 시상하며 축하했다.  박우성 위원커뮤니티 봉사상 한인 커뮤니티 시카고 한인세탁협회 사회봉사 부문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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