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학교 방문한 대학 세미나 꼭 참석하고…입학 사정관과 개인적인 친분 쌓아야

1편에 소개했던 학교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두 가지 방법에 이어 추가로 4가지의 다른 방법을 소개하겠다.   ▶학교 방문·칼리지페어   매년 가을학기 & 봄학기마다 대학교들의 어드미션 대변인(Admission representatives)들이  미국 내 여러 고등학교를 방문하는데 이 시기를 ‘Travel season’이라고 일컫는다. 입학 사정관들이 고등학교를 방문하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는 잠정 지원자들과 직접 교류, 둘째는 대학교의 프로모션과 홍보다.   ▶세미나 등 꼭 참석하기   칼리지페어에서 또는 자신의 학교를 방문하는 입학 사정관들이 있다면 수동적으로 브로슈어와 설명을 듣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대화를 꼭 하도록 하자.   입학 사정관들도 학생들과 교류하기 위해 방문을 하고 칼리지페어를 준비하는 것이니 관심 있는 학교가 있다면 해당 입학 사정관과 대화해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대면하는 입학 사정관의 연락처를 (이메일) 얻어 꾸준히 연락을 하며 관심을 보이고 어드미션에 관한 정보를 얻어 미리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Inquiry cards   칼리지페어나 하이스쿨 방문을 통해 입학사정관들을 만나게 되면 학교에서 준비해온 inquiry card를 받을 수 있다.   Inquiry card로 학생의 정보와 연락망을 공유해 해당 대학교의 시스템에 저장하는 용도로 쓰이는데 대학교들은 이러한 정보들을 모두 수집 및 저장한다.   ▶지원 전형(Application round) 결정하기   ‘Round’는 지원 전형을 일컫는 말(early decision, early action, regular decision 등)이다. 대학 원서를 접수하게 되면 입학 사정관들은 지원자의 이름과 함께 동시에 조기전형 1, 2 또는 일반전형 등 어떠한 round로 지원을 하는지 확인하게 된다.   ▶일찍 원서를 접수할 것   어떠한 전형으로 지원을 하던 접수 마감일에 가깝게 기다렸다가 접수를 하는 것보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일찍 접수를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원서가 접수된 날짜와 시간까지 어드미션 기록에 남게 되므로 마감 당일에 맞춰 접수를 하게 되면 더 일찍 접수를 한 지원자에 비해 해당 학교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떨어져 보이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입학 사정관 알아 둘 것   입학 심사에 있어 각 대학들은 지원자들의 지역에 따라 다른 입학 사정관을 배치한다.   자신의 원서를 검토할 지역 입학 사정관을 알아내서 연락을 통해 큰 인상을 남길 수 있으며 심사에 있어 좋은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자신의 입학 사정관과 연락을 통해 자신이 단순한 서류가 아닌 개성이 있는 한 사람으로 각인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 웹사이트에서 어드미션 스태프들에 관한 정보가 나와 있으며, 자신의 지역을 담당하는 입학 사정관을 찾을 수가 있다.   학교 웹사이트에 정보가 없을 경우 General admissions office에 이메일 문의를 하도록 하자.   ▶나의 담당 입학 사정관과 교류할 것   자신의 입학 사정관을 알아냈다면 이메일 또는 텍스트 메시지로 연락을 취하도록 하자.   원서 작성 관련 또는 어드미션에 관한 보편적인 질문이 있다면 직접 입학 사정관에게 문의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질문이 딱히 없더라도 인사차 연락을 해보는 것이 좋다.   지원자의 원서를 검토하고 당락을 결정짓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personal counselor이며 지원자의 편이기 때문에 입학 경쟁에 있어 지원자와의 개인적인 친숙함이 큰 도움이 된다.   입학 사정관들은 단순히 서류를 읽고 지원자들의 입학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지원자들과 관계를 쌓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결국 입학생들을 선별하는 것은 대학교의 분위기와 퀄리티를 결정짓는 일이기 때문에 최대한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문의: (323)413-2977   www.iantedu.com 그레이스 김 원장 / 아이앤트에듀케이션세미나 사정관 입학 사정관들 해당 대학교 학교 방문

2022-11-13

성적으로 볼 수 없는 학생의 모습…사정관, 여름 아르바이트 통해 파악

이제 모든 학교가 여름 방학을 맞이했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계획대로 방학을 시작했다. 입학 사정관들은 여름방학 동안 학교 밖에서 학생의 활동을 통하여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학생의 모습을 엿보길 원한다. 어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의 관심과 열정이 어떤 곳에 있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특히 11학년 여름은 대학 진학 전의 여름방학이기 때문에 어떤 여름방학을 보냈는가에 따라서 학생의 전공, 관심사, 열정, 에세이 주제 등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대입에 중요한 여름방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한다.     학생들이 여름방학에는 캠프와 부족한 아카데믹 등 저마다의 계획이 있겠지만, 여름마다일하는 학생들은 한인 학생의 경우는 그리 많지는 않다. 여름 캠프와 인턴십을 해야만 좋은 여름 활동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입학 사정관들이 여름 직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와 여름 일자리를 선택하기 전 알아야 하는 사항과 고려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입학 사정관의 관점   1. 여름 일자리를 가진 학생들은 대부분 일과 학업 등 많은 것들을 해내야 하므로 시간 관리가 철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학생의 모습을 통하여 대학 생활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2. 직장에서 동료와 같이 협력하며 이기적일 수 없기 때문에 양보하며 화합하는 스킬을 배워나갈 기회는 미래에 학생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의 관계 또는 팀 프로젝트 등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의 인식을 경험한 학생이기 때문에 이런 성숙한 학생의 모습 속에서 졸업률과 학생의 성공률을 엿볼 기회이기 때문에 원서에서 볼 수 없는 학생의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치가 있다.     여름 직업의 의미   여름 일자리의 경험들이 대학 지원 시 자신만의 독특함을 보여줄 수 있는 요소임은 분명하나 고등학생으로의 일자리는 학생이 할 수 있는 일에 한계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득이 생기는 일일 것이다. 또 일하게 된 동기와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하겠고 또한 그에 따른 책임감과 시간 관리, 직업윤리 등이 함께 동반되는 것이기 때문에 선택 시 이런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여름 일자리 선택 시 고려할 점   1. 직업 선택의 이유= 학생이 여름 직업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의 직업 선택이냐가 중요할 것이다. 단순히 일하고 싶은 경험을 쌓기 위한 것인지 가장 형편을 돕기 위한 것이지 전공하고 싶은 분야의 일이기 때문인지 고려해 보면 좋겠다.   학생이 집안 형편을 생각해서 대학 전부터 꾸준히 일자리를 찾아서 일한 경험은 학생의 책임감과 성숙함을 엿볼 수 있는 면이기 때문에 중요한 액티비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집이면 더더욱 다른 이유가 뚜렷해야 할 것이다.     2. 일자리의 형태= 대개는 학생들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선택하지만 좀 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온 학생들은 자영업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 단순히 일반 직업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수익성도 더 높지만 그에 따른 책임감과 일정치 않은 수입 때문에 안전성은 없다는 것을 고등학생 때부터 배워 나갈 수 있겠지만 이런 선택은 꾸준히 매주 일정한 금액을 벌어야 하는 학생의 경우와는 맞지 않을 수 있다.     3. 다른 액티비티와의 밸런스= 아무리 좋은 경험을 쌓을 기회라도 다른 계획들과 조화로운 밸런스를 이루어야 한다. 자영업을 계획하는 학생이면 시간이 좀 더 자유롭겠지만 정해진 스케줄로 일자리를 찾았다면 고용주가 원하는 시간과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학생이 여름에 들어야 하는 아카데믹 과목이 있는지,  혹은 얼마만큼의 시간 투자가 필요한지, 또 앞으로 준비 중인 대회, 스포츠 연습, 봉사활동 많은 다른 필요한 액티비티와 시간을 잘 분배하여 모든 것을 다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이렇게 대학 입학 사정관들의 초점으로 볼 때는 여름 일자리는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훌륭한 액티비티가 될 수 있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각자의 이력서를 고려해 보고 어떤 일자리가 대학 지원서를 더 빛나게 할 것인지, 포트폴리오와 전체적인 조화가 맞는지 고려해 보면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아르바이트 사정관 여름방학이기 때문 여름방학 프로그램 사정관 여름

2022-06-12

입학 사정관은 공정한 전문가…능력·열정 드러내는 것이 중요

미국 대학의 입학 사정 담당관들은 자기에게 할당된 학생들을 선발함에 있어서는 거의 최종 판단권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상관의 눈치를 보거나 판단력 없이 기계적으로 조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개별 학생의 합격 여부 결정에는 대개 두 명 이상이 팀을 이루어 판단하는데, 일치된 판단일 때에 합격 또는 불합격의 최종 결정이 나며 의견이 갈릴 때나 판단이 어려울 때는 위원회를 열어서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사정 담당관 개개인은 법정의 판사처럼 또는 직장의 직원 채용 부서의 최종 결정자와 같은 태도로 합격 여부를 결정하지만, 최종 결정을 회의를 통해서 내려야 할 때는 자기가 맡은 학생의 대변자(Advocate)가 되어 왜 그 학생을 뽑아야 하는지를 다른 사정 담당관들에게 설명하며 설득을 하기도 한다.   사정 담당관들은 자신의 인격과 판단력, 프로페셔널리즘의 높은 긍지를 가지고 학생을 선발한다. 내부적으로 그 대학의 필요와 학생 풀의 다양성을 위해 각 개인의 우수성과 함께 추후 성공적으로 대학 생활을 할지 여부, 미래 지도자로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인재를 뽑는다.   대학들은 교육관, 철학, 필요 등에 알맞은 학생들을 정당하게 뽑으면 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학생의 학업 능력이 선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에 앞서서 학생의 자율성, 창의성, 책임감, 리더십, 생각할 수 있는 능력, 의견 표현 능력, 논리적 사고력, 타인과의 관계 능력, 업무에 대한 열정, 사회봉사 경력 등이 기본적으로 중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학업 성적보다 이것들이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다. 공부만 잘했다고 뽑는 건 아니라는 것이며 이런 학업 외 능력이 우수하면 학업이 조금 부족해도 뽑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정 담당관들이 지원서의 여러 요소들, 예를 들면 에세이, 추천서, 이력서 등을 통해 추론하고 퍼즐 맞추어 보듯이 이해해 가며 결정을 내리게 된다. 사정 담당관들은 요즘 한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빠 찬스, 계층 간 불공평한 이력 사항 등조차 상식적이며 논리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예를 들어 “이 학생은 학술 잡지에 등재된 논문에 공동 저자라서, 다른 학생보다 무조건 나으니까 뽑아야지”라고 생각할 것이라면 오산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의심을 통해서 “이 논문은 고교생으로서 짧은 기간에 연구를 통해 쓸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며 다른 여러 요소들을 고려할 때 자기 능력보다는 아빠 찬스로 쉽게 얻은 것 같으니 학생 선발에 영향을 미칠 만큼 가산 점수를 줄 수 없겠다”라고 판단에서 제외하고 다른 타당한 판단 근거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미국인들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일어나는 고위직 자제들의 아빠 찬스 문제들은 미국의 경우 개별 사정 담당관 선에서 걸러지는 사소한 문제라는 것이 한국과 미국의 차이가 아닐까. 이렇게 사정 담당관들은 학생 선발에 있어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것이며 유사한 사안에서도 학생의 상황과 형편에 따라 책임 있게 정확히 판단해 줄 것이라고 믿어주는 것이 사회 분위기다.     그 근간에는 교육계 종사자들이나 그들을 포함하는 사회 시스템 구성원들의 사고방식이 그러하다는 전제가 있다. “아니 어떻게 그들을 믿어, 분명히 뒷돈 받고 부정 입학하는 애들 있을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부정직한 이들이 왜 없겠느냐마는 전반적으로 이쪽 직업의 프로페셔널리즘에서는 부정직한 판단이 적발되는 경우, 가차 없이 일벌백계 처벌 후 매장되며 발각되면 꼭 고발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한국의 경우에도 정의와 평등을 중요시하는 요즈음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가 될 때쯤에는 평균적으로 사회 분위기상 부정과 부패가 밀려 나가는 고등 시민사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이렇게 사정 담당관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총동원하여 우수 학생을 선발하려 눈을 크게 뜨고 지원 서류를 검토하기 때문에 그들을 적당히 속이거나 큰 노력 없이 얻은 프로그램 수료증 등이 큰 소용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학생들도 그에 걸맞게 쓸데없는 일을 배제하고 정말로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일에 전념하였음이 드러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성의를 다한 지원서를 제출하여 평가를 제대로 받음으로써 자신의 꿈과 능력에 걸맞은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문의:(213)738-0744                   www.dryang.us 양민 박사 / DrYang. US사정관 전문가 사정 담당관들 학업 능력 능력 논리적

2022-05-0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