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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트항공, 승객 체형 따라 추가 좌석 무료 제공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승객 체형에 따라 1~2개 좌석을 추가로 무료 제공하면서 플러스 사이즈 승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정책에 따르면 승객 신체 일부가 좌석 팔걸이를 넘어갈 경우 추가 좌석을 이용할 자격이 있으며 출발 게이트에서 직원과 논의해 필요에 따라 추가 좌석을 무료로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좌석을 이미 구매했을 경우에는 추후 항공사에 연락해 추가 좌석 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측은 추가 좌석 사전 구매가 특별한 좌석 수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 적절하게 기내 좌석 배정을 계획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틱톡에서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플러스 사이즈 승객 정책을 호평하는 게시물들이 이어지고 있다.   ‘뚱뚱한 나홀로 여행자’라고 자칭하는 틱톡커 키미는 항공사 부스에서 고객 사이즈 규정을 이용하고 싶다고 하자 직원이 다른 좌석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을 게재해 100만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키미는 “사우스웨스트는 만석인 경우라도 플러스 사이즈 승객에게 추가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지금까지 12번도 넘게 이용했지만 한 번도 거부된 일이 없다”라며 모든 승객이 접근하기 쉽고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20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 캐롤라인 역시 자신의 사이즈가 20이라면서 “2개의 추가 좌석을 배정받아 인생에 있어 가장 편안한 비행 경험을 했다”고 호평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사우스웨스트항공 승객 추가 좌석 승객 체형 좌석 팔걸이 항공

2023-12-17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두 편 같은 날 LAX로 회항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소속 여객기 2편이 3일 잇달아 LA국제공항에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회항 원인은 기술적 문제 때문으로만 알려졌으며 이로 인한 부상이나 피해 여부가 보고된 것은 없다.   이날 첫번째 회항은 오후 1시 직전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1563호가 새크라멘토를 출발해 오렌지카운티로 향하던 중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문제가 보고된 후 LA국제공항으로 항로를 변경했다.   이 여객기는 안전하게 착륙한 뒤 점검을 받고 오후 3시 직전 오렌지카운티로 다시 출발했다.   이후 약 2시간이 지난 시점에 텍사스 오스틴에서 출발해 버뱅크로 향하던 사우스웨스트 여객기가 또 LA국제공항으로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LA소방국은 착륙하는 비행기에 대한 보고와 관련해 대기중이었으나 다행히 해당 비행기가 아무 문제 없이 착륙해 출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 탑승객은 이날 예정보다 늦은 시간 버뱅크 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이날 두 건의 회항과 관련한 코멘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사우스웨스트항공 여객기 사우스웨스트 여객기 해당 여객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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