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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뉴스] 비행기 3대 통과 중국의 천연동굴 '천문동'에 오르다

중국 장가계 시내에서 약 8km 거리에 있는 천문산은 산을 관통하는 천문동이라는 동굴로 유명하다. 1999년에 열린 세계곡예비행 대회에서 비행기 3대가 통과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천문동은 중국 정부에서 권장하는 장가계 최고의 관광 코스다. 중국의 신비스런 산세 중에 최고이며 중국다운 스케일을 보여준다. 7455m 길이의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천문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운 나쁘게도 케이블카 점검일이라 버스를 타고 천문동의 꼬불꼬불 험준한 계곡을 곡예하듯 올라갔다. 천문동까지 버스로 올라갈 때 굽어진 도로는 총 99개, 천문동 입구에서 천문동굴까지 올라가는 계단은 총 999개다. 천문동은 높이가 131.5m 넓이가 57m되는 거대한 동굴이다. 수시로 안개가 끼는 곳이라 천문동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정말 하늘에 올라왔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첫날 구경은 처음부터 순탄하지 못했다. 안개가 낀데다 비가 약간 내리는 천문동의 모습은 전혀 그 멋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 멀리 보이는 천문산의 꼭대기 어디쯤 구멍이 뻥 뚫린 천문동이 있을 것인데 안개뿐이었다. 999개의 계단을 올라가 보면 계단을 999개로 만드느라 어떤 곳은 계단의 폭이 좁고 어떤 곳은 넓고 어떤 곳은 규칙적이지만 어떤 곳은 어설프게 마음대로다. 그러나 정상에 올라서 바로 앞에서 본 천문동도 안개 때문에 하얀 도화지처럼 보였다. 이튿날 다시 도전했다. 천문산의 날씨가 오전에만 화창하고 오후에는 다시 안개와 비가 온다는 소식에 아침 일찍 다시 찾아온 천문산에 멀리 세계 최고의 자연산 구멍이 마침내 보였다. 주변에서는 감탄의 함성이 이어진다. 아, 천문동! 지구 어디를 가도 볼 수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장관이다. 어제 버스로 올랐던 천문동 아래 99번 구부러진 도로의 장관도 또렷이 내려다보인다. 더구나 바로 발 아래에는 천 길 낭떠러지 계곡이었다. 이 낭떠러지 위에 호텔을 짓는다고 하니 호텔 방에서 구불구불한 도로를 내려다보는 기분은 어떨지 상상만으로도 짜릿하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배낭이('배낭여행' 블로거)

2013-09-30

[블로그뉴스] 동부 최대 꽃축제가 열리는 '롱우드 가든'의 가을

가을을 맞아 동부 최대 롱우드 가든의 화려한 꽃축제가 막을 올렸다. 필라델피아 인근 케넷 스퀘어에 소재한 롱우드 가든은 1790년대부터 이 지역에 살던 퀘이커 교도들의 소유였는데, 미국의 유명한 화학업체인 듀퐁(Dupont)의 설립자 피에르 듀퐁이 벌목 위기에 처해있던 기존의 피어스 공원을 1906년에 인수하면서 미국 최대 식물원 중 하나인 현재의 '롱우드 가든(Longwood Gardens)'이 되었다. 뉴욕시에서 자동차로 약 3시간, 필라델피아 시내에서는 45분 가량 떨어져 있는 총 1,025 에이커(130만평)의 대형 규모로 각각 20개의 실내외 정원에 1만1,0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손꼽히는 관광 명소다. 베르사이유 궁전풍의 천만송이 꽃의 정원이 있는 롱우드 가든은 뉴욕과 뉴저지에서도 많은 한인들이 찾는 당일 코스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숲속의 오솔길을 따라 걸어보면 싱그러운 숲의 냄새와 온갖 꽃들이 곱게 피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밝게 만들어준다. 정원 구석구석까지 수많은 나무와 꽃으로 장식된 낙원에서 형형색색의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분수쇼도 유명하다. 실내 정원 앞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분수쇼는 밤에 펼쳐지는데 방문객들에게 인기 높다. 불꽃놀이와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실내 정원이 자리 잡은 온실에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롱우드 가든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하여 휠체어를 제공한다. 롱우드 가든의 꽃축제는 봄의 튤립 축제, 여름꽃 축제, 가을의 국화꽃 축제, 12월에 성탄절 축제로 연중 이어지며 분수쇼, 빛의 축제,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계절마다 테마에 맞추어 아름답게 펼쳐진다. 미국에 수많은 식물원과 수목원이 있지만 롱우드 가든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세계 10대 베스트 가든에 속한다. 특히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설문조사에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가든 1위로 뽑혀 영예로운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롱우드 가든 주소 1001 Longwood Road Kennett Square, PA 19348 ▶전화 (610) 388-1000 ▶홈페이지 주소: http://www.longwoodgardens.org/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신디('노을빛 수채화처럼' 블로거)

2013-09-22

[블로그뉴스]북미 최고봉 품은 알래스카 디날리 국립공원

알래스카의 '디날리 국립공원'은 1917년 주의회 승인으로 '맥킨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1년 '디날리 국립공원'으로 개명된 곳이다. '디날리'는 인디언 아카바스칸 부족의 말로 '신성한' '우뚝 솟은'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아카바스칸 인디언들은 알래스카 원주민으로 타킷나를 중심으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디날리 국립공원'은 총 600만 에이커 크기에 총 길이가 600마일 규모로 북미 최고봉인 맥킨리를 비롯한 수많은 산들을 품고 있다. 자작나무조차 자라지 못하는 추운 곳이라 툰드라와 검은 가문비나무만 자라며 도토리 나무인 정수리 나무를 간혹 볼 수 있다. 특별 허가를 받아 자동차로 디날리를 둘러 보았다. 국립공원 입구에 비지터 센터가 있으며 국립공원을 감아도는 니나나강에서 60달러-80달러 비용으로 래프팅을 즐기거나 헬기로 맥킨리산을 관광할 수 있다. 기차역도 있고 전용 셔틀버스로 디날리 관광을 할 수도 있는데, 6시간, 8시간, 12시간 코스별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도로는 비포장 도로다. 동물들이 지나다니는 길이므로 오히려 포장한다는 자체가 위험한 발상이 아닐까 싶다. 실개천처럼 흐르는 물은 빙하가 녹아 내린 것으로 먹을 것 없이 삭막해보이는 산 속에서도 곰이나 늑대, 여우, 순록, 양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경이롭다. 눈이 가장 많이 쌓이는 5월은 등산가들에게는 피크가 되는 달이다. 고 고상돈씨의 유해를 아직도 찾지 못했다는 험준한 산은 일반인은 감히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는 곳으로 서틀 버스를 이용해 올라보면 굽이굽이 아득한 절벽 위 살 떨리는 일차선 도로여서 상당히 긴장이 된다. 그리질리 곰 한마리가 정신없이 무언가를 먹고 있기에 살펴보니 블루베리였다. 화산재 때문에 연어가 살 수 없어 육식을 못하므로 곰도 체질이 변해서 풀과 블루베리로 연명하는 채식 곰이 되었단다. 그래서인지 곰들의 체격이 작다. 오래전에는 원주민과 곰이 정신없이 블루베리를 따다가 서로 머리가 부딪치는 일도 있었단다. 실제 블루베리 따기에 열중하다 보면, 내가 어디에 와 있는지조차 잊어버리게 되므로 여럿이 가서 수시로 이름을 부르고 먼데로 가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을 해야 한다. 호루라기도 가져가는게 좋다. 오래 전에는 인생을 살다가 더이상 갈 데 없이 막다른 길목에 다다랐다고 생각될 때는 알래스카로 가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척박한 알래스카가 마지막 희망의 선물을 안겨줄 것이라고 믿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이제는 많은 이들이 그 해답을 알아버려서 누구나 미리 찾는 알래스카가 되고 있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알래스카('알래스카의 낭만' 블로거)

2013-09-15

[블로그뉴스]'코스코' 주름잡는 '메이드 인 코리아' 음식

요즘은 해외동포들의 어깨가 으쓱해 지는 일들이 많아서 신이 납니다. 골프계를 평정한 대한민국 낭자들과 다저스 구단에 입단하자마자 감독으로부터 ‘예술’이라는 극찬사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와 전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가수 싸이까지 수많은 한국출신 스타들이 남의 나라에 이민와서 기도 못펴며 살던 해외교포들을 정말 신명나게 해주고 있습니다. 내 자식이라도 된 듯 기특한 마음에 만나서 어깨라도 다독여주고 맛있는 집밥 한그릇 해먹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류 열풍을 타고 미국 대형 유통체인인 코스코에도 한류 음식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코스모스 김치가 판매되다가 자취를 감추어서 아쉬웠는데 요즘은 오리온 쵸코파이가 한동안 시식행사를 갖더니 이젠 한코너를 차지하고 산더미처럼 쌓여있네요. 48개들이 한박스에 7.29달러라고 적혀 있습니다. 추억의 초코파이! 한국 주둔 미군들 사이에선 문파이라고 불리운다고 해요. 그 다음 주자는 구운 김입니다. 미국사람들은 사실 김과 그리 친숙하지 않습니다. 스시를 통해서 그나마 좀 익숙해졌지만 꾸준히 코스코에서 시식 행사를 하더니 이제는 아주 좋은 위치를 잡고 엄청나게 쌓여있네요. 포장은 코스코 자체 브랜드인 Kirkland를 달고 판매되지만 제품 뒷면을 보면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적혀있습니다. 냉동고에 가보면 CJ의 비비고 만두도 시식 판매되고 있습니다. 코스코에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자비 부담으로 코스코를 돌며 시식행사를 해야 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들며 특히 식품은 엄격한 제품검사를 통과해야 납품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간 힘들지 않다고 해요. 한쪽에서는 김치만두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갑고 신기하여 먹어보니 만두피도 쫄깃하고 매콤한 김치도 송송 씹히는 것이 정말 김치만두 맞네요. 보통 미국시장에서 선보이는 만두는 미국사람입맛에 맞게 퓨젼화되어 이맛도 저맛도 아닌 것이 특징인데 이 김치만두는 돼지고기 넣고 잘익은 김치 송송 썰어넣은 한국 만두 맛 그대로입니다. 2.4파운드에 9.40달러고 약 30개 정도 들어있다고 하니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닙니다만 반갑기 이를데가 없네요. 뒷면 제조사를 보니 하선정과 BCD(북창동)마크가 찍혀있는 한국회사 제품입니다. 지난 주엔 한국식 갈비양념을 한 갈비살 시식도 해보았답니다. 언젠가 한국 컵라면도 본 적이 있는것 같은데 지금은 일본 라면이 판매대를 독점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음식으로 세계를 제패했듯이 우리나라의 무한한 가능성이 음식 분야에도 조만간 두각을 나타내리라 믿으면서 오늘 코스코에 출시된 한국 식품을 둘러보았습니다. 언젠가 코스코 푸드코트에서 비빕밥을 먹는 상상을 해봅니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LA Mom ('LA Mom' 블로거)

2013-08-27

[블로그뉴스] 사진작가 버킷 리스트 1위 '웨이브'에서 죽지 않는 법

'웨이브(The, Wave)' 정식 명칭 '코요테 버츠 노스 (Coyote Buttes North)'는 유럽 사진가들의 버킷 리스트 1순위지만, 여름에 준비없이 들어갔다가는 귀중한 생명을 내놓아야 할 수도 있는 아름답고도 무서운 곳이다. 지난 7월에만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세번째 희생자는 우리 일행이 들어가기 3일 전인 22일에 명을 달리했고 24일 ABC 뉴스에 보도되었지만 우리는 전화나 인터넷이 되지 않는 파웰 호수의 레인보우 브리지 트레일을 걷고 있어 그 소식을 모르는 채 웨이브에 들어갔다. 그토록 아름답고 신비한 명소 웨이브에서 어떻게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할까? 인터넷으로 웨이브 퍼밋을 받을 때 워킹 퍼밋, 파킹 퍼밋과 함께 동봉되는 문서가 있다. '히트 킬(Heat Kills)' - 더위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경고문이다. 6월에서 8월 사이 웨이브의 평균 기온은 100도, 최고 기온은 110도(영상 43도)까지 올라간다. 이 정도로 왕복 6마일을 걸으면 열사병으로 쓰러지기 직전인데 바위가 본격적으로 복사열을 내뿜기 시작하는 오후 2시 이후부터는 체감기온이 급격히 올라 섭씨 45도를 족히 넘게 된다. 때문에 여름철 웨이브에 들어갈 때는 더위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넉넉한 식수다. 레인저 스테이션에는 최소 1갤런(약 4리터)을 권한다. 우리는 4파운드짜리 아이스백과 모텔에서 채운 2파운드의 아이스를 더하고 500ml 병물 12개(2인용)를 가지고 갔다. 또 하나, 웨이브는 길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들어갈 때보다 나올 때가 더 헷갈려 경험자들도 가끔 헤맨다. 때문에 여름에 식수를 적게 가져 갔다가 나오는 도중에 길을 잃으면 사망으로 직결되는 것이다. 여름에 웨이브에 안전하게 다녀 오려면 해뜨기 전 파킹랏에 도착하여 메인 웨이브 도착은 9시 이전, 세컨 웨이브를 돌아보더라도 11시 이전에 빠져 나와서 오후 2시 전에 파킹랏에 도착해야 한다. 커납이나 페이지의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나오면 웨이브에서 심각한 더위를 만나므로 아침과 점심은 간단한 것으로 미리 준비하여 해뜨기 전 파킹랏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우리 일행은 새벽 5시에 파킹랏에 도착하여 11시 조금 지나 웨이브에서 나왔다. 결론적으로 식수를 넉넉히 준비하고 길만 제대로 찾는다면, 안전하게 웨이브 여행을 할 수 있다. 참고로 7월 22일에 사망한 사람은 27세의 여성으로 두 아이의 엄마인데 결혼 5주년 기념 하이킹 중에 길을 잃었고, 그늘이 거의 없는 웨이브에서 더위로 인한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2013년 7월에 웨이브에서 명을 달리한 세 분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주안('Dream&Hope'블로거)

2013-08-18

[블로그 뉴스] 유성우 쏟아지는 장관 보러 가세요

금주부터 신설되는 '블로그뉴스' 코너에서는 J블로그에서 활동 중인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들의 흥미진진한 뉴스 포스트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8월은 융단같은 밤하늘을 흐르는 신비로운 은하수와 유성들을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시기다. 유성은 지구가 혜성들이 남긴 잔해 사이를 지나갈 때 지구 대기권과 마찰을 일으켜 떨어지는 잔해들이 꼬리를 단 빛으로 보이는 것이다. 밝고 긴 꼬리를 끌며 하늘을 낮게 가로지르는 파이어볼 유성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대표적인 여름 유성우다. 매년 7월 23일부터 8월 22일 사이에 볼 수 있는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절정기는 8월 11일 늦은 밤부터 8월 13일 새벽 사이다. 특히 12일 밤부터 13일 새벽에 가장 많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이는 지구가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가 가장 많이 모인 곳을 지나는 시간이 12일 대낮이기 때문이다. 유성우들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발생하지만 해마다 유성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날씨와 달의 크기와 위치 그리고 관측 장소가 유성 관측을 결정한다. 예들 들어 12월의 제미니 유성우는 시간당 50개 이상의 유성들이 떨어지지만 대부분 추위와 궂은 날씨 때문에 관측하기 힘들다. 날씨가 맑고 초승달이거나 도시의 불빛이 보이지 않는 밤 하늘이 열린 곳이라면 유성우를 보기에 적합하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주변에는 도시에서 한 시간만 벗어나도 은하수와 유성우를 볼 수 있는 곳들이 많다. 금년에는 달이 지는 시간과 밤 하늘이 열리는 시간이 달라서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하기 좋다. 자정이 지나 북동쪽 하늘을 바라보면 옆으로 누운 W처럼 보이는 카시오페아 성좌 근처에 페르세우스 유성우의 발광점인 페르세우스 성좌가 있다. 밤이 깊어가면서 페르세우스 성좌가 밤하늘에 점점 더 높이 뜨는데 이때 페르세우스 유성들이 많이 나타나므로 새벽 3~4시쯤에 가장 많은 유성들을 볼 수 있다. ▶유성우를 보는 방법 1. 도시의 불빛을 벗어나 하늘이 넓게 열린 공간을 찾자. 산속의 호수나 산 정상이 좋다. 2. 한여름에도 산속은 밤공기가 차니 긴소매 재킷과 바지를 챙기자. 3. 바닥에 깔 담요나 매트 또는 접는 의자와 모기약을 가져가자. 4. 별자리 차트를 가져가면 밤하늘과 친숙해지는데 도움이 된다. 5. 망원경으로는 유성들을 볼 수 없다. 맨눈으로 하늘을 봐야 한다. 6. 밤하늘에 빨리 눈이 익숙해지도록 1분 정도 눈을 감았다가 뜨면. 안보이던 별들까지 볼 수 있다. 7. 플래시라이트나 불을 사용하지 말자. 꼭 전등이 필요하다면 Red LED 플래시 라이트가 낫다.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추천 별보기 장소 = http://www.parks.ca.gov/pages/24317/files/stargazingintheparks.pdf ▶ LA Times 추천 남가주 지역 별보기 장소 = http://www.latimes.com/travel/la-trw-perseid-pg,0,2151146.photogallery 블로그뉴스 시민기자 하얀 불 <'하얀불의 세상'블로거>

20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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