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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위기 마릴린 먼로의 브렌트우드 집 문화재로 지정

마릴린 먼로의 브렌트우드 집이 철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LA시의회는 오늘(26일) 만장일치(12-0)로 이 집을 역사적 문화 기념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 집의 장기적인 운명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투표 전 발언에서 시의원 트라시 파크(11지구)는 “로스앤젤레스에 마릴린 먼로와 그녀의 브렌트우드 집만큼 상징적인 사람이나 장소는 없다”며 “가장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녀의 사진들 중 일부가 이 집과 그 주변, 수영장에서 촬영되었고, 그녀가 비극적으로 사망한 장소도 이 집이기 때문에 그녀는 영원히 이 집과 시간과 장소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먼로는 1962년 12만 305 5th Helena Dr.에 있는 스페인 식민지 스타일의 이 집을 7만 5천 달러에 구입했다. 그녀는 36세의 나이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기 전까지 이 집에서 단 6개월 동안만 거주했다. 이것은 그녀가 소유한 유일한 집이었다. 지난해 현재 소유주는 이 집을 허물고 새 주택을 짓기 위해 허가를 받았지만, 시 지도자들과 보존 운동가들이 개입하여 이 집의 문화적 중요성에 대한 검토를 시작하게 되었다. 파크 시의원은 “이 역사적 유산을 잃는 것은 역사 보존과 여성 유산과 관련된 역사적 지정이 3%도 되지 않는 도시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고 시의회에서 말했다. 11지구에는 브렌트우드가 포함되어 있다. 파크 시의원은 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해 부동산 소유주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관광객들과 관광 버스의 교통 문제가 골칫거리임을 언급하며 집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파크 시의원은 “아직 그 계획이 실행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미래에 이것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동산 소유주들과 협력하는 데 희망적이고 헌신적”이라며  “하지만 오늘은 로스앤젤레스의 역사와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보존합시다”고 말했다.   이무영 기자브렌트우드 마릴린 마릴린 먼로 철거 위기 역사적 지정 LA 한인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2024-06-26

미국 최고 서버브에 시카고 일원 대거 포함

시카고 서버브 타운들이 대거 '미국 최고의 서버브'(Best US Suburbs)에 포함됐다. 창고 리스팅을 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 '스토리지 카페'(Storage Cafe)는 최근 미 전역 1030곳의 서버브 타운을 대상으로 서버브의 장점과 인근 대도시의 장점을 잘 살려 살기 좋은 곳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는 평균 소득을 비롯 주택 가격, 일자리 기회, 인구 밀도, 인근 가게 및 레스토랑, 레크리에이션 기회, 공립학교 순위, 범죄 비율 등을 고려해 순위를 매겼다.     이 매체가 선정한 탑20 서버브 가운데 시카고 서버브가 무려 7곳이나 올랐다.     미국 최고의 서버브 타운은 텍사스 주 댈러스의 서버브인 사우스레이크가 차지했다.     이어 시카고 북 서버브 레이크 포레스트, 시카고 북 서버브 하이랜드 파크, 시카고 서 서버브 제네바, 로스앤젤레스 서버브 칼라바사스, 시카고 남서 서버브 버 리지, 뉴욕 서버브 오클랜드, 내쉬빌 서버브 브렌트우드, 시카고 북 서버브 노스브룩, 뉴욕 서버브 가든 시티가 2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시카고 북서 서버브 디어필드(15위), 시카고 북서 서버브 글렌뷰(17위), 시카고 북 서버브 링컨우드(24위), 시카고 북서 서버브 알공킨(28위) 등 다수 지역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미국 시카고 시카고 일원 시카고 북서 브렌트우드 시카고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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