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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 도움 되는 정보 교류의 장"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김은호)는 17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제4회 뷰티 트레이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헤어, 화장품, 액세서리 등 100여 개 업체가 페스티벌에 참가해 약 200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등 타주를 비롯해 한국에서도 다양한 밴더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주최 측은 행사를 통해 각 업체가 네트워크를 구축,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이어가는 부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은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만에 행사를 개최해 감회가 새롭다"면서 "밴더, 도매업체, 소매상인이 만나는 소통의 장이 되어 코로나로 인해 움추린 뷰티업계가 기지개를 활짝 펴고 활력을 되찾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댈러스에서 방문한 클로이 박 시아(SIIA) 코스메틱 어카운팅 담당은 "세포라, 울타 뷰티 등 뷰티 전문점에 입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트레이드 쇼에 참여했다"면서 "좋은 성분의 품질 높은 코스메틱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뷰티서플라이 마켓에서 코스메틱의 상품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원형 미주뷰티서플라이협회총연합회(NFBS) 총회장, 김명호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장, 문준섭 가톨릭관동대 링크사업단 부단장, 프라미스원은행과 제일IC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원형 총회장은 "오늘날 뷰티 산업은 코로나19 같은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인됐고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면서 "조지아 뷰티서플라이업계가 앞으로도 화합하고 차세대 뷰티 전문인을 발굴함으로써 뷰티산업을 더 활성화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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