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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과일·야채 세일에 시온마켓 북새통…사과 10파운드 99센트

LA한인타운 내 시온마켓이 진행하는 주말 햇과일·야채 최저가 세일 이벤트에 고객들이 대거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19일 시온마켓은 허니 크리스피 햇사과를 10파운드에 99센트에 판매하는 파격 세일을 단행했다. 팬데믹 이후 물가상승으로 사과 가격은 파운드당 1.25~1.99달러까지 상승했고 주말 세일 행사에도 파운드당 99센트가 최저가였다. 평일이지만 이례적인 대폭 세일에 과일·야채 매장은 장보는 고객들의 카트로 가득 찼다.     시온마켓 잔 윤 버몬트 점장은 “오전부터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고객들이 몰리며 오후 2시쯤 1800파운드가 모두 소진됐다”며 “시온마켓 과일과 야채의 신선도와 가성비를 알리기 위해 깜짝 세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뿐만 아니라 햇과일과 야채도 함께 대세일을 단행했다. 햇감 1파운드 99센트, 토마토 3파운드 99센트, 고구마 1파운드 99센트, 아스파라거스 2파운드 99센 등 최저가에 판매한다.     윤 점장은 “고물가로 지갑이 얇아진 고객들을 고려해 신선한 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햇과일·야채 최저가 세일 행사 이후에도 후속 이벤트를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시온마켓 햇과일 시온마켓 북새통 야채 세일 시온마켓 과일

2023-10-19

연휴 LAX 북새통…120만명 이용…팬데믹 이후 최다 이용객 예상

팬데믹 이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붐빌 연휴가 될 이번 메모리얼데이에 LA국제공항(LAX)에는 100만 명 이상이 거쳐갈 전망이다.     LAX 측은 3년간 지속된 여행 자제 분위기가 해소되면서 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6일 동안 공항 이용객 규모가 최대 12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전망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7.7% 상승한 것이며 팬데믹 직전인 2019년 수치에 비해서는 0.5% 늘어난 것이다.     동시에 전미자동차협회(AAA)는 남가주 주민들 중 330만여 명이 이번 연휴에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중 280만여 명은 자동차로 35만8000여 명은 비행편을 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으로는 최대 4230만여 명이 50마일 이상 여행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역시 지난해 같은 연휴에 비해 7% 상승한 수치다.       남가주에서 이번 연휴 가장 혼잡지수가 높은 곳은 LA와 샌디에이고를 잇는 5번 프리웨이(3시간 24분 소요)이며 시간대는 일요일 오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보다 47% 더 걸리는 셈이다.       한편 LAX는 도착 승객들을 태우기 위한 차량이 공항 내에 붐빌 것으로 내다보고 ‘셀폰 대기 장소(Cellphone waiting lot)’ 두 곳을 지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첫 번째 장소는 96가와 빅스버그 교차로의 서남쪽에 있는 주차장이며, 두 번째 장소는 96가와 세펄베다 불러바드 교차로 서남쪽 코너다.   공항 측은 도착 승객의 픽업을 위해 공항에 출입하는 차들은 청사 2층 길을 선회하지 말고 이 두 대기 장소에서 기다렸다가 연락을 받은 후에 공항에 진입하라고 권고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북새통 이용객 연휴 lax 이번 연휴 연휴 마지막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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