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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가상현실 IT이벤트 남가주로

여름 남가주에 IT 이벤트가 풍성하다. 지난 24일에는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 컴퓨터그래픽, 인터랙티브 박람회인 '씨그래프(SigGraph) 2016'이 개막했다. 다음달 5일부터는 LA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가상현실(VR)을 주제로 한 'VR 여름 엑스포'가 열린다. 한국의 스타트업, 벤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로드쇼도 29일부터 주말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씨그래프 박람회(http://s2016.siggraph.org)는 그래픽 엔지니어들의 축제로 지난해부터는 최근에는 가상현실 체험부스들도 마련되면서 외연이 더욱 넓어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프랑스, 일본 등과 한국에서 엔터테인먼트, 게임, 사물인터넷(IoT)와 관련된 3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6만 여명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프로그래머들이 컨벤션센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는 오늘(28일)까지 계속된다. 포켓몬고의 인기로 주목받은 증강현실(AR)과 함께 미래 콘텐트 기술의 쌍두마차인 가상현실(VR) 엑스포도 해마다 참가 기업, 관람객들이 늘고 있다. 5, 6일 양일간 열리는 엑스포(www.virtualrealityla.com)는 다양한 업종에서 VR을 이용한 게임, 자동차, 엔테테인먼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VR엑스포는 AR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두 첨단기술이 결합된 하드웨어 및 서비스, 콘텐트 등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볼거리들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엑스포에는 한국 기업들도 참가하며 LA에 본사를 둔 한인 기업 리로드 스튜디오(ReLoad Studio)도 참가해 최근 VR게임 '월드워 툰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의 글로벌 잠재력 높은 벤처, 스타트업들의 에너지를 볼 수 있는 로드쇼도 이번 주 LA에서 열린다. 한국 미래창조부 산하 KIC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이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 K스타트업 로드쇼'가 29~31일 사우스홀에서 열린다. 본투글로벌 로드쇼(www.born2global.com)는 29일 19개 스타트업들이 기업을 소개하는 데모데이와 30~31일 한국 벤처 인프라를 소개하는 로드쇼로 나눠 열린다.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LA, 남가주의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관계자들의 조언을 듣는 한편 투자유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로드쇼 참가는 무료며 이벤트 브라이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백정환 기자

2016-07-27

스타트업 코리아, LA서 글로벌 경쟁력 살펴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이 LA에서 데모데이를 갖고 글로벌진출 가능성을 엿본다. 미래창조부 산하 K-ICT 본투글로벌(Born2Global·B2G·센터장 김종갑)이 29일 LA컨벤션센터 사우스홀에서 '크리에이티브 K스타트업 로드쇼 2016'을 개최하는 것. 로드쇼는 LA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참가기업 및 기관들간의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데모데이에는 인공지능(AI), 소셜미디어, 빅데이터, 헬스테크,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하드웨어, 모바일 앱 개발사 등 다양한 분야의 19개 스타트업들이 참가한다. 또한 데모데이 행사장에는 100여개의 한국 벤처 관련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해 참가할 예정으로 정보통신(ICT), 가상현실(VR), 크리에이티브 패션, 뷰티 분야 관련 회사들의 기술과 트렌드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B2G 김종갑 센터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들을 선택해 데모데이를 개최하게 된다"며 "각 스타트업들의 개발 스토리, 서비스 및 제품들을 현지의 벤처캐피털, 인큐베이터 기관 등에 선보이고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모데이는 오전 10시부터 컨벤션센터 사우스홀 304A, B, C룸에서 참관객들의 현장 등록으로 시작한다. 스타트업들과의 간단한 네트워킹 및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11시부터는 본격적인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9개팀이 각각 피칭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후 자유롭게 점심시간을 가진 뒤 2시부터 나머지 10개팀의 피칭이 이어진다. 4시 이후부터는 참관객들과 스타트업들의 캐주얼 미팅이 시작되며 피칭에서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다. 데모데이 후인 30일과 31일에는 오전 10시 반부터 본격적인 로드쇼가 개최돼 참가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한 상태에서 현지 벤처캐피털, 인큐베이터, 액셀러레이터, 앤젤투자자, 기관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데모데이는 공개행사로 스타트업, 벤처 기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단, 사전에 이메일(ysong@born2global.com)로 예약해야 한다. 또한 이벤트 브라이트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미래창조부, 중소기업청, 문화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로드쇼 및 데모데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orn2globa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로드쇼에 대한 브로슈어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사전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백정환 기자

2016-07-25

"인공지능부터 e-커머스까지"…데모데이 19개 스타트업

본투글로벌 로드쇼에 참가하는 19개 기업들을 회사별로 간단히 소개한다. 참가기업들은 크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나뉘며 인공지능 서비스, 웨어러블, 모바일 서비스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일부 스타트업들은 이미 제품을 론칭해 글로벌 마켓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드림스퀘어(Dreamsquare)는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인공지능 회사로 사람들의 의사결정 과정을 도와주는 휴리(HEURI)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한국에서 전 세계 3억명에 달하는 전문가들의 직업 유형을 익힌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바 있다. 슈가진(Shugazine)은 신발 서브스크립션 플랫폼으로 매월 일정액을 받고 신발을 보내주는 e-커머스 비즈니스다. ▶가상현실(VR) 비주얼캠프(Visualcamp)는 '눈으로 말하다'는 슬로건으로 2014년 설립됐으며 디바이스에 센서를 부착해 시선추적과 관련한 영상처리 기술과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인디고엔터테인먼트(Indigo Entertainment)는 3D, 4D 애니메이션 및 전시콘텐트를 제작하고 있으며 AR, VR 콘텐트 역시 개발, 제작한다. ▶헬스테크(HealthTech) 닥터픽(Dr. Pik)은 신개념 구강세정장치를 개발해 이번 데모데이에 선보인다. 아이브라이트(iBright)는 사물인터넷이 결합한 헬스테크로 빛을 이용한 새로운 토털 구강 건강 솔루션을 소개한다. ▶핀테크(Fintech) 소다트랜스퍼(Sodatransfer)가 2015년 미래에셋 출신들이 창업했으며 송금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테스트 서비스 중이며 올 가을 정식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웨어러블(Wearable/IoT) 사물인터넷으로는 나무(Namu)가 웨어러블 기기, 알렉스(Alex)를 소개한다. 베이글랩스는 B2C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의 결합으로 소매업소와 소비자간의 데이터를 분석하는 신개념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이놈들랩스(Inomdlelabs)는 스마트워치를 프리젠테이션한다. 또한 이노플레이랩(Innopalylab)은 로봇 테크놀러지를 이용해 주택, 사무실 등의 거주 및 업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는 기술을 플레이한다. 또한 아마다스(Amadas)는 대부분 문에 설치 가능한 DIY 스마트도어락을 소개한다. ▶모바일 디바이스 JD사운드(JD Sound)는 사운드 소프트웨어, 디제잉 디바이스 등을 개발, 보급 중이다. 휴대용 디제잉 디바이스인 '몬스터 고디제이(Monster Go DJ)'를 론칭해 새로운 마켓을 열어가고 있다. 또한 한선(Hansun)은 스마트 올인원 감시카메라 시스템을 개발, 론칭 중이다. 한편 본투글로벌이 주최하는 로드쇼는 이벤트 브라이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백정환 기자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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