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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경찰, 4일부터 바디캠 착용

 밴쿠버 경찰이 일선 경찰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경찰 활동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바디캠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밴쿠버경찰서(Vancouver Police Department)는 바디캠 시범 운영을 위해 4일부터 85명의 경찰관이 6개월 기한으로 바디캠을 장착하고 근무한다고 4일 발표했다.   우선 교통과와 다운타운 중심지, 그리고 이스트밴쿠버에 순찰 경찰들이 대상이다. 시범 운영 대상 경찰은 가슴 부분에 카메라를 장착하고 다니며, 시민들과 상호 접촉이 있을 때 내용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게 된다.   6개월의 시범 운영이 끝난 후 평가에 따라 모든 일선 경찰들에게 바디캠이 확대 실시 여부가 결정된다.   바디캠은 일반인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찰 제복 앞에 가리지 않고 장착된다. 경찰은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인 상황에서 공권력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볼 때 동영상 촬영을 시작하게 된다. 즉 바디캠을 장착한 경찰이 상시 동영상 촬영을 할 필요가 없다. 즉 그냥 단순 순찰을 돌거나 동료 경찰과 사적 얘기를 하거나, 일반적인 일을 볼 때는 기록할 의무가 없다.   경찰은 아주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가능한 즉시 상대에게 동영상이 기록되고 있다고 알려야 한다. 또 대부분의 경우 경찰은 사건보고서 작성이나 검찰에 사건을 보고하기 전에 자신의 동영상 기록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표영태 기자밴쿠버경찰 착용 밴쿠버경찰 4일 일선 경찰들 동영상 촬영

2024-01-04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순찰 강화

 밴쿠버경찰서가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에 대한 배치 병력을 증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이 지역에서 자주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2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곳 우범지대에 무기가 늘어나는 등 위험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23일 이스트 헤이스팅 스트리트에서 자저건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피격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며 이런 결정을 앞당기게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에 이스트 헤이스팅과 캐럴(Carrall) 인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총격을 당했다. 다행히 이 남성은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고 귀가할 수 있었다.   그러나 4일 전에는 메인과 헤이스팅 인근에허 한 남성이 여러 방의 총알 맞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경찰은 이 총격 사건 이후 여러 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메트로밴쿠버의 대표적인 우범지대인 차이나타운 인근부터 개스타운 인근의 이스트 헤이스팅 스트리트에서 당분간 많은 경찰 병력이 순찰을 돌게 될 예정이다.   2019년에도 이 지역에서 총기가 늘어나면서 총격에 의한 사망사고도 크게 늘어났었다.     표영태 기자이스트사이드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밴쿠버경찰 다운타운 순찰 강화

2023-02-24

밴쿠버경찰서,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 하루 만에 체포

 지난 일요일 밤 키칠라노 지역에서 보행자를 사망케 하고 달아난 뺑소니 운전자가 체포됐다.   밴쿠버경찰서(VPD)는 19일 오후 11시 30분에 아부투스 스트리트와 만나는 웨스트4번 에비뉴에서 뺑소니 차량에 24세 보행자가 치여 사망하는 사고의 용의자를 20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밴쿠버경찰서의 스티브 애디슨 경사는 "이 사건에 대해 공개 수사에 들어가면서 많은 제보를 받아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밴쿠버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용의자의 가족 중 한 명도 공범 혐의로 체포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뺑소니 사고의 희생자는 걸어서 집으로 가던 중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에 치여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시민들이 있어 희생자를 돕고 또 경찰의 수사에도 협조를 했다.   결국 이런 시민의 협조와 밴쿠버경찰서의 순찰대, 교통사고 조사대, 그리고 주요범죄수사대 등이 공조를 해 용의자를 특정해 내고 20일 오후 밴쿠버 남부의 주거지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 운전자는 25세이고 또 다른 가족은 63세이다. 현재 이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고 이후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추가 수사 협조를 604-717-3012번으로 받고 있다.   표영태 기자밴쿠버경찰 사망사고 뺑소니 사망사고 뺑소니 운전자 뺑소니 차량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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