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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 닭고기 ‘식용 적합’ 판정

앞으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고기를 먹게 될 전망이다.   CBS뉴스에 따르면 연방식품의약청(FDA)이 지난주 실험실에서 동물 세포 배양 기술로 만들어진 업사이드푸드사의 닭고기에 대한 검사 결과 먹어도 안전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배양 고기가 식용으로 안전하다는 평가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에 검사 대상이 된 닭고기는 닭에서 채취된 세포를 배양해 만든 고기로 시판이 허용되면 단일 세포로 현재 수십만 마리의 양식 가금류가 생산하는 고기 양에 해당하는 배양육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가주 버클리에 본사를 둔 업사이드푸드 창업자인 우마 발레티 대표는 “음식 역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소비자들은 조만간 동물 세포로부터 배양된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판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시설 등록 등 FDA의 규정을 충족하고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의 허가와 승인 검사 마크를 받아야 출시할 수 있다.   FDA는 “이 제품의 국내 출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적절하게 규제되고 라벨링 될 수 있도록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사이드푸드 측에 따르면 배양된 닭살코기에 대한 시판 승인을 받게 되면 북가주 에머리빌에 있는 배양 시설에서 연간 5만 파운드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닭고기 배양 배양 닭고기 배양 고기 식용 적합 배양육 FDA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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