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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통한 한인 정체성 교육에 진심인 교사들

 수 천 년간 세계에 흩어져 살았지만, 히브리어를 통해 민족 결속을 다지고, 단시간 내에 강국으로 부상한 이스라엘처럼 한글의 중요성을 위한 밴쿠버 한글학교 교사들이 한글교육 배양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캐나다서부한국학교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대건한국학교 교육관에서 현지/현직교사의 수업 경험 공유를 통한 새로운 아이디의 정립, 활용 및 응용을 목적으로 교사 연수 시간을 가졌다.   연수내용은 '우리반! 이렇게 수업해요'라는 주제로 수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중고급반 교사들을 위해 대건한국학교 홍지선 교사가 한류바다, 한국냄새, 일제시대 저항문학에 대한 수업 등을 공유했다. (초)중급반 교사를 위해서는 김인혜 교사가 한국 중등국어교육 경험과 연계한 한국학교 중급반 수업 경험을, (유아)유치반 교사를 위해서 김혜원 교사가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장애 유아의 교육 이해 및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분반토의를 하고 이와 관련한 내용을 또 고유하며 일정을 마쳤다.   연수를 마치고 협회는 총회를 개최해 2021년도부터 2023년도 8월까지의 활동 보고를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22년 한글사랑 시화전, 역사캠프 등을 2023년에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총회 중요 안건으로 올해로 임기를 마치는 5대 협회장인 대건한국학교의 이주연 협회장을 이를 6대 협회장으로 그레이스한글문화학교의 고영숙 교장을 선출했다. 고 신임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선대 회장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며 또 함께 하실 모든 학교 선생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주어진 몫을 잘 감당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표영태 기자정체성 한글 한글교육 배양 중급반 교사 교사 연수

2023-08-31

배양 닭고기 판매 승인…스타트업 2곳서 생산

스타트업 2곳의 육류세포에서 배양된 닭고기가 소비자들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연방농무부(USDA)는 이날 ‘업사이드푸즈(Upside Foods)’와 식품 기술기업 ‘잇 저스트(Eat Just)’ 계열사 ‘굿 미트(Good Meat)’ 등 배양육 스타트업 2곳에서 생산한 세포 배양 닭고기의 일반 소비자 판매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동물을 도축하지 않고 지구 훼손을 줄이면서 증가하는 육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과학자들과 기업이 개발한 닭고기를 맛볼 수 있게 됐다고 WSJ은 전했다.   농무부의 이번 승인에 앞서 연방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1월과 지난 3월 이들 스타트업의 배양 닭고기의 시장 출하를 위한 식품 안전성을 승인한 바 있다.   ‘잇 저스트’의 최고경영자(CEO) 조시 테트릭은 “배양육의 생산과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이번 발표는 우리 회사와 산업계, 식품 체계 모두에 중요한 순간”이라고 강조했다.   유명 셰프이자 기아 퇴치 운동가인 호세 안드레스가 워싱턴DC에 있는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굿 미트’의 배양육을 처음으로 판매하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업사이드푸즈’의 CEO 우마 발레티도 “배양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승인은 고기가 우리 식탁에 오르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 대변인은 “기업의 식품 안전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포함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승인됐다”고 밝혔다.   배양육은 일반적으로 특정 가금류와 가축 세포에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든 바이오리액터(생물반응기)에서 영양분과 산소를 제공해 배양한 고기를 말한다.   현재 150개 이상의 기업이 유명 투자자와 기존 육류 대기업으로부터 수십억 달러의 자금투자를 받아 배양육 개발과 생산에 나선 상태다.스타트업 닭고기 배양 닭고기 이들 스타트업 스타트업 2곳

2023-06-22

배양 닭고기 ‘식용 적합’ 판정

앞으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고기를 먹게 될 전망이다.   CBS뉴스에 따르면 연방식품의약청(FDA)이 지난주 실험실에서 동물 세포 배양 기술로 만들어진 업사이드푸드사의 닭고기에 대한 검사 결과 먹어도 안전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배양 고기가 식용으로 안전하다는 평가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에 검사 대상이 된 닭고기는 닭에서 채취된 세포를 배양해 만든 고기로 시판이 허용되면 단일 세포로 현재 수십만 마리의 양식 가금류가 생산하는 고기 양에 해당하는 배양육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북가주 버클리에 본사를 둔 업사이드푸드 창업자인 우마 발레티 대표는 “음식 역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소비자들은 조만간 동물 세포로부터 배양된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판 승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시설 등록 등 FDA의 규정을 충족하고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의 허가와 승인 검사 마크를 받아야 출시할 수 있다.   FDA는 “이 제품의 국내 출시가 가까워짐에 따라 적절하게 규제되고 라벨링 될 수 있도록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사이드푸드 측에 따르면 배양된 닭살코기에 대한 시판 승인을 받게 되면 북가주 에머리빌에 있는 배양 시설에서 연간 5만 파운드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닭고기 배양 배양 닭고기 배양 고기 식용 적합 배양육 FDA

20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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