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배선 관련 화재 위험에 닛산 SUV 12만대 리콜

닛산이 차량 화재 가능성으로 로그 SUV 12만5215대를 리콜한다.   자동차정보업체 ‘모터1’에 따르면 문제의 차량은 운전석 발밑 공간의 배선에 누수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이로 인한 배선 부식 혹은 화재의 가능성이 보고된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 대상은 2016년 7월 26일부터 2017년 9월 27일까지 제조된 2017년형이다. 이번 리콜은 지난 1월 2014~2016년식 로그 66만4779대를 대상으로 수리를 진행한 것과 동일한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해당 문제는 운전석의 파워 윈도, 파워 시트, 전륜구동 경고등의 오작동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닛산 측은 현재까지 보고된 차 사고나 부상은 없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딜러를 방문하면 부품에 문제가 있을 시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된다. 또한 잠재적 습기 침투를 차단하기 위해 부품에 리튬 그리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업체는 내년 1월부터 리콜 대상 차량 보유 고객들에게 통보 할 예정이다.   닛산은 지난 리콜에서 배선에 부착된 테이프를 습기 흡수의 원인으로 오인하고 이번 2017년식 로그 차량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바 있다. 그러나 전미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NHTSA)가 해당 모델에서 같은 결함을 발견하면서 업체는 지난 2~8월 조사를 진행한 후 리콜을 결정했다.   우훈식 기자배선 화재 차량 화재 배선 부식 이번 리콜

2022-12-06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