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3년형 쏘울 공개…올여름부터 시판 예정
기아가 박스카 부문 베스트셀러인 쏘울의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4일 웹사이트를 통해 페이스리프트된 2023년형 쏘울의 사진과 스펙 등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후면부 디자인 업그레이드와 터보 및 X라인 트림을 단종하며 라인업을 단순화하고 새로운 색상 옵션을 선보였다. 전면은 새로운 그릴과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 헤드라이트, 안개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후면도 새로운 리어 페시아와 테일램프가 장착돼 전체적으로 볼드하면서도 심플함을 어필한다. 신형 17인치, 18인치 알로이휠과 퓨전 블랙 루프에 화이트 또는 서프 블루 투톤 색상이 세련미를 돋보이게 한다. 실내 역시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와 10.25인치(LX 제외) 터치스크린이 센터페시아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각종 주행 보조 및 안전 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2.0L 147마력의 신형 쏘울은 LX, S, EX, GT-Line, GR-Line 테크 등 5개 트림으로 올여름부터 시판에 들어가며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박낙희 기자기아 쏘울 신차 박스카 Auto News NAKI 박낙희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