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투고] 박성덕 크레딧 카드-수표 도용 피해 주의해야
한국에 갔다가 돌아왔더니 거래 은행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미국 도착 3일 전에 클락길 ATM에서 300달러, 벨몬트 길 ATM에서 300달러를 어떤 사람이 각각 빼갔는데 은행에 와서 본인이 아니라는 내용에 사인을 하면 Refund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 도둑은 어떻게 나의 Pin Number를 알았으며, 또 은행은 도둑이 빼간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놀라운 일입니다. 한번은 크레딧 카드를 3차례나 도용 당한 적도 있습니다. 은행에서 300달러짜리, 600달러짜리, 900달러짜리 주문을 한 적이 있냐고 물어서 그런 일이 없다고 하니 이를 모두 취소시키고 크레딧 카드를 새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루는 지인들과 시내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고 비닐지갑에서 크레딧 카드를 꺼내니까 그 중 한 분이 요즈음은 특별한 지갑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고 했습니다. 자원봉사 중인 공항에 와서 경찰에게 물었더니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RFID) 지갑이었습니다. 당장 아마존에 주문해서 갖고 다니고 있습니다. 오피스 맥스에서는 Fraud Proof Pen을 팔고 있었습니다. 남의 수표를 사인 한 곳을 쥐고 물에 씻어서 원하는 숫자를 적는 신종사기를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노인들이 많이 사러 온다고 합니다. (전 중서부 한인 간호사협회장) 박성덕독자 투고 박성덕 크레딧 크레딧 카드 박성덕 크레딧 수표 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