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바닷물, 계곡물 만지지 마세요"
LA 카운티 보건국은 최근 많이 내린 비로 바다를 비롯 각종 수질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가능하면 야외에서 물과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주의보를 내렸다. 보건국은 모든 카운티의 해변은 물론이고 하천과 강, 산과 계곡 등에서 내려오는 빗물 하수 등을 만지지 말라고 말했다. 이 주의보는 최소 26일 오전 8시30분까지 유효하며 상황에 따라 시간이 더 연장될 수도 있다. 보건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해 도로와 산악지역으로부터 인체에 위험한 물질이나 박테리아, 화학물질, 쓰레기, 각종 부유물 등이 물에 섞여 있을 수 있고 바다를 오염시켰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병일 기자바닷물 계곡물 바닷물 계곡물 박테리아 화학물질 보건국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