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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시학 창간 19주년 기념 행사…출판기념식 및 시상식 진행

미주시학(대표 정미셸)이 창간 19주년을 맞이해 미주시학 제15회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제5회 배정웅문학상, 제5회 미주시학 특별상, 제4회 미주시학 영미문학상 시상식 및 워크숍도 함께 진행된다.   제5회 배정웅문학상 시부문에 강남옥 시인 ‘이사 간다- 오래된 의자 네 개’, 제5회 미주시학 특별상 번역 부문 애나 김, 제4회 미주시학 영미문학상에 린다 도브 ‘종달새’가 선정됐다.     정미셸 미주시학 대표는 “미주시학은 한국문학의 향기와 영역을 넓혀보려는 생각으로 구현된 미주 최초의 시와 시론 전문지”라며 “배정웅 선생의 문학정신을 잃지 않고 미주지역에 숨어있는 시와 시인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제4회 미주시학 ‘영미문학상’ 수상자인 린다 도브 시인의 시창작 워크숍 ‘가장 슬픈 시들: 20세기 중엽 스페인 시’를 통해 시인과 시세계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린다 도브는 르네상스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우드배리대학에서 작문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 시는 푸시카트상, 미국 시학회의 로버트 H. 위너상, 네트최우수상, 최고마이크로픽션 등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미주시학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은 오는 21일 LA한국교육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문의: (213)215-9718       이은영 기자미주시학 문학상 미주시학영미문학상 시상식 미주시학 영미문학상 미주시학 문학상

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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