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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노년기 피부암·청력 손실 무료 검진

조지아주 둘루스에 사무실을 둔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HC) 아시안 정보센터가 오는 12일과 14일 건강정보 세미나를 개최한다.   UHC 측은 매달 진행하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노년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인 피부암과 노인성 청력 손실에 대한 세미나를 각각 12일, 14일 아시안 정보센터 둘루스점에서 연다고 밝혔다.   먼저 클리버 메디컬그룹의 김한나 PA 간호사가 12일 오전 10시에 피부암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피부암은 조기 발견 여부가 높은 생존율을 담보하는 데 중요한 만큼, 전문의와의 상담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14일 오전 11시에는 이종일 피콜로 보청기 대표가 무료 청각 검진과 함께 보청기 사용법을 설명할 전망이다. 아시안 정보센터 둘루스점은 선착순으로 검진 대상자를 모집한다.   주진아 UHC 아시안 부서 홍보담당자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니어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서도 세미나를 송출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줌(Zoom) 온라인 참석은 회의 ID 824-699-7872(입장 비밀번호 2024)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800-303-8476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정보센터 무료검진 아시안 정보센터 청각 무료검진 피부암 무료

2024-06-12

파리바게뜨, 유방암 예방을 위한 ' LA 무료 유방암 검진 행사' 후원

 10월은 유방암 퇴치를 위한 분홍색 리본의 '유방암 켐페인의 달'이다.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유방암 환자는 약 230만 명에 이른다. 유방암은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생기는 암이다. 유방암은 다행히 조기에 발견하면 10명 중 9명이 5년 이상 생존한다. 유방암 역시 빨리 발견하고 치료할수록 생존율이 높아진다. 유방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파리바게뜨가 후원하고 무료 의료 서비스 비영리단체인 MCCN이 주관하며 중앙일보가 미디어 후원으로 열리는  'LA 한인 커뮤니티 무료 유방암 검진 행사'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열린다. 파리바게뜨 미주법인의 박세용 재무회계 부장으로부터 파리바게뜨의 이번 행사 후원 참여에 대한 배경을 들어봤다.     1. 이번에 LA 한인 커뮤니티 유방암 검진 행사를 후원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 파리바게뜨가 LA 한인 커뮤니티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찾고 있었던 중 마침 미주 중앙일보에서 10월 여성의 달을 맞이해 한인 여성들을 위한 유방암 무료검진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참하게 됐다.   2. 파리바게뜨의 기업 철학이나 사회를 위한 기업의 희생정신 같은 것이 있나요? 최근 기업의 화두인 ESG를 파리바게뜨도 실천하는지요?     - 파리바게뜨는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상생 경영 철학에 따라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미국 전역의 주요 병원에 제품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환경보호를 위해 공정무역인증(Fair Trade certified) 열대우림동맹인증(Rainforest Alliance Certified)을 획득한 식자재 및 원두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3. 파리바게뜨의 현재 미주 진출 현황은 어떤가요?   - 미국 진출은 2005년 10월 LA에 1호점을 열었으며 현재 미 전역에서 9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뉴욕 맨해튼 주류시장 상권인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등에 진출했고 2016년 5월에는 캘리포니아 샌호세의 '호스테터점'을 열며 가맹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국 진출 초기에는 직영점 위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 했으나 현재는 가맹사업의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집중해 올해에만 100개에 가까운 가맹계약을 맺었다.   4. 한인 여성들이 파리바게뜨의 빵과 음료들을 특히 좋아하는데 제품 품질을 위한 특별한 노하우가 있나요?   - 한인 고객과 현지 입맛 모두 균형 있게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시장조사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이를 토대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품질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조 및 물류도 철저히 관리하는 부분이 고객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5. 90여개의 브랜치가 있다고 들었는데 미 주류사회 진출은 어떤가요?   - 진출 초기 전략적으로 한인 상권을 공략했으며 이후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 한인 상권 외 지역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초기 진출해 있던 한인 중심의 주들에서 현재는 지역을 넓혀 오리건 애리조나 텍사스 (휴스턴 달라스) 일리노이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다양한 주에서 파리바게뜨를 만날 수 있다.   6. 앞으로 미주법인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 가맹사업을 더욱 확대하며 2030년까지 미주 전역에 1000개의 점포를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리바게뜨가 특별 후원하고 MCCN이 주관하며 미주중앙일보가 미디어 후원을 맡은 이번 무료 유방암 검진 이벤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열리며 40세 이상의 무보험자 혹은 서류 미비자의 한인 여성들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유방 이상으로 아픈 경우에는 40세 이하 여성도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MCCN으로 전화를 하거나 수요일과 금요일 직접 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진료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다. MCCN의 주소는 2655 W.Olympic Blvd. #101  LA CA 90006 이며 전화번호 (213)263 -2100 또는 (818) 893 -3100 (ext730)로 하면 된다.       ━   한국 본사 파리바게뜨의 ESG 경영 활동     작년 9월부터 코로나19 기상 피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 사용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나아가 우리 농가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단순 구매를 넘어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한 좋은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우리 농산물의 꾸준한 소비에 기여하기 위한 상생경영 모델이다. 현재까지 평창군 감자 제주도 구좌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풍기 인삼 농가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파리바게뜨를 통해 선보였다.   이밖에도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이사장 허영인)'을 설립하고 제과제빵 전문기업으로서 업의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서울시.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전국 가맹점과 지역아동센터가 1:1 결연을 맺고 매월 생일파티용 케이크를 지원하는'SPC해피버스데이파티'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신선한 빵을 나누는 'SPC 행복한빵나눔차' 운영 등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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