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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협 관리가능 무료검사 기조는 유지

팬데믹 비상사태가 종료됐다. 3년 만이다. 가주 정부는 비상사태를 지난 28일 자로 해제했다. 비상사태 종료에는 희망과 우려의 시선이 공존한다. 비상사태 해제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LA타임스, 캘매터스 등 주요 언론이 의료 관계자들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해봤다.     -이제는 안전한가.   “바이러스는 여전히 위협적이지만 우리는 현 상황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본다. 일단 주정부는 6개의 대규모 검사소와 접종 센터를 폐쇄했지만, 입원율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더욱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래도 매일 수천 명씩 감염자가 발생하는데.   “백신 접종이 그래서 매우 중요하다. 비접종자가 코로나 감염 시 사망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 물론 장기 후유증도 우려된다.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자 중 28%가 장기 후유증을 경험하고 있다.”   -팬데믹 때 시행된 행정명령은.   “가주의 경우 2020년 3월 이후 70개 이상의 행정명령이 발효됐다. 주정부 차원에서는 이제 대부분이 비상사태 종료와 함께 해제됐다고 보면 된다. 단, 연방정부 차원에서 비상사태는 5월까지 연장된 상태다. 연방 정부의 정책은 유효하다.”   -백신 접종이나 검사는.   “주민들은 본인 부담 비용 없이 접종이나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단, 메디칼 등에 등록된 주민들은 보험 네트워크에 포함되지 않는 기관에서 접종이나 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 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의료 불평등의 얘기도 나온다.   “그동안 커뮤니티 의료 기관이 받아온 코로나 대응 지원금이 올여름 정도면 소진될 것이다. 연방정부 지원 역시 5월에는 만료된다. 이는 저소득층 지역 등을 중심으로 접종이나 검사에 있어 의료적 불평등을 초래할 수 있다.”   -대비책은.   “비상사태가 종료됐다고 해도 각 지역 카운티 정부별로 계속해서 의료 지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 중일 것이다. 물론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백신 접종률의 경우 백인과 아시안이 높고, 흑인과 라티노가 낮다. 이들에 대한 접종을 계속해서 권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관리가능 무료검사 백신 접종률 비접종자가 코로나 코로나 감염자

2023-02-28

코로나ㆍ독감 함께 무료검사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독감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샌디에이고 카운티가 적극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특히 그 첫 단계로 카운티 정부가 현재 운영중인 7군데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검사소에서 독감의 감염 여부도 무료로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코로나와 함께 독감의 감염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카운티 운영 검사소의 주소는 다음과 같다.   ▶카운티 감정평가기록국 빌딩(엘카혼): 200 S Magnolia Ave. ▶구 보이즈 앤드 걸즈 클럽(출라비스타): 1301 Oleander Ave. ▶구 USD 일렉트로닉 리사틀링 센터(샌디에이고): 5330 Linda Vista Rd. ▶하트 레볼루션 처치(내셔널시티): 1920 Sweetwater Rd. ▶임페리얼 비치 스포츠 파크 레크리에이션 센터(임페리얼 비치): 425 Imperial Beach Blvd. ▶노스 코스털 리브 웰 센터(오션사이드): 3708 Ocean Ranch Blvd. ▶노스 아일랜드 리브 웰 센터(에스콘디도): 649 W. Mission Ave.   카운티 보건국은 이들 검사소에서 코로나나 독감 간염여부를 검사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예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약은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코로나19 웹사이트(https://www.sandiegocounty.gov/content/sdc/hhsa/programs/phs/community_epidemiology/dc/2019-nCoV/testing.html)를 통해 하면 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신규 독감환자는 지난달부터 눈에 띄게 증가하기 시작해 최근에는 각 병원의 응급실과 어전트케어마다 독감증상을 치료받으려는 환자들로 넘쳐나고 있다.     김영민 기자무료검사 코로나 신규 독감환자 샌디에이고 카운티 독감 인플루엔자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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