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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포인트에 대규모 테슬라 충전소 들어서나

퀸즈에 테슬라 시설이 들어선다.   1일 부동산 전문지 더리얼딜(The Real Deal)·부동산 업체 JLL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5월 폐쇄된 장난감 가게 토이저러스와 칼리지포인트 멀티플렉스 시네마, 파티 와우의 빈자리(30-02 Whitestone Expressway)를 임대했다.   이 부지를 소유한 트라이앵글 이쿼티스(Triangle Equities)는 당초 건물 철거 계획을 세웠지만, 테슬라가 수개월에 걸친 관심을 보이자 초기 계획을 엎었다. 건축 대장에 따르면, 테슬라는 건물 철거 대신 개조로 용도 변경 신청을 했다.   테슬라는 건축회사 세소 아키텍츠(Ceso Architects)와 협력, 2025년 여름께 개조 작업을 시작해 2층 시설로 개조할 계획이다.     다만 부동산 업계에선 아직 테슬라가 이 부지를 공장으로 이용할지 정확한 상황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일부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가 이 부지를 대규모 충전소로 쓸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실제 이 부지엔 최소 7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있다.   부동산 업계는 당초 철거 계획에 따라 150만 달러가 쓰일 예정이었던 것과 달리, 시설 개조에는 800만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내다봤다.   테슬라는 현재 브루클린과 롱아일랜드에서 몇 군데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퀸즈에는 반담스트리트에 서비스센터가 하나 있을 뿐, 쇼룸은 없는 상황이다. 테슬라는 대리점을 통하지 않은 직접 판매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테슬라는 뉴욕시 전역에 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한 투자의 목적으로 4만37스퀘어피트의 부지를 1800만 달러에 인수한 적도 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koreadailyny.com칼리지포인트 테슬라 대규모 테슬라 대규모 충전소 칼리지포인트 멀티플렉스

2024-11-03

'빌리브 에이센트' 상업시설 멀티플렉스 입점 예정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심화되는 인플레이션 등 경제 불황 속 ‘키테넌트(Key tenant)’를 갖춘 '똘똘한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키테넌트란 상가나 건물, 쇼핑몰 등에서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핵심 점포를 뜻하며, 유동인구의 발길을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키테넌트는 집객효과를 극대화하여 인근 점포 활성화까지 영향을 미쳐 해당 건물을 한 상권에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한다. 키테넌트 점포 중 강력한 집객력을 가진 브랜드로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와 같은 멀티플렉스 그리고 카페에서 스타벅스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키테넌트가 입점하여 상권이 번창하게된 성공사례로는 서울 합정역의 메세나폴리스가 있다. 현재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지만 한때는 상가의 절반이 공실이었다. 하지만 홈플러스, 롯데시네마가 입점하며 분위기가 바뀌었고 에잇세컨즈, 원더플레이스, 스타벅스 등 브랜드들이 입점하며 랜드마크가 됐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또한 ‘별마당 도서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독서 및 휴식을 제공하는 문화체험 휴식공간으로 주목받으며 코엑스를 대표하는 명소가 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키테넌트 점포를 통해 고정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고, 주변 상가들 역시 운영이 안정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조성되는 ‘빌리브 에이센트’와 상업시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키테넌트인 멀티플렉스(8개관, 1000석이상 규모)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총 4개 층에 대규모로 마련된다. 상업시설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서울시 8대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군이 들어서는 업무시설을 비롯해 전략적으로 업종을 배치할 예정이다. 인근 로데오 거리, 연서시장과의 상권까지 연계되면 합정 ‘메세나폴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같은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향후 GTX-A노선, 주변 상업지구활성화 등의 개발도 완료되면 일대는 은평구 만남의 광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빌리브 에이센트가 들어서는 연신내역 일대는 국내 최초의 GTX인 GTX-A노선을 비롯해 여러 지역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서울 서북권 지역의 대표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낼 것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우선 단지 앞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 지하철 3, 6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향후 GTX-A노선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연신내에서 삼성역까지 9분 만에 도달이 가능해, 강남을 옆 동네 수준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특히 GTX-A노선의 서울 내 역사는 단 4개에 불과한 만큼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빌리브 에이센트는 높은 희소가치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을 비롯해, 연신내역 인근 서울 혁신파크 부지에 최고 60층에 달하는 코엑스급 이상의 융복합시설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가 계획돼 있다.   한편, 빌리브 에이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일원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디지털 디자인 회사인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몰입형 미디어 아트관을 적용한 이색 견본주택으로 꾸며진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멀티플렉스 상업시설 대규모 상업시설 멀티플렉스 영화관 연신내역 초역세권

2023-04-20

플러싱 탱그램 시네마 오픈…퀸즈 최초 4멀티플렉스 영화관

 플러싱 다운타운에 처음으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섰다.   주상 복합단지 탱그램(Tangram·133-36 37th Ave.)에 들어선 리걸 시네마는 지난 12일부터 3만4000스퀘어피트의 크기로 7개의 스크린을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오픈했다.     탱그램의 리걸 시네마 영화관은 기존 3D에 영화장면에 따라 작동하는 좌석 진동 장치 등이 추가된 최신 영화관 테크놀로지 ‘4DX’ 영화관으로서 관객들에게 영화 감상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준다. ‘4DX’ 영화관이 퀸즈에 들어서는 것은 이 영화관이 처음이다.   한편, 개발사 F&T 그룹에 따르면 탱그램에는 324가구의 럭셔리 아파트와 48개의 오피스 콘도, 4스타 호텔 그리고 27만5000스퀘어피트 면적의 쇼핑센터와 푸드코트, 비어가든 등으로 구성되는 거대 문화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F&T 그룹 헬렌 리 부사장은 “역사적인 RKO 키스 영화관이 1968년에 문을 닫았을 때부터 다운타운 플러싱 지역은 영화관이 없었다. 리걸 탱그램 4DX 영화관과 탱그램은 다운타운 플러싱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걸 탱그램 영화관은 내달 1일 오후 6시30분 그랜드 오프닝 축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브 음악 공연 및 단체 영화 관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여 예약은 e메일(RSVP@regalcinemas.com). 심종민 기자멀티플렉스 플러싱 멀티플렉스 영화관 탱그램 영화관 시네마 영화관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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