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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111경찰서 앞에서 79세 남성 사살

19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40분경 에밀 윌리엄스(79)가 차에서 내려 111경찰서(45-06 215스트리트)에 접근했다. 경찰서 앞에서 경찰과 대화를 나누던 이 남성은 갑자기 건물 밖에 서 있던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눴다.  베이사이드 111경찰서 앞에서 경찰에게 총격 위협을 하던 한 남성이 사살됐다.     19일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40분경 에밀 윌리엄스(79)가 차에서 내려 111경찰서(45-06 215스트리트)에 접근했다. 경찰서 앞에서 경찰과 대화를 나누던 이 남성은 갑자기 건물 밖에 서 있던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눴다.     NYPD는 “경찰은 해당 남성에 총을 내려놓으라고 명령하고 무전으로 도움을 요청했다”며 “다른 경찰이 다가와 총을 내려놓으라고 추가 명령했지만 그는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결국 출동한 경찰 4명이 해당 남성에 여러 차례 총격을 가했다.   이 남성은 퀸즈프레스비테리언병원으로 급히 이송됐고, 그곳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사망한 윌리엄스는 브롱스 비영리단체 의료보조원으로, 1990년대에 무임승차와 마약소지 혐의 등 경범죄로 체포된 전과가 있다고 데일리뉴스는 전했다. 그는 최근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고, 나소카운티 그레잇넥에서 실종 신고도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111경찰서에서 경찰이 개입한 총격 사건은 6년 전에 이어 처음 있는 일이다. 2019년 3월 경찰은 111경찰서 앞에서 차를 부수고 불을 지르려다가 칼을 들고 달려드는 한 남성을 사살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맨해튼 로어이스트에서도 수색 영장을 집행하려던 경찰이 총격에 휘말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시영아파트(NYCHA) 개발 단지에서 가석방 중이었던 에드윈 리베라(35)의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중, 리베라가 경찰에 총격을 가했다. 리베라와 경찰은 모두 벨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경찰서 남성 남성 사살 해당 남성 에드윈 리베라

2025-02-19

한인 여성 뉴욕서 연방의원 도전

20대 한인 여성이 연방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다.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김(사진)은 내달 23일 치러지는 연방하원 뉴욕 10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세계적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행동 과학자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25만 달러에 가까운 선거 후원금을 모금하고 4000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지지 서명을 확보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저렴하고 접근이 쉬운 의료시스템 구축 ▶섹션8 주택 바우처 선택 프로그램 확대 등 주택 지원 정책 개선 ▶증오범죄 예방, 총기폭력 퇴치 등 공공안전 강화 등을 내세우고 있다.   김 후보는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찾아 북한에서 남한으로 내려온 실향민 출신의 조부모님과 아메리칸드림을 찾아 도미한 부모님은 언제나 나의 롤모델”이라며 “더 나은 삶을 위해 일하고 있는 가족들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편, 선거구 재조정으로 2023년부터 로어맨해튼과 브루클린 선셋파크 일대를 관할하는 연방하원 뉴욕 10선거구에는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 몬데어 존스 연방하원의원, 칼라나 리베라 뉴욕시의원, 율린 니우 주하원의원 등 18명이 출마해 가장 치열한 선거가 펼쳐질 격전지로 분석되고 있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연방의원 뉴욕 연방의원 도전 한인 여성 리베라 뉴욕시의원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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