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로빈후드 고객 정보 유출…700만 명 이메일·이름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이용자 개인정보 수백만 건이 유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지난 3일 전산망 침입 사건이 있었으며 최대 700만 명의 개인 신상 정보가 해커 손에 넘어갔다고 8일 밝혔다.   가입자 500만 명은 이메일 주소가, 다른 200만 명은 성명이 유출되는 피해를 봤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특히 310명은 생년월일과 주소가 10명은 더 많은 개인 신상 정보가 탈취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사 결과, 사회보장번호, 은행 계좌 번호, 데빗카드 번호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금융 피해를 본 고객의 보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전산망 침투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이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로빈후드 측은 “ 접근 권한이 있는 사람인 척 위장한 해커가 고객지원 직원을 전화로 꾀어서 고객지원 시스템에 접근했다는 설명이다.   로빈후드는 해킹이 수습된 뒤 금품 요구가 있었다며 수사기관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하고 보안업체 맨디언트의 도움을 받아 자체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피해가 의심된다면 개인신용 평가 기업인 에퀴팩스, 익스페리언, 트랜스유니언에 연락해서 크레딧 동결 또는 크레딧 경보를 설정하는 등의 보호 조치를 하라고 조언했다.     로빈후드는 1890만 명에 달하는 리테일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성철 기자로빈후드 이메일 로빈후드 고객 이용자 개인정보 고객지원 시스템

2021-11-09

버거킹 암호화폐 증정 이벤트…5불 이상 구매시, 21일까지

패스트푸드 체인점 버거킹이 고객들에게 암호 화폐를 증정한다.   코인텔레그래프, 포천 등에 따르면 버거킹이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 후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버거킹 매장에서 5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암호 화폐를 제공하는 이벤트(사진)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공되는 암호 화폐 규모는 200만 도지코인, 200 이더리움, 20 비트코인으로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은 10만분의 1이다.   암호 화폐를 받기 위해서는 버거킹 로열 퍽스 회원에 가입하고 로빈후드에 계정을 소유하고 있거나 개설해야 하며 반드시 버거킹 앱이나 온라인을 통해 주문해야 한다. 로열티 프로그램 어워드로 제공되는 암호 화폐는 1인당 하루 1개로 제한된다.   화제가 되고 있는암호 화폐에 대한 이해와 접근을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힌 버거킹 측은 향후 암호 화폐 결제를 도입할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거킹은 지난 2017년 러시아에서 ‘와퍼코인’이라는 암호 화폐를 발행한 바 있으나 최근 거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암호화폐 버거킹 버거킹 암호화폐 박낙희 NAKI 로빈후드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2021-11-0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