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770만 불 복권 당첨…라브레아 CVS 고객
LA한인타운 인근 CVS에서 최소 770만 달러 상금이 걸린 2등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나왔다.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17일 진행한 메가밀리언 추첨에서 LA시 303 사우스 라브레아 애비뉴에 있는 CVS에서 2등 당첨 티켓이 판매됐다”며 “당첨금이 거의 8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추첨이 된 당첨 번호는 20, 36, 53, 56, 69, 메가 넘버는 16이다. 예상 잭팟은 2억7300만 달러였다. 라브레아길 CVS에서 판매된 우승 티켓은 메가 번호 16을 제외한 5개 번호가 모두 일치했으며 또 다른 5개 번호가 일치한 티켓이 플로리다와 텍사스에서 각각 판매됐다고 복권국은 밝혔다. 17일 추첨에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하는 우승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21일 추첨의 잭팟 당첨금은 2억9000만 달러로 올랐다. 복권국에 따르면 5개 숫자와 메가 숫자가 모두 일치할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스 복권은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은영 기자라브레아 복권 메가밀리언 당첨자 복권 당첨 라브레아길 cv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