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 우리 말로 표현해요"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회장 김선화) 는 재외동포재단과 워싱턴 교육원 후원으로 우리의 꿈나무들이 시와 동화를 통해서 아름다운 세상을 배우고,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20회 시낭송, 제 12회 동화구연 대회와 제 17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주말 시상식을 거행했다. MD 17개교 181명, VA13개교 137명 총 318명의 학생이 참가하고 총 46명의 진행 도우미. 31분의 심사위원들이 함께 했다. 결석, 탈락 17명을 제외한 301명이 모두 기준점수를 넘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받았으며, 특히 워싱턴문인회, 나승희이사, 엄데레사 이사의 후원으로 각 종목 최우수상을 받은 학생, 나의 꿈 말하기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어 말하기, 표현하기 실력이 모두 우수하여 우열을 가리기 힘든 대회였다는 심사평이 있었고 학생들에게 어울리는 시와 동화를 선택하길 바란다는 당부도 있었다. 이번 나의 꿈 말하기 대회의 최우수상은 “달콤한 행복을 나눠주는 제빵, 제과 연구가”란 주제로 발표한 중앙의 김하린양이 차지했고고 김하린양에게는 NAKS학술대회에 워싱턴협의회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협의회는 메릴랜드 휄로쉽 교회, 버지니아 올네이션스 교회에서 비대면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대회는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지만 진행자들의 사전 미팅과 참가자들의 수칙을 철저히 교육하고 실시간 대회를 녹화함으로써 심사위원들이 꼼꼼히 평가할 수 있도록 치루어져 기술적인 부분에서 완성 높은 대회였다고 호평 받았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표현 동화구연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 동화구연 대회 종목 최우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