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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밀레니엄뱅크 성장세 가속

뉴밀레니엄은행(행장 허홍식)가 뉴욕·뉴저지·조지아주 9개 지점을 통해 성장세를 가속하며 미주 한인사회경제발전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 텍사스주 댈러스와 워싱턴주 시애틀 2개의 출장소를 통해 대출기회에서 소외될수 있는 한인들에게도 적극 다가서고 있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작년 6월에는 연방 재무부로부터 7910만 달러의 ECIP 자금을 자본금으로 받아 명실상부 중견은행으로 성장했다”며 “특히 뉴밀레니엄은행은 ECIP 자본금을 수령한 유일한 뉴저지주 은행이며 미 전역의 한인 은행중 ECIP를 획득한 2곳의 은행중 최고액을 획득한 은행”이라고 소개했다.   또 뉴밀레니엄뱅크는 “경영 성과면에서도 2023년 9월말까지 610만 달러의 세후 순익을 기록하여 2022년 9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21%의 순익을 올렸고 영업 규모 면에서도 총자산 7억6693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6%의 성장을 도모 했다”며 “또한 총대출 규모는 6억5772만 달러로 19.6%의 증가를, 그리고총예금은 6억6002만 달러로 13.7%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뉴밀레니엄은행은 “수익 증대를 통한 지속적인 자본금 확충과 우량 대출로 은행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새로운 디지털(Digital) 금융기법을 은행 내부 경영에 접목시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밀레니엄뱅크 성장세 뉴밀레니엄뱅크 성장세 명실상부 중견은행 전년 동기대비

2023-11-10

4월 전국 평균 주급1194.1달러

 작년보다 평균 주급은 올라갔지만, 고용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4월 고용과 소득, 근무시간, 빈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평균 주급은 작년 4월보다 2.9%가 상승한 1194.1달러를 기록했다.   BC주는 1199.14달러로 작년 4월보다 3%, 전달보다는 0.7% 올랐다.   하지만 이렇게 주급이 오른 것이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전체 고용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8%가 감소했다. BC주는 다행히 작년에 비해 3%, 그리고 전달에 비해 0.4%가 늘어났다.   숙박요식업의 고용이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소매업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대로 고용자수가 늘어난 직종은 건설업으로 전달에 비해 0.3%, 3700명이 늘어났다. 의료건강사회복지 직종도 전달에 비해 0.1%, 2100명이 늘어났다.   이렇게 고용이 감소를 하면서 빈일자리 수도 감소하는 모양세다. 전국적으로 빈일자리는 3월 80만 4800개에서 4월에 79만 900개로 줄었다. 올 1월과 비교하면 8.4% 줄었다. 또 작년 5월 최고치를 보였던 100만 3200명때보다 21.2%가 감소했다.   온타리오주는 1만 9300개의 빈일자리가 감소해 266만 900개가 됐다. 반면 퀘벡주(5.1%), BC주(5%)로 여전히 전체 일자리 대비 빈일자리 비율을 가장 높은 2개 주가 됐다.   빈일자리 비율이 높은 직종은 숙박요식업으로 7.9%, 그 뒤로 의료건강사회복지로 6.3%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전국 동기대비 전국 평균 의료건강사회복지 직종 연속 감소세

2023-06-30

8월 판매 현대 14%, 기아 22% 증가…SUV·친환경차가 실적 견인

현대와 기아차가 SUV와 친환경 차 인기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1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총 6만4335대를 팔았다고 공개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4%나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산타크루즈가 132%늘었다. 또 베뉴와 산타페 HEV가 각각 67%와 14% 증가했다.   이 기간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투싼 SUV가 1만4305대로 1위를 차지했다. 〈표1 참조〉 전기차인 아이오닉5도 1516대가 팔렸다.   HMA 올 8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46만8833대였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나 감소한 것이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A)는 총 6만6089대를 8월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의 5만4009대와 비교해 22%나 판매량이 늘었다.     KA 측은 SUV 인기에 힘입어 스포티지가 5개월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스포티지 판매량은 1만2986대로 전년 동기 대비 59%나 대폭 늘었다.     중형 SUV인 쏘렌토는 8732대가 팔리면서 작년보다 114%나 급증했다.     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역시 8645대가 팔려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표2 참조〉   특히 KA 측은 8월 자사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판매량이 2021년 8월보다 151%나 성장했다고 전했다. EV6는 8월 1840대가 팔려 누적 판매량 1만6124대를 돌파했다.     KA 판매부서 에릭 왓슨 부회장은 “부품 공급 어려움 속에서도 8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연말 스포티지와 EV6 신형, 텔루라이드 업그레이드 버전을 앞둬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네시스 미국판매법인은 8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가 증가한 5102대를 판매했다고 전했다.     GV70 1657대, GV80 1624대, G70 1103대, GV60 324대, G80 302대 순으로 집계됐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동기대비 친환경 판매량 호실적 판매량 증가 누적 판매량 현대차 기아차

2022-09-01

SUV·전기차 덕 현대·기아 판매 선방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SUV와 전기자동차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일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는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총 6만63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6만8500대와 비교해 약 11% 감소한 수치다.     HMA에 따르면 자동차 모델별 판매에서는 SUV 투산이 1만4278대로 단일모델 중 가장 많이 팔렸다. 투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만1483대보다 24%나 증가했다. 다음으로 많이 팔린 모델은 엘란트라로 총 1만2021대였지만, 전년 동기대비 1만3103대와 비교해 8% 감소를 보였다.     이어 SUV 산타페 9532대(전년 동기대비 -25%), SUV 팰리세이드 5121대(전년 동기대비 -7%), 소나타 4633대(전년 동기대비 -57%) SUV 코나 4253대(전년 동기대비 -50%), 엑센트 3910대(전년 동기대비 111%), 산타크루즈 2801대(전년 동기대비 3358%),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 1978대 순으로 집계됐다.     HMA 측은 지난달 SUV 모델 판매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전했다. 연간 판매량에서도 투산 하이브리드 모델은 50%, 전기자동차 모델은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MA 올해 판매량은 7월까지 총 40만4498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47만5635대와 비교해 -15% 감소한 수치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도 실적 발표를 통해 7월 한 달 동안 총 6만244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7만99대와 비교해 약 11% 판매가 줄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7월 한 달 동안 신형 스포티지 SUV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스포티지 모델은 개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라인업으로 총 1만1985대를 판매, 4개월 연속 1만 대 이상 판매하는 호실적을 보였다.     쏘렌토 SUV 역시 9473대가 판매돼 전년 동기대비 5750대보다 65% 이상 판매가 늘었다. 기아 측은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도 전년 동기대비 86% 이상 판매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스포티지와 쏘렌토에 외에도 많이 판매된 모델은 포르테 1만16대, 텔루라이드 SUV 8318대, K5(옵티마) 6440대, 쏘울 5322대, 셀토스 3790대, 카니발(세도나) 2241대 순으로 집계됐다. 전기자동차 모델인 EV6는 1716대가 팔렸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올해 누적 판매량은 7월까지 총 39만5789대로 전년 동기대비 44만8610대와 비교해 약 12%가 감소했다.     제네시스 아메리카는 7월 한 달 동안 5203대를 판매해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측은 20개월 연속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제네시스 모델은 GV80으로 1774대(전년 동기 1912대)가 팔렸다. 이어 GV70은 1698대(전년 동기 1568대), G70 모델은 1142대(전년 동기 987대), GV60 284대, G80 283대(전년 동기 586대) 순이었다. 제네시스 아메리카 올해 누적 판매량은 7월까지 총 3만871대로 집계됐다.     한편 제네시스 아메리카 측은 새로 출시하는 플래그십 세단 2023 G90 미국 판매 가격(MSRP)은 8만840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미국 전기차 전년 동기대비 기아 판매법인 누적 판매량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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