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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강도 41명 무더기 체포…1만불 상당 도난품 회수

LA카운티에서 떼강도 용의자 41명이 무더기로 체포됐다.   8일 KTLA에 따르면 남가주 소매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스매시앤그랩(smash-and-grab)’ 절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LA카운티 셰리프(LASD)은 최근 용의자 41명을 체포하고 1만 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소매 절도범을 잡기 위해 타겟과 월마트, 매이시스, 얼타 뷰티, 로스 등 매장에 순찰을 배치하고 검거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LASD가 포함된 소매 절도 테스크포스(TF)는 남가주 전역에서 소매업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플래시몹 스타일의 절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창설됐다.     LASD중대범죄과 롭 피콕 캡틴은 “TF팀이 출범한 이래 소매 절도 용의자 438명이 체포되고 309건이 성공적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TF팀은 LASD를 비롯해 LA경찰국(LAPD),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 글렌데일·베벌리 힐스·버뱅크·샌타모니카 경찰국 그리고 연방수사국(FBI)과 연방마셜국(USMS)이 공조한다. 각 시와 카운티, 주 검찰도 협력한다.     소매 범죄와 관련된 정보를 제보할 주민들은 LAPD에 전화(818-374-9420·마이클 코마스 루테넌트)나 이메일(orc@lapd.online)을 하거나 LASD에 전화(562-946-7270·루테넌트 데렉 화이트) 혹은 이메일(orctf@LASD.org)로 연락하면 된다.       장수아 기자떼강도 도난품 떼강도 용의자 남가주 소매업소들 상당 도난품

2024-02-09

LA 차량 부품 도난 하루 15건…182% 급증 4년래 최다

올해 상반기 LA에서 일어난 차량 부품 도난범죄가 4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분석 사이트 ‘크로스타운’은 LA경찰국(LAPD)의 범죄통계를 인용해 지난 1월 1일~6월 30일까지 6개월간 시 전역에서 총 2778건의 차량 부품 도난범죄 사건이 발생했다고 13일 전했다. 하루 평균 15건 이상 발생한 셈으로 팬데믹 전인 2019년 같은 기간 983건보다 182.65% 증가했다.     차량 부품 절도는 상반기 기준 2020년 1754건, 2021년 2428건에 이어 올해 2778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차량 부품 중에서도 ''촉매변환기(Catalytic Converter)'' 도난이 가장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전조등, 에어백 등도 ‘인기 도난품’에 포함됐다.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장치인 촉매변환기는 특히나 백금, 팔라듐, 로듐 등 값비싼 금속 물질들이 포함돼 있어 절도범들의 타겟이 되고 있다.   국립보험범죄수사국(NICB)에 따르면 툴리 리먼 매니저는 “도난된 촉매변환기는 암시장을 통해 1개당 50~250달러에 거래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픽업트럭과 배달 차량은 높은 지상고로 절도범의 표적이 되기 쉽다”며 “도요타 프리우스나 혼다 시빅 등 하이브리드 모델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같은 차량 부품 절도가 가장 많았던 곳은 LA다운타운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123건이 발생했다. 이외 실마 109건, 밴 나이스 95건, 노스힐스 85건, 채스워스 69건 등이 잇따랐다. 장수아 기자차량 부품 차량 부품 배달 차량 인기 도난품

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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