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런스서 단발기 추락으로 2명 사망
토런스 잼페리니 비행장에서 지난달 30일 단발 엔진 소형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방 항공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 직후 2명을 태운 애리온 라이트닝 비행기가 활주로 옆 잔디밭 지역에 추락하면서 탑승자 2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더글러스 합(81)과 그레그 로(59)로 밝혀졌으나 누가 사고 당시 조종했는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 사고는 연방 항공국(FAA)과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샌게이브리얼 밸리 트리뷴지는 이날 사고와 관련해 사고기인 2011년형 애리온 라이트닝기의 등록 소유주는 더글러스 합으로 기재돼 있으며 사고 당시 비행기는 조종사가 착륙과 이륙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터치앤고(touch-and-goes)'를 하는 것으로 비행기록을 관리하는 웹에 나타나 있다고 보도했다. 김병일 기자토런스 단발기 단발기 추락 라이트닝 비행기 항공국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