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미연합회 창립 총회 개최
뉴욕한미연합회(뉴욕AKUS)가 창립됐다. 뉴욕에 있는 역사·문화·종교·재향군인 등 각 분야 관련 인사들은 지난 18일 플러싱 산수갑산2 식당에서 창립 총회을 열고 뉴욕한미연합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 회장에 선출된 홍종학 회장과 이청일 부회장·선우영팔 부회장·현영갑 사무총장·연합회 본부 사무총장 장동신 목사·구국동지회 제임스 정 회장·백돈현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회장과 이명국 전 회장·영관장교연합회 이동형 공동 회장과 이광남 공동 회장·박윤숙 뉴욕한국국악원 회장과 한병순 이사장·김종호 국민의힘 뉴욕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창립 총회는 국민의례·애국가←와 미국가 제창·호국 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홍종학 회장 인사 및 창립 배경 설명, 주요 인사들의 축사와 성명서 낭독(장동신 목사·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 김명옥 목사·이동형 회장·제임스 정 회장·이명국 전 회장·백돈현 회장), 현영갑 목사의 강연으로 이어졌다. 홍종학 회장은 “해방 이후 가장 나라가 위태로운 위기에 있으니 그런 취지에서 협조 부탁드린다. 대한민국은 한미동맹의 바탕아래 국방안보가 튼튼했고 외국에서 투자도 해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 됐다. 우리는 한미동맹을 더욱 더 튼튼히 하기 위해 한미연합회를 창립하니 여러분의 많은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회 본부 사무총장 장동신 목사는 “한미연합회(AKUS)는 한국 본부와 한인들이 많은 미주 13개 지역에서 지부를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11일 미주본부 출범식이 있었고 오늘 뉴욕AKUS가 출범했다.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은 선제적으로 핵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된다”고 발표했다. 김명옥 이승만 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 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의 기치 아래 단합하여 공산화를 막자. 한미연합회가 성장 발전하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어 영관장교연합회 이동형 회장은 ‘에치슨 라인 설치’에 관해 설명했고, 구국동지회 제임스 정 회장은 “자유민주통일을 위해 끝까지 싸우자”며 오는 3월 1일 유엔본부 앞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현영갑 목사는 “대한민국의 한미동맹은 동북아 평화에 ‘린치핀’이다”고 강조했다. 한미연합회 단체의 사업 목표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한미양국 유대 강화 ▶한미 양국 상호 협력 프로젝트 개발 ▶지구촌 차원의 문화 창달과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증진 등이다. 구성원은 한국 내 한국인과 미국의 한인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며 지원하는 미국인들이다. 행사에서 뉴욕한미연합회는 단체 뱃지와 현영갑 목사의 저서 ‘누가 국가를 만드는가?’를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발표된 뉴욕한미연합회 임원진은 ▶회장 홍종학 ▶부회장 이청일·선우영팔·박윤용 ▶사무총장 현영갑 목사다. 문의 646-773-9944. 심종민 기자뉴욕한미연합회 개최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 선우영팔 부회장 홍종학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