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한인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한인사회 건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공복지 비영리단체 뉴욕봉사센터(KCS) 산하 공공보건리서치센터(Public Health & Research Center)는 최근 발표된 뉴욕시 공식 통계를 기반으로 주요 한인 밀집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인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공공보건리서치센터는 15일 발표된 ‘한 주간 활동보고를 통해 “유행성 독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호흡기질환의 트리플데믹 3중 바이러스로 입원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뉴욕시 보건국장은 최근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권고문을 발표했다”며 “아직 늦지 않았기에 부스터 2가(오미크론 겨냥한 최근 출시된 백신) 및 독감 예방접종을 받거나 또는 뉴욕시 소셜미디어 캠페인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아프면 집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보건리서치센터는 뉴욕시 보건국 코로나19 통계자료(COVID-19 Data)를 인용해 “최근 집계에 의하면 베이사이드(우편번호 11361), 플러싱(11333·11358) 등 한인 밀집지역의 감염율이 20%에 육박하고 있다”며 대중교통 이용할 때와 공공장소를 이용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등 각종 규정을 지켜 줄 것을 요청했다. 또 공공보건리처치센터는 “뉴욕이민자연맹과 여러 뉴욕 이민단체들이 지난 몇년간 모든 뉴욕주민들에게 건강보험을 지원하자는 권익옹호 활동에 관한 커뮤니티 브리핑을 계획했다”며 “오는 28일(토) 오전 11시에 KCS 커뮤니티센터에 많은 한인동포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공보건리서치센터는 15일 뉴욕신광교회(담임목사 강주호)에서 유방암 검사, 금연상담, B형 간염검사 및 건강보험 상담을 진행했다. 김은별 기자KCS 공공보건리서치센터 KCS 공공보건리서치센터 뉴욕신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