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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20년 이상' 노후주택 63%

노후주택 리모델링·재건축 붐 올수도   조지아주에서 준공된 지 20년 넘은 주택 비율이 6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주택의 21%가 2000년대에 지어진 집이다.   지난달 센서스국이 공개한 2023년 ACS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 1억 4533만 3462채 중 73.5%는 1999년 이전에 지어진 것이다. 1939년 이전에 지어져 연식 85년 이상된 주택도 11.6%에 달한다. 연도별로 보면 가장 주택이 많이 건설된 때는 1970년대(13.9%)와 2000년대(13.8%)로 조사됐다.   조지아주의 경우, 1999년 이전 준공된 주택은 63.3%로 전국 평균에 비해 낮다. 눈에 띄는 점은 전체 주택의 21.1%가 2000년대 지어진 주택이라는 점이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의 1.5배다. 2020년 이후 지어진 주택은 전체의 3.8%에 불과하다.   이는 주민 대부분이 2010년 이후 전입한 세대인 것과 상반되는 통계다. 조지아주에서 2000년대 이전에 이사와 지난해까지 같은 집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응답한 이들의 비중은 30.9%에 그쳤다. 많은 이들이 2010년대(41.5%), 2020년대(27.7%) 현재의 주택을 매매 또는 임대한 이주민이다.   최근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낮춘 상황에서 노후 주택의 증가는 활발한 재건축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 전국주택건설업협회(NAHB)는 "여전히 신축 주택 공급이 주택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 조달이 가능해 지면 재건축 노후주택 리모델링 붐이 일어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협회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최근 주택 예비 구매자들의 관심사가 단열, 냉난방 개별화 등을 통한 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에 집중돼 있어 이를 충족하는 주택 재건축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노후주택 조지아 재건축 노후주택 조지아 준공 주택 재건축

2024-10-09

대한주택건설협회 주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아이에스동서 2년 연속 참여

 ESG경영을 실천하는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주)는 2년 연속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노후주택 보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아이에스동서는 국가보훈처, 대한주택건설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노후주택 보수가 필요한 국가유공자 가정 2곳을 선정해 보수가 시급한 화장실, 창호, 도배 공사 등 무료보수를 진행했다. 앞서 아이에스동서는 2022년에도 해당 사업에 참여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벽체 도배, 바닥장판 설치, 주방 리모델링 공사 등 무료보수를 실행했다.   올해 보수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집안 전체의 노후가 심각해 어떻게 고치고 살아야 될 지 막막해 포기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변신시켜줘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히 보수 희망사항 외에도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들이 직접 집안을 세심히 살피며 균열 및 파손으로 보수가 필요한 창호, 문짝도 교체를 진행해줘 고마움이 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우리가 가진 업의 장점을 활용해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국가보훈처,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진행되어온 사업으로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994년부터 3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회원사인 아이에스동서는 2022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37위로 견실한 경영실적과 업계 대표성을 인정받은 우량 기업으로 지난해부터 해당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2016년 140억 원 규모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결식아동 지원 활동, 인재육성 지원사업,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대피해 아동지원사업, 범죄피해아동 예방 및 지원사업 등 아동∙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대한주택건설협회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올해 보수지원사업 대한주택건설협회 주관

2023-06-16

노후주택 비율 높은 광명시…새 아파트 분양 예고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지만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경기도 광명시에서 새 아파트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부동산114 REPS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명시는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아파트가 전체 아파트 물량(7만9,154가구)의 84.3%(6만6,728가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67.8%)는 물론이고 수도권(72.6%)과 전국(71.9%) 노후아파트 비율을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노후 주택 비중이 높은 지역이지만 새 아파트의 공급은 많지 않았다. 광명시에서 최근 10년(2012~2022년 현재)동안 공급된 일반 분양 아파트는 6,401가구이다. 이 마저도 전체의 70%에 달하는 4,400여 가구는 광명역 역세권인 일직동 일원에 집중됐으며, 구도심인 광명동과 철산동은 각각 1,341가구, 618가구 공급에 그쳤다. 광명시 주거 공급의 숙원 사업이던 철산주공아파트 재건축과 광명뉴타운(재개발) 등 도시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지체되면서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다는 분석이다.   공급이 적다보니 당연히 미분양 물량은 제로(0)를 기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집계에 따르면, 광명시는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8년이 넘게 미분양 제로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당연 눈에 띄는 성적이다. 실제로 현재(올해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4만1604가구로 지난해 9월(1만3842가구)보다 3배 수준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수도권에서는 같은 기간 1413가구에서 7813가구로 5.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관계자는 “지역 내 노후주택이 많고 신규 공급 물량이 적다고 전부 미분양 제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미분양 청정지역을 살펴보면 우수한 정주여건과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곳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역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미분양 제로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광명시는 하천을 사이에 두고 서울 구로구•금천구와 마주보고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다. G밸리로 불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구로 •가산디지털단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 및 용산, 시청 등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어 직장인들의 배후주거지로 선호도가 높다.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목동 학원가도 가까워 학업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자들도 몰리는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교통망도 확충 될 예정으로 추후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심 교통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안산선 개통 시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 10분대에 접근할 수 있게된다.   이 가운데 광명시에서 2년 6개월 만에 신규 분양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GS건설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철산주공 8•9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23개 동 총 3804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철산동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도로교통망까지 사통팔달 편리한 환경을 갖췄다. 7호선 철산역 역세권 입지로 가산디지털센터역과 고속터미널역 등으로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으며, 여의도나 용산, 시청 등 다른 주요업무지구로는 환승을 통해 30분 대면 도달할 수 있다.  일반 시내버스부터 간선•지선버스 및 공항버스 등 다양한 노선도 있어 대중교통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곳곳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차량 이용 시 서부간선(지하)도로, 남부순환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쉽다.   재건축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철산동 일대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광명시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가 있고, 이마트 광명소하점, 이마트 메트로광명점,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성초, 철산중, 광명북고, 명문고 등 우수한 학군을 비롯해 연서 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안양천, 현충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광명시민운동장 등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원 및 시설이 위치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아파트 노후주택 노후아파트 비율 미분양 물량 철산주공아파트 재건축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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