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노예해방일’ 공휴일, 관공서·우체국·은행 휴무
6월 19일 노예해방일(Juneteenth’s day)에는 연방 기관 및 은행과 우정국 등은 휴무한다. USA투데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식당, 소매업체, 식료품점은 이날 영업한다. 2021년 6월부터 12번째 연방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지만, 개인 업체는 선택적으로 휴무를 결정하고 있다. 우정국(USPS)은 수요일 당일 모든 우체국이 쉰다. 따라서, USPS를 통해 우편물을 보내거나 받아야 하는 경우 수요일은 피해야 한다. 민간 업체인 UPS와 페덱스(Fedex)는 문을 연다. 다만, 지점마다 다를 수 있어서 미리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곳이 좋다.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뱅크오브호프, 한미은행, PCB뱅크 등 대부분의 은행은 문을 닫지만, ATM과 온라인뱅킹은 이용할 수 있다. 주식시장도 수요일에는 휴장한다. 코스트코, 크로거, 월마트, 타깃, CVS, 월그린은 정상영업을 한다. 노예해방일은 1865년 6월 19일 텍사스에서 마지막으로 노예가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이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노예해방일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체이스 한미은행 pcb뱅크 은행 연방우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