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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도심 병원서 총격…5명 사상, 용의자 도주

3일 오후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의 한 병원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으며, 총기로 무장한 용의자는 도주 중이라고 애틀랜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애틀랜타 노스사이드 병원 미드타운에서 용의자 디온 페터슨(24)이 총기를 난사했다. 이 총격으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위독한 상태다.   총격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가 총기로 무장한 상태이며 위험하므로 접근하지 말 것을 권했다.   경찰은 총격 사건 직후 시민들에게 실내 대피령을 내려 한때 애틀랜타 도심 전체가 마비됐다. 병원 환자들은 즉시 인근 호텔로 대피했으며, 애틀랜타 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교내에 머물도록 조치했다.   경찰은 2시간 후인 오후 3시께 총격 용의자가 더는 도심에 머물고 있지 않다며 대피령을 해제했다.   경찰은 총격 현장인 병원 인근에서 차량 1대가 도난당했으며, 1시간 후 인근 캅 카운티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경찰은 도주 중인 용의자를 추격 중이며, 시민단체 크라임 스토퍼는 용의자에게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총격 직후 한인 동포 및 여행객들에게 총격 현장 인근에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총격 노스사이드 병원 애틀랜타 경찰

2023-05-03

노스사이드 병원 귀넷, 17층 입원병동 확장

로렌스빌의 노스사이드 병원 귀넷이 기존 4억 달러 규모의 새 입원 병동 확장 계획에 더해 층을 증설하기 위한 주 허가를 받았다.     스티브 애스링거 병원 시설 계획부 디렉터에 따르면 기존 계획이었던 10층에서 추가로 일곱 개 층을 증설하여 총 146개 병상을 도입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공사 확장으로 인해 일자리도 약 1000개 이상이 추가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있는 병원 건물과 합치면 환자 총 696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병원 층 증설 계획은 관계자들이 귀넷 카운티의 높은 인구 증가율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링거 디렉터는 "마스터 플랜 관점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물이나 캠퍼스가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살펴보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증설 계획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공은 2025년으로 예상하나, 추가로 4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지난 6월 병상 132개와 일자리를 최소 5000개 창출할 수 있는 10층짜리 건물 병동을 추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로 건설되는 병동은 일반 입원실과 집중치료실이 포함돼 있으며, 이와 별개로 엑스레이 등 의료 영상촬영을 할 수 있는 약 14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5층 의료 사무실 건물은 거의 완공 단계에 있어 내년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노스사이드 입원병동 노스사이드 병원 입원병동 확장 병원 건물

2022-12-21

조지아 1등 병원은 '에모리대학 병원'

  에모리대학 병원이 조지아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지난 26일 2022~2023년 전국 최고 병원 순위를 발표했다. 전국의 종합병원 4653개를 대상으로 암, 신장 등 16개 치료 분야에서 응급 대처 능력, 환자 대비 의료진 수, 중환자 생존율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겼다.   조지아주에서는 172개 병원 중 13곳이 ‘최고의 병원’ 순위에 포함됐으나 어느 병원도 전국 상위 20위권에는 들지 못했다.     에모리대학 병원은 노인의학 전국 40위, 비뇨기과 37위, 신경 및 신경외과 24위, 암 43위, 당뇨 및 내분비내과 41위 등으로 평가됐다.   또 에모리 세인트 조셉 병원, 노스사이드 병원 애틀랜타, 피드몬트 애틀랜타 병원, 에모리대학 병원 미드타운, 노스이스트 조지아 메디컬센터, 노스사이드 병원 포사이스, 피드몬트 파예트 병원, 노스사이드 병원 귀넷 등이 '최우수 병원' 순위에 뽑혔다.   '미국 최고의 병원'에는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의 '메이요 클리닉'이 선정되면서 7년 연속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꼽혔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의 벤 하더 편집장은 “최고 병원 종합 20위에 드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모든 환자가 최고의 병원을 갈 필요는 없다”면서 “전문성 있는 의료 기관을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대부분의 환자는 지역사회나 그들의 보험 네트워크에 있는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재우 기자미국 병원 에모리대학 병원 병원 에모리대학 병원 노스사이드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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