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LA 낮출발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5월부터 증편 등 LA 노선 스케줄을 조정한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29일 5월 1일부터 기존 주 3회(수,금,토) 운항 중인 주간편(OZ201/202)에 4회(월,화,목,일)를 추가해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대신 주 7회 매일 운항하고 있는 야간편(OZ203/204)을 주 4회(화,수,금,일)로 감편한다. 이에 따라 기존 주 10회 운항하고 있는 LA-인천 노선이 11회로 늘어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격리 해제로 고국 방문 한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LA 낮 시간대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주간편을 늘려 보다 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 차원에서 스케줄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야간편은 인천에 새벽에 도착하지만 2일이 추가된다.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5월부터 감편되는 야간편 예약자들에게 변경 사항을 통보하기 시작했으며 당일 주간편이나 다음날 주·야간편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아시아나항공 낮출발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아시아나항공 la 미주지역본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