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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건 회장 가족 3500불 기부…한국전 '참전용사비' 기금

김봉건 자유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이 가족과 함께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에 건립 중인 오렌지카운티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프로젝트에 3500달러를 기부했다.   김 회장은 최근 두 아들 브라이언 김 프라임 투자그룹 사장과 김무훈 SSE 홀세일 사장, 며느리 이수정씨와 함께 기념비 건립 부지를 찾아 기념비 건립위원회(이하 건립위) 노명수 회장 등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회장과 브라이언 김 사장은 각 1000달러, 김무훈 사장 부부는 1500달러를 기부했다.   김 회장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 전쟁은 끝났지만, 한국전 참전 미군 장병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평생 잊지 않고 있다. 죽기 전에 감사를 전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고 말했다.   육사 7기인 김 회장은 한국전 당시 1사단 소속 중대장으로서 3년 동안 낙동강 다부동에서 평양까지, 최전선에서 싸웠다. 참전 당시 세군데 관통상을 입고 16개의 무공 훈장을 받았다는 김 회장은 “한국과 미국의 우정과 혈맹 관계가 영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립위는 내달 11일 오후 1시 기념비 준공식을 개최한다. 관련 문의는 건립위 노명수 회장(714-514-6363), 박동우 사무총장(714-858-0474)에게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김봉건 기념비 김봉건 가족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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