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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방송 ‘나라사랑음악회’

      오는 8월 23일(금)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나라사랑음악회를 위한 설명회가 버지니아 헌던 소재 힐튼 워싱턴덜레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워싱턴 지역 목회자 및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이하 교협) 목사들이 참석해 ‘나라사랑음악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예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환 목사는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며 교포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다음세대에게는 자긍심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나라사랑축제는 선교사를 파송해 한국땅에 복음을 심어준 것에 대한 감사와, 한국전쟁의 위기속에 파병 지원으로 한국을 구해준 것에 대한 감사, 그 이후에도 친문화로 함께 하며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미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보은행사다.   더불어 광복 79년,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해 준 참전용사들과 미국을 향한 감사. 화합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나라사랑음악회 극동방송 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한국전쟁 정전

2024-06-17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지난 7월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억5천만달러 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지원금의 용도는 대부분 비살상용 무기 지원이었다.   경제규모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결정이었다.     서방세계들이 대한민국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서방세계 지원정책도 거의 대부분 무기 지원이다.   윤 대통령은 귀국 후 우크라이나에서 직접 목격한 전쟁의 참상을 전하며 민간인 피해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전쟁 와중에도 천진난만하던 어린이들의 해맑은 표정과 눈빛이 아른거렸다고 한다.   전쟁 희생자중에는 어린이와 여자들이 가장 두드러진다.   대한민국도 6.25전쟁 중 부모 잃은 고아들이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이 발생해 미국 및 유럽으로 대거 입양된 기록이 있다. 한국 돈 15,000원(미화 약13달러)이면 우크라이나 어린이 한명이 한달간 먹을 수 있는 식량을 후원할 수 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한국 기독교계의 거장이신 김장환 목사님(극동방송 이사장)께 직접 전화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식량 돕기 모금을 부탁하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뜻에 동참해 극동방송사에서는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국 네트워크로 모금방송을 실시간 방송했다.     김동건 전 KBS아나운서가 모금방송을 진행해 이틀동안 전국 각지에서 우크라이나 천사들을 향한 온정이 답지했다. 자그마치 약 30억원의 정성이 모아졌다.   극동방송 담당자에게 모아진 성금은 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을 통해 전달된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이 성금은 약 2십만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한달치 식량을 제공할 수 있는 귀한 성금이다. 앞으로도 전 세계를 향한 한국 기독교와 각 교회들의 모금 운동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필자 역시 이 뜻깊은 모금 행사에 10,000달러를 송금하며 정성을 보태었다.   하루 속히 이 끔찍한 전쟁이 끝이 나, 공포와 굶주림에 떨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안정과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기도 한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태복음 25:40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본다.    운영위원장 극동방송 우크라이나 어린이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한국

2023-08-21

"초대형 음악회 준비에 만전 기할 것"

      홍희경 극동방송 미동부운영위원장이 미주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홍 위원장은  극동방송이 2024년 8월중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개최하는 "'나라사랑축제' 음악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악회는 대한민국에 처음 복음의 씨앗을 뿌려 자유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해 준 미국에 대해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는데 목적을 갖고 한국전 참전용사 200여명을 초청해 보은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최대 900명의 인원이 참여해 매머드급 행사로 추진된다.   홍 위원장은 지난 9일 자택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김장환(극동방송 이사장 )목사와의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홍 위원장은 “김 목사님께서는 지금껏 2천명을 미국에 유학 보내셨는데 내가 그 수혜자 중 한 명”이라며 김 목사에 감사를 전했다.     홍 위원장은 지난 2010년 극동방송에 20만 달러, 2013년 신사옥 건축에 20만 달러를 기부하며 극동방송이 추구하는 가치인 세계 복음화에 동참하며 일조하고 있다.   홍 위원장은 1973년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전도 대회 때 김장환 목사의 통역 설교에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연세대를 졸업한 홍 위원장은 대우(주)에서 근무할 당시 김장환 목사의 추천으로 1980년 유학길에 올랐다.     한편 홍 위원장은 현재 버지니아 그레이트 폴스에 거주하며 미연방정부 건물 관리 제반업무(건설, 전기, 플러밍, 청소) 처리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초대형 음악회 초대형 음악회 나라사랑축제 음악회 홍희경 극동방송

2023-06-13

김장환 목사, 워싱턴에서 '나라사랑축제' 연다

      개신교계 원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내년 8월 미국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워싱턴에서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한다. 8박 9일 일정으로 워싱턴을 방문한 김 목사는 지난 25일 타이슨스 갤러리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알리고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김 목사는 "공교롭게도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과 일정이 겹치면서 동포간담회에 참석 요청을 받고 자연스레 교민들과의 만남도 가졌다"면서 “수년 전 뉴욕 카네기 홀에서 성공리에 마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다시 개최 하기위해 답사차 워싱턴을 방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워싱턴 동포들을 향해 “미국서 영국, 아일랜드 등의 이민자 자녀들이 부통령 및 사회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에 비해 뚜렷이 내세울만한 한인 정치인이 많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한인 자녀가 주류 정치계로 뻗어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내년 8월 워싱턴케네디센터 개최가 예정된 ‘나라사랑축제’는 대한민국에 처음 복음의 씨앗을 뿌려 자유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해 준 미국에 대해 사랑과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최 측은 한국전 참전용사 200여명을 초청해 보은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음악회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원 600여명을 포함해 지휘, 반주, 안무, 보컬 교사 및 자모 임원 등 최대 900명의 인원이 참여해 매머드급 행사로 추진된다.   김 목사는 또한 올 6월3일 서울 월드컵상암경기장에서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 50주년 기념집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집회를 통해 '전도'를 사명으로 삼는 교회 본연의 모습이 되살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집회는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이 설교하고, 손주인 윌 그레이엄 목사가 청소년 집회를 이끌 예정이다.         한기붕 극동방송 사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만 오천개의 한국교회가 문을 닫는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73년도 집회가 한국교회를 부흥케 하고 대형교회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 것처럼, 이번 집회가 또다른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홍희경 미동부운영위원장은 “빌리 그레이엄 전도대회는 역사상 세계 최대의 전도 집회였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교회가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개신교 원로목사로서 사회 지도자들이 수시로 조언을 구하는 것으로도 이미 알려져 있다.     금번 윤 대통령 방미 전, 김태효 대통령 비서관이 연락을 취해 와, 김 목사가 지난 18일 용산 집무실을 방문해 ‘시편 37편’ 말씀으로 윤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빈방문을 위해 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빌리 그레이엄 목사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빌리 그레이엄 기념관’에는 김 목사의 영어 이름을 붙인 다목적 홀 ‘빌리 킴 홀’이 개장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나라사랑축제 김장환 워싱턴케네디센터 개최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원 워싱턴 케네디센터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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